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4일(목),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은 광명시 밤일마을에 위치한 한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농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총 4시간 동안 구필회 단장과 14명의 단원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봉사자들은 고추밭과 파밭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고추대를 끈으로 묶는 작업에 힘을 쏟았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농사를 돕는 데 최선을 다했으며,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노력 덕분에 넓은 고추밭과 파밭은 깨끗하게 변모했다. 이를 지켜본 농부는 "일손이 부족해 막막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김영미 단원은 "무더위 때문에 힘들었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외면할 수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힘들겠지만,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가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지역 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9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광명남초등학교의 노후된 창호를 교체하는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75년 개교한 광명남초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총 9억 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교사 2동의 창호 34실 교체를 추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민 의원은 “광명남초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모든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점진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환경개선을 위해 귀 기울이고 추가 예산 확보 및 확대 추진에도 힘쓰겠다”며, “아울러 일상적인 학교 시설 점검 및 개선을 이어 나가 학생과 교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은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 강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건강증진, 심리적 안정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개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의왕가구거리’와 ‘의왕역’일원을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의왕가구거리 골목형상점가 ▲의왕역 골목형상점가로, 각각 63개소와 92개소의 점포가 밀집해 있는 지역의 대표 상권이다. 두 상점가의 지정은 지난 2021년 6월 지정된 ‘의왕예술의거리 골목형상점가’에 이은 관내 두·세 번째 사례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상권을 대상으로 지정되며,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및 유통 등의 다양한 행정·재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그간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의 신규 지정을 추진해 왔으며,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정 기준을 완화하고 상인회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두 상권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끌어냈다. 이와 관련해, 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교부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성제 시장은 신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 및 상인대표단을 만나 골목형상점가 지정서를 교부하고 지역 상권 현장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안양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주최한 제15회 202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양춤축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공약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대회는 ‘회복력 도시(Resilient Cities), 인간다운 도시(Humanitas Cities)’라는 주제로 23~24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7개 분야에 접수된 총 401개 공모 사례 중 본선에 오른 191개 사례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안양시는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세대의 벽을 춤으로 허물다, 위기를 넘어 문화공동체로 성장한 안양춤축제’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5년 연속 축제예술 부문 대상을 받기도 한 안양춤축제는 2021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우선멈춤’ 온라인 프로젝트와 2022년 ‘우선멈춤’ 오프라인 안양시민축제를 거쳐 2023년 기존 안양시민축제를 안양춤축제로 특화하면서 시의 대표 축제뿐만 아니라 춤을 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빠르게 지나간 100일… 공감과 연결에 집중 안양도시공사는 제4대 김경수 신임 사장의 취임 100일을 맞아 내부 혁신과 시민 친화적 사업 추진 등 공사의 핵심 운영 방향을 밝혔다. 취임 이후 내부적으로는 임직원과의 소통 강화, 외부적으로는 시청 및 시의회와의 협력 기반 조성에 주력했다. 또한, 효율적인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조직개편과 함께 보상체계의 강화 등 조직문화 개선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3대 경영방침…‘존중과 성장의 조직’ 비전 선언 공사는‘존중과 성장의 안양도시공사’를 새 비전으로 설정하고, ▲선제적 안전 ▲공감과 소통 ▲창조적 혁신을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안전 패트롤’시스템을 도입하고, 비슷한 규모의 노후시설물·구조물에 대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기별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고령친화형 시설 전환과 복지 인프라 확보 또한 공사는 저출생과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용률이 낮은 시설을 고령자 맞춤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부 이용률이 낮은 풋살장을 파크골프장 또는 게이트볼장으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개조하는 것이 그 예시다. 더불어, 고령자 주거복지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4일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상록구 사동 1557번지) 개소식을 개최하고 정식 운영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다양한 공동체 단체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며 대중에게 새로운 공간과 지역 공동체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마을 단위에서 교육, 청년, 노인, 주거환경 등 다양한 생활 속 주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공동체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성됐다. 행사는 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와 경과보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온마을 합창단‘의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과 공간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단체, 청소년 등 40여 개 공동체가 센터 전 층에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을 맞이했다. 이날 센터 1층에서는 상록구 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라온카페’에서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무료 음료를 제공했다. ‘즐겁고 기쁜’이라는 순우리말 ‘라온’의 뜻을 담은 이 카페는 바리스타 직무교육을 수료해 전문성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기후위기 대응ㆍ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도시로서, 지난 7월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 본행사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 우수 시책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포럼은 협의회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했으며, ‘기후 분권을 바탕으로 한 지방정부의 기후 리더십’을 주제로 전국 지방정부의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협의회 8기 회장이자 개최 도시인 이재준 수원시장과 임병택 시흥시장, 협의회 회원 지자체장, 전문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사전 행사(7월 23일)에서 ‘폐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을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 시책을 발표했으며, 우수 시책으로 선정돼 다음 날 본행사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 기반의 자원순환 및 에너지전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 공동선언문’도 발표됐다. 선언문에는 ▲지역 맞춤형 전환전략 수립ㆍ이행 ▲정의로운 전환 ▲기후복지와 포용적 거버넌스 실현 ▲기후 분권과 국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포천시 등 8개 시군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는 지난 22일 가평군 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응급복구를 추진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호우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한 결과,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평군에 15억 원, 포천시에 8억 원을 지원하고, 의정부·화성·남양주·연천·여주·이천 등 6개 시군에도 피해 규모에 따라 2억 원에서 1억 원까지 도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되는 재난관리기금은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도로, 하천 등의 잔해물 처리, 임시 보강, 안전조치 등 응급복구에 사용되며,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추가적으로 도는 폭염특보 속 호우 피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경찰, 자원봉사자, 군부대 등을 위해 이동식 에어컨 20대와 얼음물 1만2천 개를 소방 대보리 지휘본부(cp)와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지원한다. 24일 오전 1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화성시역사박물관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가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주말가족 체험프로그램은 화성시역사박물관 제19회 기획전시 ‘옷자락, 기억의 자락’과 연계한 공예·미디어 체험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활짝 짓고, 철릭 입고 찰칵!’은 박물관 내에 전시 중인 ‘철릭’을 이해하고 직접 철릭을 디자인해 완성해보는 체험으로, 8월 2일, 23일, 9월 6일에 운영된다. ‘여름맞이 모기퇴치 모스큐브 만들기’는 전시실에서 볼 수 있는 유물과 문양을 활용하여 ‘비누 모스큐브(모기퇴치 모빌)’를 만드는 체험으로, 8월 9일, 30일, 9월 13일, 27일에 운영된다. ‘엄마 아빠는 무슨 옷을 입었을까? 가족 숏폼 앨범 만들기’는 전시를 관람하면서 과거와 현재의 복식문화를 비교해 보고 부모님과 나의 사진을 비교한 가족 앨범 영상을 만드는 체험으로, 8월 31일, 9월 14일, 21일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별 선착순 15팀을 모집한다. &nb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은 7월 2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군포산업진흥원과 함께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실증 및 의료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의료·산업 현장 실증 및 상용화,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고령화와 산업현장 고위험 업무 환경에 대응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협약의 협력분야로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의료·산업 현장 실증 협력 ▲임상연구 및 시험·평가 협력 ▲전문 인력 교류 및 실무 중심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워크숍·성과교류회 등 기술 교류 활동 ▲공동 사업 발굴 및 기획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포시는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및 행정적 지원, 인프라 조성을 담당하고, 군포산업진흥원은 실증센터 운영 및 기술 실증 지원, 기업 연계 및 사업화 지원을 맡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임상 데이터를 통한 효과·안전성 검증을 통해 기술 상용화를 가속화 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은 군포시가 생동감 넘치는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