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빠생구입니다. 정치이야기는 가급적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정치가 바르지 못하는 나라가 걱정입니다. 정치인이라면 공부도 많이 하고, 나름 전문 분야에서 합리적으로 생활했을 것 같은데 왜 당에만 들어가면 다들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부가 바뀌고 각 당을 이끌어갈 지도부가 선출되었거나 선출 중에 있습니다. 민주당은 정청래 대표를 선출하였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구성원을 인간으로 보지 않고 악수는 물론 이야기도 하지 않겠다라는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이야기하는 통합과는 거리가 먼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표 선출에 있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찬성파와 반대파가 나뉘어서 예선전을 진행했지만 결선에는 탄핵반대파 후보들만 올라갔습니다. 답답합니다. 정부와 한쪽은 경제 정책도 그렇고 8·15 특별사면도 그렇고 불안하기 그지 없는데 다른 한쪽은 역사강사의 한마디로 윤어게인을 외치며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계엄이 문제없다. 윤석열과 부인이 나라를 잘 이끌었으니 다시 그들처럼 나라를 운영해야 한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원래 중심은 양극단에 최고조로 치우쳤을 때 찾을 수 있다는 말도 있지만 무엇이 합리적이고 국
안녕하세요 언빠생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고 나온 정책 중에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4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부에서 뿌린 보도자료인지는 모르나 소비쿠폰이 지급된 첫 번째 주말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는 뉴스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인터넷에 자녀의 학원비 등으로 소비쿠폰을 활용하려던 부모에게 자녀가 본인앞으로 지급된 소비쿠폰을 본인이 쓰겠다라고 부모에게 요구했다라는 게시판의 글이 몇몇 누리꾼들에 의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댓글은 “본인이 커서 어차피 갚아야 할 돈인데, 본인이 쓰게 하자.“라는 글이었습니다. 이 글에 빵 터졌지만 한편으로는 ”쿠폰이 공짜인 것 같지만 내 새끼들이 다 갚아야 할 거구나.“라는 씁쓸함에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제발 이런 소비쿠폰이 정말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어 많은 분들이 수입이 늘어 지금보다는 많은 세금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쿠폰 발행하고 경제가 힘들어져 수입이 늘지도 않았는데 세금만 올라가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또한 소비쿠폰이 소상공인에게 골고루 퍼져야 하는데 소비쿠폰 없어도 잘 살고 있는 곳이 아니라
안녕하세요 언빠생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고 다양한 정책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무회의에서 라면 1개에 2,000원이 넘는 게 사실인지 확인부터 소비지원금까지 언듯 보면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한 것 같은데 맞는 이야기인지는 아직은... 라면이야 1개 2,000원 넘는 것도 있지만 묶음이 2,000원대인 것도 있고 국민들이 예약을 했다가 노쇼를 하면 경제가 순환되어 잘 돌아갈 건데 굳이 소비지원금까지 준다니 노쇼 하지 말고 잘 써봐야죠(물론 일부 학부모들은 학원비로 나가겠지만요) 위의 것들 말고 제가 이건 뭐지라고 의문을 제기하는 정책은 빚탕감입니다. 정부에서 빚을 다 갚아준다고 그동안 빚 갚는다고 여러 고생한 사람들의 노력을 허무로 바꿀 수도 있는 그런 정책 개인적으로는 이건 아닌데 싶은.. 옛말에 아이에게 물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라 했는데 빚을 갚아주지 말고 빚을 갚을 수 있는 컨설팅을 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근로 능력이 없으면 교육 등을 통해 능력을 갖게 해주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 아닐까요 나는 빚도 갚으면서 세금도 냈는데 나의 세금은 남의 빚 갚는데 쓰이면 과연 나의 처절했던 노력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아이에게
안녕하세요 언빠생구입니다. 드디어 지난 6월 3일 123 비상계엄으로 어지러웠던 나라를 바로 잡는 시작인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었고,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개딸(개혁의딸)을 비롯한 국민의 49%의 지지를 받고 대통령의 자리에 섰습니다. 하지만 사법리스크, 자녀문제, 삼권분리 등으로 비상계엄 후 대통령 탄핵 후 치려진 선거치고는 높지 않은 지지율입니다. 선거 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하는 대통령 산적한 과제만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를 바랍니다. 과거 노무현 대통령이 노사모에게 “내가 대통령이 되면 여러분은 뭘 하지요?”라고 묻자 노사모는 “감시!”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우리는 나라의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진영논리를 떠나 대통령이 업무를 잘하는지 감시해야 하지 않을까요? 비판할 건 비판하고 힘을 실어줄 때는 확실히 실어주는 국민으로서의 역할을 할 때 우리가 바라는 나라 밝고 희망찬 미래가 펼쳐지지 않을까요? 정치인들 욕을 하면서 똑바로 일하도록 우리가 감시한 적이 있었나라는 반성과 함께 지역의 정치인들부터 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감시에 참여해 봅시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언빠생구입니다. 지난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었습니다.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고,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희망이 담긴 날입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많은 기념식과 행사가 진행됩니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가끔 내빈들이 인사말로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라는 말을 합니다. 그러니 장애인에게 잘해주라는 의미인 것 같은데 장애인의 입장에서 이 말은 어떻게 받아들여질까요? 저는 비장애인임에도 그다지 좋게 받아들여지지가 않습니다. 장애인은 전체 인구 중에 10%~20% 정도입니다. 누구나 노인이 될 수 있다와는 좀 다른 느낌입니다. 나이를 먹어서 노인이 되는 것과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가 되는 것 동일 선상에서 보기는 어렵죠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하시는 분들의 마음까지 왜곡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장애인을 위로하지도 비장애인의 장애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다른 말을 찾아보자는 이야기입니다. 장애인들이 예전보다는 많은 복지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 과정까지 많은 장애인들의 투쟁과 헌신이 있었습니다. 아직 우리 사회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통합의 길이 멀게만 느껴질
안녕하세요 언빠생구입니다. 대통령 탄핵 찬반으로 갈라져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정치권이 개인의 권력과 신분 유지가 아닌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모 정당을 중심으로 기본사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광명시는 기본사회를 위해 얼마 전 민생안정지원금, 입학축하금, 평생교육지원금 등 다양한 정책을 피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기본사회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합니다. 나름 시민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는 시장님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과연 기본이 무엇일까에 대한 국민 혹은 시민의 합의가 있었는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우리가 무언가 기준을 세우면 거기에 따른 최저선과 적정선을 만듭니다. 예를 들어 단지 배고픔만 벗어나게 해 주면 최저선이지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준다던가 아님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주는 것처럼 적정선을 정하는 건 합의가 필요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현재 기본사회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가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정책들의 사례를 모아 우수하다는 식으로 평가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내가 가는 곳이 곧 길이다라는 식으로 각 지자체끼리 경쟁을 유도하는 구조로 보입니다. 현재처럼 기본
안녕하세요 언빠생구입니다. 100세 시대가 되면서 평균 수명은 늘어가는 세상에서 어쩌면 너무 이른 나이에 정년을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중년을 위한 공공일자리들이 지자체마다 생기고 있습니다. 광명시의 경우, 신중년일자리라고 해서 50대에 일자리를 구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반기별 5개월짜리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중년일자리에 채용되면 시청, 행정복지센터 등 배치되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를 하고 급여를 받아갑니다. 언빠생구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만약 55세에 직장을 그만두면 연금을 받기까지 10년이 걸립니다. 그 10년 동안 경제활동을 못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야 합니다. 여기저기 일자리를 구하러 다니다 신중년일자리 같은 것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신중년일자리는 일하는 기간이 너무 짧습니다. 1년에 2번을 해야 10개월입니다. 그래서 언빠생구는 공공일자리도 좋지만 민간기업, 소상공인 등이 중년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만약 공공일자리 급여가 월 200만원이라면 민간기업에서 신중년을 인턴으로 채용하면 월 100만원 지원하는 겁니다. 그러면 한 번에 5개월이 아니라 10개월 혹은 1년을 일
안녕하세요 언빠생구입니다. 오늘부터 긴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어릴적에 가장 기다리던 날 중에 하나가 설날이었습니다. 아침에 차례 지내고 어른들에게 세배하면 잠깐의 잔소리만 잘 참으면 세뱃돈이 생겼지요. 그 세뱃돈을 받기 위해 평소 잘 찾아뵙지도 않던 이웃과 친척들을 찾아가 세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세배드린다고 동네를 돌아다니는 일은 없겠지요. 어른이 되고 나니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지만 그래도 썰렁한 것보다는 명절은 북적북적해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요즘은 다들 조용하게 지내는 것 같습니다.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라는 동요도 까치보다 비둘기가 많은 요즘에는 맞지 않겠죠. 그래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웃과 친척들의 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우리의 전통이겠죠. 요즘 저출산으로 아이들이 귀해지고, 청년 실업 등을 이야기하며 나라와 지자체들이 청년, 청년을 외칩니다. 또한 어르신이면 살아온 삶에 대한 과정을 존경받아야 하지만, 어르신들에 대한 인식이 광화문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반공 이념에 젖은 꼰대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습니다. 모든 어르신이 다 그런 것은 아닌데 요즘은 세대 간의
안녕하세요 언빠생구입니다.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월은 졸업의 시즌입니다. 많은 학교에서 졸업식이 진행되고 새출발을 준비하는 졸업생들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요즘 졸업식은 예전의 졸업식과는 사뭇 분위기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졸업식 축사는 예전보다 줄었고, 몇몇 아이들에게 주던 우등상 모범상은 물론 개근상도 없습니다. 몇몇 고위층에서 상을 악용하여 자녀들의 대입에 활용한 것도 있고, 몸이 아파도 학교에 가서 버티는 게 성실이고 미덕이었다면 지금은 아프면 빨리 병원가서 치료하고, 전염성이 있으면 학교에서 다른 학생들에게 민폐 끼치지말고 조용히 집에 있는 게 미덕인 것입니다. 졸업식에 많은 학생이 들러리가 아닌 주체로서 공연도 하고 반별로 학생들이 출연한 영상도 상영하면서 그렇게 지난 날의 공통된 추억을 되새기며 졸업을 맞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어찌됐든 언빠생구는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안녕하세요 언빠생구입니다. 우선 무안공항에서 안타까운 비행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지 않은 죽음은 없으나 화면에 보이는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고 처참하여 뭐라 쉽게 이야기할 수 없었습니다. 청룡의 해로 많은 기대를 안고 시작한 2024년도 지나갑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특히 12월 대통령 탄핵, 무안공항 비행기 사고 등으로 무겁게 한 해를 정리합니다. 연말에는 새로 맞이할 신년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 차야 하는데 나라부터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섭니다. 20세기 을사년은 나라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1905년 을사늑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일본에 빼앗기고 쓸쓸하고 스산한 분위기나 매우 가난한 모습을 나타내는 부정적인 표현으로 '을씨년스럽다'라는 표현이 생겨났습니다. 또한, 1965년 한일기본조약이 체결되어 양국의 국교를 정상화하며, 경제 지원과 배상을 받았지만, 식민지배에 대한 일본의 사죄와 배상은 불충분하여 개인의 피해 등에 대해 일본은 다 배상했다는 배째라 하고 나오게 된 원인의 해이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민족은 을사의병, 안중근의사의 의거 등 독립을 위한 투쟁의 불씨가 지펴졌으며, 1965년 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