[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6월부터 지방세 납부고지서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큰 글씨 고지서’를 도입한다. 이번 개편은 국내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돌파하며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상황에 맞춰 정보 접근성이 낮은 시민을 위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새로운 고지서는 납세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고령층과 시력이 불편한 시민들이 지방세 납부 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핵심 정보인 ▲납부세액 ▲납부기한 ▲과세대상 ▲가상계좌 등을 큰 글씨로 중앙에 배치하고 기타 필수 정보는 뒷면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가독성을 높였다. 군포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고지서 이해도를 높이고 납세 편의성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행정 효율성 및 신뢰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6월 자동차세 납부고지서를 시작으로 재산세, 주민세, 등록면허세 등 정기분 및 독촉분 고지서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에 맞춰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큰글씨 고지서를 통해 세금 고지의 명확성과 납부 편의성을 높여 세무 행정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이번 개편을 위해 당진시와 서울시 등 기존 도입 사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정왕로타리클럽는 지난 5월 26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여름이불 80채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정왕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3690지구에 소속된 지역봉사단체다. 이전부터 소외계층 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1월에는 라면 50상자를 후원하기도 했다. 이번 후원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무더위에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가 보다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수복 정왕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하고 편안한 여름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매번 진심을 담은 후원을 보내주는 정왕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라며 “복지시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가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국가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는 체계적인 창업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캠퍼스 내 인프라 및 다양한 지원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예비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어왔다. 이번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업 지원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는 이와 함께 시흥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양 기관은 시흥캠퍼스에 조성된 SNU창업보육센터를 기반으로, 의료바이오, 미래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흥시와 협력해 추진 중인 사업인 ‘창업스타트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초기 기업과 예비 창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5월 30일 운천중학교와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서약을 진행했다. 이번 서약에서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운천중학교는 자살 및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살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교육 △생명사랑캠페인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정신건강을 증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운천중학교 김창욱 교장은 “이번 서약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가 사회적 문제인 자살에 관심을 갖고 주변을 살펴 도움을 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안전한 사회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원하는 꿈을 찾고 실현할 수 있도록 더움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 및 야간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와 정신건강상담전화를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또한 SNS 상담 ‘마들랜’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시청에서 호동축구회로부터 ‘제15회 안산시 불우이웃돕기 자선축구대회’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안산시축구협회장, 호동축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호동축구회는 지역 체육인들로 구성된 축구 단체로, 꾸준한 봉사활동과 자선행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자선축구대회는 지난달 11일 성호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호동축구회가 주최·주관하고 안산시축구협회가 후원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에는 안산시축구협회 소속 8개 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호동축구회는 이날 대회에서 총 51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일동소망 지역아동센터에 200만 원 ▲이동 행복한길 및 하늘빛샘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 200만 원 ▲안산시에 11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한 호동축구회와 참가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안산시는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도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6월 호국ㆍ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일부터 복도갤러리 특별 사진 전시회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시흥시지회와 함께 운영하며, 6월 2일부터 20일까지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2층 복도갤러리에서 운영된다. 6ㆍ25 전쟁의 역사적 사실과 과정 등이 담긴 36여 점의 사진과 글을 감상할 수 있다. 매년 운영되는 복도갤러리는 그동안 주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번 6월 전시는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지역 주민에게 보훈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했다. 김소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세대 간 기억을 잇고 공동체 연대를 회복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께서 관람하시고 나라를 위한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6월 11일에 시흥시1%복지재단 지정기탁을 통해 호국ㆍ보훈의 달 맞이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충청남도와 함께 깨끗한 서해바다 조성을 위해 오는 5일 안산 풍도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활동을 한다. 해양쓰레기 공동수거는 2022년 9월 체결한 ‘경기·충남 베이밸리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하나로 2023년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올해는 안산시 풍도에서 경기도와 충청남도, 안산시 관계자 50여 명과 경기청정호(경기), 늘푸른충남호 (충남)와 함께 해안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풍도는 경기청정호에서 드론을 활용한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실시한 결과 정화 활동대상지로 선정됐다. 안산시의 해양쓰레기 수거 인력, 충청남도의 크레인붙이 트럭, 압롤박스 운반차량 등을 이용해 해안가 해양쓰레기를 풍도 선착장으로 운반하고, 경기청정호 선적 후 수거한 해양폐기물을 전용부두에서 폐기물 업체를 통해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김종배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정화활동은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충청남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깨끗한 서해바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경기농업학교 스마트농업 사후관리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스마트농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작물 생육 환경을 자동 제어하거나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는 미래형 농업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스마트농업 교육을 받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기술을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교육반을 개설했다. 교육은 경기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 졸업생 등 스마트농업을 실제로 적용하고 있는 현장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7월 1일부터 3일간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시설 및 기자재 사후관리 ▲작물 생육 및 양액 관리 ▲데이터 기반 운영 등 스마트농업의 사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과정으로 구성됐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서울·인천 시민도 지자체 협약에 따라 정원의 5% 이내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6월 2일부터 12일까지 센터(화성시 병점중앙로 289-2) 1층 방문, 등기우편 접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등 세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소하2동 영당말근린공원의 주요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일 밝혔다. 영당말근린공원은 인근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활발한 생활권 공원으로, 조성된 지 10년이 지나 노후화된 시설을 지난 2월부터 정비를 시작해 지난 5월 11일 공사를 마쳤다. 잔디마당과 쉼터, 운동 공간, 어린이 놀이터 등 전반적인 시설이 새롭게 정비되면서 주민 커뮤니티 활동과 일상 속 여가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공원 중앙 잔디마당에는 노후된 야외무대와 쉼터를 교체하고 그늘막 폴대를 설치해 주민 모임과 마을 축제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노후 운동기구와 휴게시설을 교체해 더 쾌적한 운동 환경을 마련했으며, 어린이놀이터의 놀이기구 전면 교체와 보호자 휴게공간 정비로 가족 모두가 이용하기 좋은 공간으로 개선했다. 충현초·고등학교 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로도 새로 포장해 등하굣길을 한층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영당말근린공원이 시민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청소년 동아리의 자율적 기획으로 운영된 ‘2025년 ’좋아서 또 하는 버스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대외활동 참여 욕구를 반영하여 지역 내 공공장소에서 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획됐으며, 버스킹을 통해 나름청소년활동센터와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회의를 통해 컨셉과 장소를 기획하고 결정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행사 전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전체 콘셉트를 ‘펑키’하게 설정하고, 초록 손수건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선정해 팀별 의상과 홍보물에 적극 반영했다. 장소는 청소년들이 가장 희망했던 철산상업지구 내 원형광장으로 결정됐으며, 이곳에서 청소년의 열정과 끼가 가득 담긴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댄스동아리 1팀, 밴드동아리 7팀, 미술동아리 1팀 등 총 9개 팀이 참여했다. 미술동아리는 자체 제작한 캐릭터의 탄생 이야기를 담은 만화와 스티커 굿즈를 나눠주는 체험부스를 운영해 큰 관심을 끌었다. 청소년이 만든 창작물을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