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다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민들은 ARS 인증 후 자동 개방되는 AI 냉장고의 편리성과 시원한 생수 제공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노약자·운동을 즐기는 시민들로부터 ‘한 여름 진짜 도움되는 정책’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현장 모니터링 결과 냉장고 이용 질서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CCTV 설치와 1인 1병 원칙에 대한 시민 인식이 정착되면서 공정한 이용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무더위 속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군포 얼음땡’이 실질적인 폭염 대응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시범 운영 종료 후 시민 반응과 이용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설치 지역 확대 및 다양한 스마트 재난 대응 서비스와의 연계를 적극 검토하겠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일상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2025년 청렴챌린지’캠페인을 실시 한다. 청렴챌린지는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을 주제로 각 부서가 자체적으로 청렴 표어(슬로건)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체 사진을 촬영해 내부행정망(새올행정게시판) 로그인 화면에 게시·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41개 의왕시 전 부서가 참여하며, 8월 11일부터 부서별 사진이 하루씩 순차적으로 내부 행정망 로그인 화면에 게시될 예정이다. 특히, 김성제 시장은 ‘희망찬 클린도시, 신뢰받는 청렴의왕’이라는 표어(슬로건)를 직접 정해 올해 챌린지의 첫 주자로 참여하며, 청렴한 시정 운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성제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청렴 챌린지를 통해 직원 모두가 일상 속 청렴을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는 의왕시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반부패·청렴도시 실현을 위해 ▲청렴골든벨 ▲찾아가는 청렴교육 ▲이해충돌 제로 퀴즈 ▲출근길 청렴캠페인 등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내부 청렴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군자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정숙인)으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10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군자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김영식 복지국장을 비롯해 조인선 조합장, 정숙인 고향주부모임 회장 및 회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숙인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건강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매년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군자농협 고향주부모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삼계탕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후원품은 안산시 공동생활가정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비양육 부모로부터 양육비를 받을 권리가 있음에도 지급받지 못하는 한부모 가정의 자녀에게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하고, 이후 비양육 부모에게 회수하는 ‘양육비 선지급제’가 지난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에 시는 관내 한부모 가정이 제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 행정복지센터에 제도 안내 전단과 Q&A 자료를 배포하고, 관련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ㆍ배포하며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양육비 선지급제 지원 대상은 양육비 채무자로부터 3개월 이상 또는 3회 이상 연속해 양육비를 받지 못한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양육비 채권자 가구이며, 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급 금액은 자녀 1인당 월 최대 20만 원이다. 양육비 선지급 신청은 양육비이행관리원 누리집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양육비 상담센터(1644-6621, 평일 9시~18시) 및 양육비이행관리원 누리집의 ‘소통ㆍ참여→온라인 상담’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양육비 불이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이 제도를 놓치지 않고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혁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최홍규 경기도 노동국장이 12일 군포시 26대 부시장에 취임한다. 1967년생인 최홍규 부시장은 부천고와 한경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최 부시장은 경기도 교육협력팀장, 평생교육정책팀장, 청소년과장, 조사담당관, 총무과장을 지냈다. 경기도 근무 시절 직원이 행복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소하동 화재로 인해 안전주택에 임시 거주 중인 이재민 7가구에 생수 200병과 컵라면 60개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의 불편을 덜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물품을 준비해 안전주택을 방문, 세대별로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정환 위원장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현 복지정책과장은 “주민들의 관심에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 임시 거주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마을 공동체 형성을 위해 마을안전돌보미, 사랑의 반찬나눔, 고독사 예방 특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수원교구 오전동 성당이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이겨 낼 수 있도록 오전동 성당 내에 설치해 운영한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 보조금 사업으로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운영된‘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총 500여 명의 아이들이 가족들과 즐거운 물놀이 기회를 가졌다. 물놀이장에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형 슬라이드와 대형 풀장이 초등학생용과 영유아용으로 구분돼 설치됐으며, 이용객들의 휴식과 편의를 위한 간이카페와 그늘 쉼터, 파라솔, 탈의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운영됐다. 또한, 성당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놀이장 관리를 위해 참여 인원을 1일 3회(회당 50명 제한)로 제한했고, 안전요원 4명, 관리 요원 2명을 배치하여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집과 가까운 곳에서 아이가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무척 만족스러웠다”며“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오전동 성당의 세심한 배려가 특히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오전동 성당 관계자는“이번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 운영을 통해 지역 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실은 목감우회로 23(목감동 행정복지센터) 3층 위치하며, 장애인 복지 카드를 소지한 중부권(신현동ㆍ매화동ㆍ연성동ㆍ능곡동ㆍ장곡동ㆍ목감동)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운영 시간은 주 4일(월·화·수·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재활보건실에서는 재활 전문가가 1대1 상담과 검사를 통해 구축 예방, 가동성 증진, 근력 강화, 인지 향상 등 개인별 맞춤 재활 운동을 지도한다. 이를 위해 50여 종의 재활기구를 활용하며, 연 3회 체력 측정을 실시해 건강 변화도도 점검한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실은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과 재활을 위해 보다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만성질환 관리, 장애 유형별 소그룹 운동교실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건강과 재활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확대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만안구는 ‘안양공고주변2 지적재조사지구’ 사업을 완료해 새로운 토지 경계와 면적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구는 8천100여만원을 투입해 2023년 10월부터 2025년 7월까지 기존 10만 1415㎡(318필지)였던 토지를 일필지 측량, 소유자 간 경계 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10만777.2㎡(318필지)로 확정하고 지적공부를 정리했다. 경계확정 이후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인해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조정금 청산 절차가 진행되며, 조정금은 감정평가법인 등이 평가한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토지소유자에게 징수 또는 지급될 예정이다. 유한호 구청장은 “지적재조사를 통해 토지 경계가 확정되면 경계분쟁 예방은 물론, 재산권 보호 및 맹지 해소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지역 청년들의 인문적 소양 함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하반기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를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청년독서회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군포시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된다. 특히 학생, 직장인 등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청년층의 실질적 참여를 고려해 퇴근 후 시간대에 맞춰 진행한다. ‘퇴근 후 한 책 읽기’는 단순한 독서모임을 넘어 군포시 거주 인문학 강사의 전문적인 진행 아래 세계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토론하고 글쓰기를 병행하는 지적 성장 중심의 독서 커뮤니티다. 책을 매개로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청년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의 확장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2023년 시작 이후 꾸준한 호응을 받아온 본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되며, 8월 27일(수) 오전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퇴근 후 한 책 읽기를 통해 청년들이 책과 더 깊이 만나는 경험은 물론,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