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노동자의 일·생활 균형과 노동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모집한다.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은 기업이 노사 합의를 통해 주4.5일제, 주35시간제, 격주 주4일제, 혼합형 중 하나를 선택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임금 축소 없는 선택형 노동시간 단축을 실시해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시범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 원(주 5시간 단축 시)의 임금보전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당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공정 개선 컨설팅, 근태 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50여 개로,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18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시군 하천계곡지킴이와 하천점용허가 담당자 및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직무교육은 하천구역 내 단속 대상, 불법 경작, 영업, 건축물, 하천수 무단사용 등 불법행위 확인과 적발 시 절차, 홍보 강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하천․계곡지킴이는 지난 2020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는 하천 감시·순찰과 함께 재해위험요소 및 불법사항 관리, 하천환경 정비활동 등 하천의 전반적인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는 하천점용허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천무단점용의 불법행위 관리방안, 하천점용료 체납액 징수율 제고방안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재미와 휴식이 있는 ‘청정계곡 도민환원 사업’을 실시했다. 바가지요금 등 각종 불편과 안전 위협의 큰 원인이었던 하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하게 복원된 하천계곡을 도민들에게 환원하기 위해 계속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25개 시군 251개 하천계곡에서 1,986곳, 12,484개의 불법 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미래 변화 대응, 균형 발전, 공공서비스 혁신, 지속가능 경영 등 4대 경영 방침 제시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제8대 사장이 1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한 사장은 취임사에서 “화성특례시 대표 공기업의 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이며, 시민 행복과 도시 발전을 위해 책임감 있는 경영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HU공사의 비전인 ‘미래도시 화성을 지향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으뜸 공기업’ 실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통한 균형 발전 ▲미래 변화와 사회 트렌드를 고려한 사업 다각화 ▲시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 ▲경영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이라는 네 가지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 맞춤형 개발 사업 추진 한 사장은 “화성특례시 2040 도시기본계획과 균형발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권역별 종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을 추진하겠다”며, “공공주택사업 확대, 도시개발사업 및 산업단지 조성,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점차 증가하는 악성 민원과 관련해 안양시는 기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부서장・팀장 등 6급 이상 공무원 678명을 대상으로 ‘악성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8일 오후 2시, 오후 3시30분에 2회로 나눠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시는 한보라 프레지오에듀 대표를 초빙해 민원 응대의 중요성, 다양한 악성 민원 응대 사례 등을 공유하고,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법을 실무 중심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부서장 및 팀장급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에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6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악성민원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를 주재하며 국가산업단지 내 녹지규제 완화를 포함한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18일 오전 광명시청에서 개최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제91차 정기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책 공동 건의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등 7개 자치단체장이 참여했다. 이들 단체장은 참여 도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고 화합과 상생 발전을 다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산업단지 내 녹지구역 완화 정책 건의를 비롯해 ▲배리어프리(BF) 키오스크 홍보 및 지원 확대 ▲기준인건비 산정 항목 개선 ▲공공주택사업자의 공공시설 확충 의무화 정책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이와 함께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을 위한 일시 차입 이자 보전 및 국·도비 자금 신속 교부 등이 논의됐으며, 상정된 6개 안건에 대한 공동 건의를 약속했다. 아울러, 이날 차기 경기중부권협의회장 선출과 차기 회의 개최 시기·개최지 결정 등 2건의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관내 화훼농업단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화훼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에 더해 폭염·폭설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화훼 품질 저하 및 생산량 감소, 유류비·자재비·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이광춘 (사)한국화훼 화성시연합회장, 박정근 화성로컬플라워 영농조합법인 회장, 각 단체별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공공사업 추진 시 관내에서 생산된 화훼 품목을 우선 사용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화훼농업 안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후위기와 경기침체까지 더해져 화훼 농업인들의 심려가 클 것”이라며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늘 제안해 주신 공공사업 추진 시 관내 화훼 사용 등은 적극 검토하고, 스마트팜 지원사업 확대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1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신임 공공기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명된 공공기관장은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 ▲황운성 화성복지재단 대표이사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 원장이다. 한병홍 사장은 1989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입사해 대구경북지역본부장(2017년), 도시재생본부장(2019년), 스마트도시본부장(2019년)을 역임하며 도심 재정비 사업과 수도권 도시 조성사업을 총괄했다. 또한, 그린뉴딜정책, 공공재개발·재건축, 수도권 30만 호 공급, 2.4 대책, 8.4 대책 등 정부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황운성 대표이사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본부장(2007년), 사단법인 열린복지 이사장(2016년), 사회복지법인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 대표이사(2020년) 및 서정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조교수(2023년)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대외협력위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전병선 원장은 1993년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KT그룹에서 상무(1999년) 및 전무(2011년)로 근무하며 그룹 마케팅 연구 및 IS미디어사업을 총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보통신시스템 유지관리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와 정보통신시스템 유지관리업체 대표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지관리 대상 시스템의 운영 현황, 문제점, 유지관리 직원의 애로사항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주요 정보통신 시스템의 장애 발생 현황과 대책, 안전관리, 인력 관리 방안 등을 대해 논의하며 선제적 대책 수립을 위한 개선 방안을 요청했다. 이에 업체 측은 ▲장애 발생 빈도를 고려한 맞춤형 대책 수립 ▲유지보수 인력풀 구축으로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 ▲외부 작업 시 안전관리 기준 준수 등으로 안정적인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철 정보통신과장은 “정보통신시스템은 안정적인 대민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간담회가 광명시의 정보통신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효율적인 정보통신 시스템 운영을 위해 유지관리업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도서관이 오는 27일부터 시니어 독서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 자서전 쓰기’ 강좌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와 글쓰기 활동으로 시니어들이 삶을 되돌아보고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으로,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4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진행되며, 50세 이상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하거나 철산도서관(철산로 56) 문화교실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광용 광명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의미 있게 기록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독서와 글쓰기 활동이 정서적 안정과 풍요로운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소하도서관이 26일부터 전문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프로그램 ‘소하사계’ 봄 특강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소하사계’는 4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로 블로그 쓰기, 시 창작, 에세이 쓰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글쓰기 강좌다. 전문 작가가 강의를 맡으며, 각 강좌는 4주간 운영된다. 과정별 10명 내외의 소수 정예로 모집해 참가자들은 작가의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봄 강좌 ‘예술에세이: 찰칵! 인생 네 점, 그림으로 쓰는 자서전’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는 과정으로, 4월 9일부터 4주간 매주 운영된다. 광명시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여름·가을·겨울 강좌는 개별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박진영 하안도서관장은 “시민들이 기자, 시인 등 전문 작가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삶과 일상을 기록하며 창작 역량을 키우고, 내적 성장을 실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하도서관은 2023년 시민 창작공간 ‘생각쓰기 방’을 조성한 이후 꾸준히 시민 집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