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3일 차인 7월 23일 24시 기준, 총 101억 5000만 원을 지급해 전체 지급예산(238억 5000만 원) 대비 42.56%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주민센터, 각 은행)을 통해 동시에 지급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전체 지급액의 91%(약 92억 5,000만 원)를 차지했으며, 오프라인 지급은 주민센터를 통한 수령 방식으로 3일간 총 4,519명이 방문해 약 9억 원이 지급됐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이의신청도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이의신청은 지급 대상 자격 변동이나 누락 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것으로, 3일차 현재 총 129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49건은 심사를 완료해 인용되어 지급이 결정됐다. 시는 남은 건들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이 빠짐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신속한 지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향후 지급 상황과 이의신청 처리결과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고령자·장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임 의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법률소비자 연맹은 제22대 국회 1차년도(2024.05.30.~2025.05.29.) 의정활동을 국회 본회의 재석 및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 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결특위 활동 등 12개 평가 항목별로 계량화하여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임오경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를 맡아 드라마 분야 표준계약서 실태 지적, 웹툰 보급 활성화 대책, K-스포츠의 화려한 성공 속에 감추어진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보완책을 제시하였으며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한류산업진흥기본법을 제정하는 등 문화, 예술, 체육 분야의 진흥을 위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임오경 의원은“5년 연속 수상은 더 열심히 일하라는 국민 여러분의 명령으로 알고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 분과위원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돌봄’ 사업의 식사지원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돌봄서비스 지원 기관이 총 13개소로 확대됐다. 이번 추가 지정은 식사지원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들에게 생활돌봄·동행돌봄·주거안전·식사지원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수발자가 부재한 상황에서 질환·수술·부상 등으로 일시적 식사 공백이 발생한 가구를 대상으로 음식을 조리·포장해 가정까지 도시락을 배달하는 것으로, 연간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 주민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는 전액 지원, 120% 초과~150% 이하 가구는 50% 지원, 150% 초과자는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가능하다. 최미현 복지정책과장은 “식사와 같은 일상 기반 돌봄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제공기관을 확충하고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겠다”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사각지대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고 촘촘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4일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1일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한 이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현장 접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18시 기준 소비쿠폰 지급 421,784건, 지급률 43.4%를 기록하며, 경기도 내 지급실적 1위를 기록했다. 정 시장은 이날 실제로 본인이 소비 쿠폰을 직접 발급 받아보며 시스템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신청 과정의 혼잡도, 대기 시간, 응대 서비스 등 전반적인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마주한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함께 살펴보며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들께서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현장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며 “민생을 회복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8일 오전 10시 40분 동안구 호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홍보에 나섰다. 최 시장은 시장 골목을 누비며 상인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소비쿠폰 지급 이후 매출은 많이 늘었는지, 소비 진작에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또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소비쿠폰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최 시장은 “시장에 품질이 좋은 먹거리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면서 “소비쿠폰으로 장을 보고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의 전통시장 방문에 단옥희 여사도 동행했다. 단옥희 여사는 소비쿠폰으로 만두, 떡, 과일 등을 구매했다. 그러면서 “시장에는 싱싱한 먹거리 외에도 직접 만든 건강한 음식들도 많아 자주 이용한다”며 상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 시장 상인은 “무더위와 팍팍한 고물가 탓에 가게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최근 소비쿠폰 사용 여부를 묻는 손님들이 늘어났다”며,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도 경기 회복의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늘부터 요일제와 상관없이 누구나 온라인·오프라인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공공배달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 지급조건을 완화하겠다는 농림축산식품부 계획을 반영한 조치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운영하는 배달특급은 내달 1일 금요일부터, 소비쿠폰 사업의 지급 기준을 종전 2만원 이상 3회 주문과 1인당 월 1회 지급에서, 2만원 이상 2회 주문으로 변경하고 쿠폰 발급 횟수도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농림부는 지난 6월 10일부터 외식업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와 소비자 혜택을 위해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기준완화로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봄과 동시에 소상공인 영업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경기지역화폐로 받을 경우 배달특급을 통한 주문이 가능하다. 또, 배달특급이 제공하는 지역화폐 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올해 다양한 협업과 이벤트를 통해 배달특급이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은 물론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배달특급은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소비자를 찾아뵙겠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과림동 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수박과 식료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민생 점검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주거환경을 살피고, 냉방기기 사용 여부 및 불편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7월 23일에는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에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또한, 7월 22일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시흥푸드뱅크에서 지원한 물품과 시흥희망로타리클럽의 후원품(쌀 10kg)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는 물론,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ㆍ누수 등 주거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생활 환경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송현수 과림동장은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바탕으로 주민의 신뢰를 지키며,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라며 “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3일 월곶동 내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찾고ㆍ듣고ㆍ지원하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복지 정보가 부족해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를 직접 찾아,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여해 관내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더불어, 지역 내 정기후원(CMS)처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하고, ‘후원 인증 스티커’를 배부함으로써 후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정연배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모두가 함께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같은 날 월곶동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26일 오후 3시를 기해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번 비상단계 격상에 따라 도는 118년 만에 7월 상순 최고기온을 기록한 7월 9일 이후 두 번째로 재대본 2단계를 운영하게 됐다. 경기도는 가평·포천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경기도–가평군 통합지원본부를 운영 중이며, 31개 시군 폭염경보에 따라 25일부터 폭염 재난대안전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이번 2단계 격상은 도내 최고 체감온도 39도 이상을 기록한 지역이 다수 나오면서, 온열질환자수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26일 질병관리청 통계 기준(25일 발생 집계)을 보면 경기도내 온열질환자는 28명(누계 46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날 20명(누계 170명)과 비교 시 온열질환자수가 당일 40% 증가, 누계 176% 증가하는 등 인명피해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비상 2단계 격상에 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속 철저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과 폭염피해 최소화를 당부하는 내용의 특별 지시 사항을 이날 각 시군에 통보했다. 세부적으로 ▲도민 온열질환 인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7월 24일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군포시는 △2023년 디지털 혁신선도 분야 최우수상 △2024년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달성하며 정책 실행력과 행정의 신뢰도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수상한 정책은 ‘주민체감 RE100 융합형 에코마을: 태양광 방음터널과 저탄소 체험길을 품다’ 사례로, 교통 소음 저감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실현한 태양광 방음터널 설치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는 저탄소 체험길 조성을 통해 생활 속 환경의식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실적이 아닌,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과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공약 및 정책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