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가 오는 9월 넷째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K-컬처 체험형 프로그램 '미션K: 드림헌터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과 다가오는 10월 독도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의 뿌리와 가치를 이해하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컬처(한류)를 통해 문화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됐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K-팝, K-드라마, K-푸드 등 한류가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청소년들이 이러한 K-컬처의 뿌리인 전통문화를 깊이 이해할 기회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꿈누리카페는 게임형 미션과 체험 활동을 결합한 '미션K: 드림헌터스'를 기획해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K-컬처의 기원과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마련했다. '미션K: 드림헌터스'는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참가 청소년들이 ‘K-컬처 드림헌터스’가 되어 ▲전통문화 퀴즈 ▲전통놀이 체험 ▲전통소품 제작 ▲K-푸드 체험 ▲드림헌터스 뱃지 제작의 주어진 다섯 가지 미션을 순차적으로 수행하는 게임형 프로그램이다. 각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혼문(魂門)을 닫는 에너지 그래프가 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버스킹 무대를 마련한다. 시는 12일부터 10월까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서 ‘광명 예술정거장 : 페스티벌 미리보기’ 버스킹을 개최한다. 12일 열리는 첫 공연은 오는 13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축제 ‘2025 페스티벌 광명’의 사전 무대이며, 총 8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광명에서 활동하는 청년·청소년 예술인들이 주인공으로 나서 개성과 열정이 담긴 공연을 선보인다. 12일 광명시청 잔디광장에서 두선정(DOO)의 무대를 시작으로, 19일과 26일에는 광명사거리역과 철산역 인근에서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연계한 거리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10월 3~4일에는 철산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청소년 공연이 펼쳐지고, 광명동굴과 도덕산 출렁다리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명소에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는 휴식과 즐거움을, 청년·청소년 예술인들에게는 소중한 무대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상권과 어우러져 문화와 경제의 활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공간 속에서 새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지난 5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22회 경기도지사배 시군 대항 장애인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장애인합창단과 가족, 시민 등 약 2,00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2001년부터 매년 개최했으며, 올해 대회에는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각 시군 지부에 소속된 장애인합창단 18개팀, 약 600명의 합창단원이 참가했다. 대상은 ‘아리랑’을 부른 양주시장애인합창단이 받았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하길 기대한다. 더 나아가 음악이 주는 감동과 교류를 통해 도민 모두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장애인 합창대회는 음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강화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5일 특수임무유공자회 안산시지회로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기호 회장, 이귀섭 경기도지부 사무국장, 신정식 고문, 고기붕 고문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안산시지회는 2008년 8월 창립 이래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국가 보훈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수변·수중 정화 활동 ▲화재 및 수해 피해지역 대민 지원 봉사활동 ▲아동복지시설 부분 리모델링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 ▲안산시 보훈단체협의회 물품 및 후원금 기부 등 활발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특수임무유공자회 안산시지회의 따뜻한 기부와 꾸준한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보훈 가치 확산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삼성전자DS부문이 5일 화성특례시에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위한 친환경 차량 4대를 기증했다. 이날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하헌재 삼성전자 상무,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엄유태 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된 차량은 삼성전자DS부문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하는 ‘사랑의 걷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이은 세 번째 지원이다. 앞서, 화성특례시와 삼성전자DS부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22년 친환경 차량 지원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동복지시설인 ‘화성희망’과 ‘행복둥지’에는 기아 EV3 차량이, 장애인직업재활센터인 ‘행복한일터’와 노인복지시설인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는 기아 EV6 차량이 전달된다. 하헌재 삼성전자 상무는 “오늘 전달해 드린 친환경 차량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 사회의 복지서비스를 보다 원활히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3년째 친환경 차량을 지원해 주신 삼성전자와 임직원분들에게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9월 12일 제33회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부문별 모범시민 5명을 시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민대상은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기 위하여 근면·성실하게 봉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6개 부문(▲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환경·보건 ▲지역발전)의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효행부문을 제외한 5개 분야에 총 13명을 추천받아 그중 5명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올해 의왕시 시민대상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에 박분선(68세․여) ▶문화예술부문에 이덕형(63세․남) ▶체육부문에 박병국(64세․남) ▶교육․환경․보건부문에 표도영(52세․남)▶지역발전부문에 전동주(64세․남)씨이다. 박분선씨는 생활개선회, 우리음식연구회, 농협주부대학 등 지역사회 단체 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 봉사단장으로 급식, 세탁, 목욕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노인과 저소득층 식사 지원, 은빛도서 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이 높이 평가됐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12일 수원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를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승원 국회의원, 남경순·박옥분 도의원, AI·반도체·바이오 분야 기업관계자 및 돌봄의료 전문가,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작년 3월에 북수원 테크노밸리 계획을 발표했는데 오늘 마스터플랜을 주민여러분께 보고드리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곳은 교통의 요지가 될 것이다. 영동고속도로부터 전철과 각종 도로가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가 기본으로 깔리고, 그 위에 삶터, 일터, 쉼터가 같이 들어오게 된다. 15분 이내 거리에 주거지, 직장 그리고 여가시설을 갖춘 복합단지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통합돌봄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최초의 단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판교1,2테크노밸리는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저녁에는 공동화되는 점이 있어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2023년부터 타 지자체와 1:1 형식의 상호 인사교류 제도를 도입해 공무원을 인사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인사교류는 기본 1년 단위로 운영되며, 양 기관의 상호 협의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교류 기간이 종료되면 새로운 공무원을 선정해 교류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있다. 특히 군포시는 인접 지자체인 안양시와 3년째 실무형 인사교류를 꾸준히 추진하며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지자체 간 협력 체계 구축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타 지자체에서의 실무 경험이 공무원 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의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복귀 후에도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과 혁신적인 행정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안양시를 비롯한 다양한 지자체와의 현장맞춤형 인사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사교류를 일회성 파견이 아닌 지속 가능한 제도로 정착시켜 공직 사회 전반에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양 지자체는 공동의 목표를 향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1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보건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한방 난임사업 예산 감액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경기도 보건건강국은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ㆍ출산 과정의 장애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추경안에 난임부부 시술비(양방) 지원사업 예산으로 17억 3천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난임가정의 현실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도의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전국 최초로 경기도가 도입ㆍ발전시켜 온 한방 난임사업은 2억 원 감액이 추진돼 양방과 한방 지원이 균형 있게 운영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025년 경기도 한방 난임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2억 200만 원이 증액된 10억 200만 원으로, 확보된 예산을 통해 더 많은 난임부부에게 한방치료 기회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이번 감액안이 그간의 성과를 무위로 돌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용성 의원은 “한방 난임사업은 도민에게 다양한 의료 선택권을 보장하고 저출생 극복에 기여해 온 대표적 모범사업”이라며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관내 청년단체 청년공간 뒷북이 9월 13일 오후 2시 관내 오리나무로 일대(내손동 806번지)에서 '뒷동네 오리랜드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의왕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마을축제는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주민 간의 교류가 많지 않은 요즘 동네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네 주민과 지역단체 연결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오리나무로 일대 및 갈미어린이공원을 중심으로 버스킹 무대를 비롯해 보물찾기, 딱지치기 등의 놀이마당이 진행되며, 키링만들기, 손그림 스티커사진관, 아나바다 장터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행사참가는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권희순 자치행정과장은“이번 축제가 동네 이웃주민과 다양한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만남과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