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일 시의회 국민의힘이 “민주당 의원들이 내년도 예산안 심사 도중 중앙당의 지시를 받아 회의장을 이탈하여 예산심사가 중단됐으며, 회의를 파행으로 이끌었다”라고 주장한 성명서가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민주당은 민의를 받드는 정당으로서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도 “총무경제위는 집행부 답변서에 대한 서면심사 의결, 보사환경위는 안건 연기에 대한 찬반 표결, 도시건설위는 통상적 회의 종료를 선언했으므로 민주당 이탈로 예산심사가 중단됐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민주당은 중앙정부의 세수 결손으로 인한 예산안 편성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예산안 심사에 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온 국민을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었던 비상계엄을 두고, 공무원이 직권을 남용해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것이라고 규정했다”라며 “6일 오후 제2비상계엄 및 대통령의 국회 장악 우려, 여당의 위헌적 국정운영 시도 등으로 정세가 급변했고, 이를 막아내고자 국회로 달려간 것이 민의에 반하는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6일 제298회 정례회 기간 중 동안구 관양동의 ‘안양관양 관악로 우회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관악로 우회도로는 동안구 관양동 동편사거리에서 과천대로를 넘어 과천지식정보타운까지 연결되는 총길이 1.38㎞의 도로로, 2021년 2월 착공하여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위원회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담당자로부터 사업개요와 향후 계획에 대해 청취했으며, 공사 중인 터널 굴착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 관리 실태와 작업 환경을 면밀히 살폈다. 정완기 위원장은 “내년에는 ‘관악로 우회도로 개설공사’ 외에도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공사’, ‘광역상수도 매설’ 등 많은 공사가 예정되어 있어 심각한 교통체증이 우려된다” 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 등 교통 집중 시간대에 대한 처리 방안을 철저히 검토하여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시건설위원회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을 살피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5일 안양시의회 제298회 정례회 총무경제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안양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30만3천원으로 23위”라며 “공직 역량을 시정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교육복지 예산을 대폭 증액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에도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안양시의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수도권 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에서 최하위임을 지적하고, 예산 증액을 비롯해 학위과정 지원 확대, 국내외 정책연구 및 벤치마킹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공직 역량 증대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평균 3천만원의 교육비 증액이 이루어졌으나, 안양시는 대도시 평균인 39만7천원에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며 “수도권 중심도시 위상에 걸맞은 교육비 확보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직원 종합건강검진 내역을 살펴보면 2021년에 1,106건이었던 유소견 내역은 2023년에 869건으로 21.5% 감소했으나, 중증질환 내역은 2건에서 1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12월 2일 열린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윤해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동·인덕원동·달안동·부림동)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리지역 가이드라인 수립’의 지연에 대한 아쉬움 표명하며 사업의 빠르고 체계적 추진을 촉구했다. ‘안양시 소규모주택정비사업관리지역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은 용역업체의 사정으로 공정률 70%정도 에서 중단됐으며, 새로운 업체를 선정하여 내년 2월경에 용역을 마무리하게 된다. 윤의원은 “재개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사업이 어려웠던 지역에서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리지역을 통해 정비사업을 진행할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며, “소규모의 난개발 형태가 아니라 재개발에 상응하는 대규모의 정비사업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집행부는 가이드라인 수립 지연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늦어진 만큼 더욱 철저히 검토해 건실한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구역이 ‘2030 안양도시정비기본계획 중간타당성 검토’의 정비예정구역에 포함된 것을 지적하며, “조합을 설립하지 못했더라도 추진지역의 연번 부여가 끝난 구역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추진 의지 등을 검토하여 정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김경숙 의원(국민의힘/ 석수1·2동, 충훈동)은 3일 실시된 안양시 도시건설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임대아파트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임대아파트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것”이라며, “민간 임대사업자들에게 유리한 구조가 지속되면서 본래 목적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민간사업자들이 낮은 가격으로 임대아파트를 매입해 이익을 남기는 동안, 임대료 상승으로 주거 취약계층은 더 큰 부담을 겪고 있는 현실을 비판했다.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민간임대주택과 공공임대주택으로 구분된다.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제43조 제2항에 따라 임대사업자가 이를 양도받아 운영할 수 있지만, 이러한 체계가 주거 취약계층을 배려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관리처분계획 단계부터 시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임대아파트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공공임대주택 확대에도 나서야 한다”며, 정비사업조합의 법령준수 여부에 대한 철저한 감독, 도시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위탁관리의 확대" 등을 당부했다. 또한, "안양시의 과태료 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허원구 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NH농협 운영의 개선 방안 제안 했다. 안양시의 허원구 시의원(비산1,2,3동, 부흥동)은 3일 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NH농협이 운영 중인 안양시 시금고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세외수입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NH농협이 시금고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자 수익과 이자율을 재검토해 안양시의 재정적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상이 필요하다"며, 시금고 운영이 단순히 재정 관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NH농협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시금고 운영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시금고 운영이 안양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허 의원은 시금고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음과 같은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 이자율 협상 강화: NH농협과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시의 세외수입을 증대할 수 있는 이자율을 확보. ▶ 지역사회 환원 기여 확대: NH농협이 시금고 운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는 제298회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1월 25일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중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책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총무경제위원회는 ▲청년 은둔 문제 및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 ▲청년공간 활성화 ▲재난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바우처 택시 및 착한수레 운영 관련 불편사항 개선 ▲FC안양 구단 수입 증가 방안 등 총 55건의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고,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보사환경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적극 추진 ▲반려동물 입양센터 사업 부지 재검토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지역작가 참여 확대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잔액 부식비 사용 가능 제도 안정적 시행 등 총 26건의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아동친화도시로서의 발전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화물 차고지 및 캠핑카 주차 대책 마련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이용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2일, 2024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안양동에 위치한 안양일번가 청년공간 공사현장과 삼덕공원 스마트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위원회는 먼저 안양일번가 청년공간 공사 현장을 살펴보며, 향후 청년들이 이용할 공간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안양일번가 청년공간은 청년들의 문화, 예술, 커뮤니티 활동을 촉진하고,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중심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위원들은 해당 공간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건립된 삼덕공원 스마트쉼터를 방문하여, 시설 이용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스마트쉼터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위원회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면밀히 조사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동훈 위원장은 “안양 시민과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곳곳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다시 점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11월 26일 진행된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윤해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동·인덕원동·달안동·부림동)은 불법 주·정차단속 알림 자동응답서비스(ARS) 구축을 촉구하였다. 윤해동 의원은 불법 주·정차 단속은 부득이하게 불법 주·정차를 하는 시민들의 계도를 통한 주차질서 확립이 목적인만큼 과태료 부과보다는 즉각적인 알림으로 차량의 이동을 권고하는 것이 더 올바른 방향임을 주장하였다. 또한 이미 시행중인 문자서비스는 문자 확인이 지연될 경우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하며, 자동응답서비스(ARS) 도입을 통해 보다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윤의원은 해당 시스템 도입비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불법 ·주정차 단속 자동응답서비스의 경우 서버구축비, 번호판 인식 모듈, 음성알림프로그램 등 시설 구축에 약 1억원의 초기 비용이 소요되지만, 운영비용은 전화 한통당 부가세 포함 17.6원에 불과해 경제적 부담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ARS 도입은 시민들에게 신속히 주·정차 단속 상황을 알림으로써 불편을 줄이고 교통질서를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안양시의 적극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는 28일 오전, 의장단과 의원들 및 의회 전 직원들이 함께 안양시의회 앞에서 집중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실천에 나섰다. 이번 작업은 이례적인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특히 장애인주차면 확보에도 큰 비중을 뒀다. 28일은 본래 2024년도 3개 상임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전날 이틀 동안 내린 폭설로 인해 도로와 보행로가 얼어붙고 눈이 쌓이면서 안양시의 행정력이 총동원되는 상황이 됐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중지하고, 긴급하게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제설작업은 단순히 도로와 보행로의 눈을 치우는 데 그치지 않았다. 특히, 장애인들이 원활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장애인주차면에 쌓인 눈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됐으며,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의원들과 직원들은 제설 장비와 삽을 들고 현장에 나서,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박준모 의장은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해 오늘 제설작업에 나섰다”며,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원들과 직원들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