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 비산중학교는 2025학년도 AI·정보교육 중심학교로 지정되어 ‘미래를 설계하는 AI기반 창의융합 교육’을 비전으로, 디지털 전환 등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중심학교 운영은 2026학년도 학교자율시간 과목으로 신설 예정인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의 기초’,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 등의 과목 운영을 앞두고,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 소양과 AI 이해도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서 마련됐다. 학교는 2025학년도에 정규 수업 내 AI 및 정보 수업과 더불어 AI 기반 교과 융합 수업, 디지털 교과서 활용, SW/AI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이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자율주행차 실습, 마이크로비트 활용, AI를 응용한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 등 특화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AI 관련 동아리 활동,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교원들의 AI·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환경국 복도에 ‘직원 나눔 기부함’을 설치해 작지만 의미 있는 ESG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나눔함 설치는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자유롭게 기부하고 이를 시가 운영 중인 재활용 나눔장터를 통해 필요한 시민에게 전달함으로써, 자원순환과 나눔의 선순환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나눔 기부함은 연중 운영되며, 판매로 발생한 수익은 연말에 지역단체에 기부된다. 기부 가능한 물품은 생활용품, 의류, 소형가전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이다. 심연보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나눔함 설치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의 좋은 사례”라며 “이번 활동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일상 속 ESG 실천 활동으로서 더 많은 나눔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1월까지 동탄센트럴파크, 향남평원공원 등 관내 주요 공원에서 ‘자원순환실천 재활용나눔장터’를 운영해, 나눔장터 운영, 재활용품 교환사업, 시민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 8건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화성시 소속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이 그간의 적극행정 성과를 격려하고, 각 업무 분야에서 적극 행정을 펼쳐 상호 성장하는 기회로 삼고자 추진됐다. 최우수상으로는 자원순환과와 화성산업진흥원이 선정됐다. 자원순환과는 화성특례시의 더 나은 청소 환경 서비스 개선을 위해, 반복되던 관행을 깨고 청소 서비스 대행 구역 조정 및 경쟁체제를 적극 도입한 점에서 최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코트라의 디지털 무역 지원 인프라인 덱스터(deXer)를 화성시에 적극 유치하고 화성시 관내 기업 및 대학과 연계하여 디지털 해외 무역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우수상으로는 ▲AI영상관제시스템·지능형 방범CCTV 구축으로 안전한 도시를 구현한 스마트도시과 ▲횡단보도 이설로 교통정체 해소와 어린이 안전 동시 확보한 동탄출장소 교통건설과 ▲주민과 함께 만든 에코센터 운영을 정상화한 화성시 환경재단 사례가 선정됐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바람 따라, 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 드라마세트장 일원에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점심시간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바람 따라, 꿈’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으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트장을 탐험하며 까산이 인형을 찾는 ‘야외 체험활동’ ▲미래의 나를 그려보고 세트장에 장식해 보는 ‘나의 작은 이름’ ▲종이배에 꿈을 적어 물에 띄우는 ‘꿈의 항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드라마세트장 옆 어서오산 휴(休)센터에서는 ▲야외 휴식 공간 바닥을 도화지 삼아 나의 꿈을 펼쳐보는 ‘나의 꿈 이야기’, ▲느리게 받는 편지인 ‘꿈을 담은 우편’, ▲꿈을 키우는 세트장 모양 자석을 만드는 ‘꿈틀 마그넷’ 등도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꿈을 표현하고, 추억을 만드는 기회의 장이 됐다”며 “‘바람 따라, 꿈’을 통해 자신의 꿈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영양(교)사 31명을 대상으로 푸드레라피를 이용한 역량강화 직무연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영양·식생활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교육자로서 영양(교)사의 상담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푸드테라피 방식이 활용됐다. 푸드테라피는 음식(Food)과 예술(art)·치유(therapy)의 합성어로 식품을 매개로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해 나가는 새로운 상담기법이다. 놀이와 교육, 상담치유가 통합돼 학교 현장에서 영양교사들이 영양 관련 수업이나 상담을 진행하는 경우 활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푸드테라피의 개념을 이해함과 동시에 조리 실습 등을 병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를 진행한 한 참여자는 “동료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새로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에 돌아가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5일 지역문화예술단체 ‘그라운드 뭅’(대표 유정재)과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체험 활동 공간 및 프로그램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사례 발굴 및 연계 ▲선주민과 이주민 학교 밖 청소년 공동체 활동 지원 ▲건강한 학교 밖 청소년 육성 및 발굴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와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 모색할 예정이다. 서은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복지지원 ▲자립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정신건강지원 ▲활동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생신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행복을 전해孝’ 사업은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를 묻고 생신을 챙겨드리면서 지역 내 돌봄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사업의 하나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이달 생신을 맞으신 4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생신축하 및 선물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연말까지 매월 4명씩 어르신들의 생신축하로 행복을 전해드릴 예정이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팔십 평생 처음이라며 “생각지도 못한 생일 축하를 받으니 너무 행복하다”라며 함박 웃음을 지으셨다. 조보훈 위원장은 “소소하지만 생신상을 준비하고 생신 축하 노래도 불러드리니 어르신의 해맑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게 되어 보람을 느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양애자 수리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28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및 관내 9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추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주민의 체육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하여 학교체육시설(체육관, 운동장 등)을 개방에 새롭게 9개 학교가 동참하게 되어, 학교시설 개방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는 2023년에 관내 12개 학교와 함께 체육공간을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시ㆍ교육지원청ㆍ학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개방 지원에 나섰다. 이후, 2024년에는 4개교가 참여했고, 올해 9개 학교와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군포시의 학교시설 개방 업무 협약 학교 수는 총 25개교로 확대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포시는 참여 학교에 ▲공공요금 등 운영비 지원(최대 1천만원) ▲환경개선사업비 우선 지원 ▲체육관 개방에 따른 개보수 발생 시 보수비 (최대 500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학교시설의 유휴시간대를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시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약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제33회 시흥시청소년예술제’ 참가자를 5월 2일부터 5월 16일 18시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07년부터 2016년 사이 출생한 초·중·고 청소년으로, 시흥시 관내 학교 재학 중이거나 시흥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소년예술제는 시흥시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이다. ▲음악부문(한국음악 성악, 한국음악 기악, 서양음악 합창, 서양음악 관악합주), ▲무용부문(한국무용 독무, 한국무용 군무, 외국무용 독무, 외국무용 군무), ▲사물놀이부문(사물놀이 앉은반, 농악 선반). ▲문예부문(문학 시·산문), ▲대중문화부문(댄스, 보컬, 밴드) 등 총 5개 부문 14개 종목 경연이 오는 6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월곶어울림센터 3층 대강당과 월곶청소년문화의집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경연 종목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청소년예술제(본선)’출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제33회 시흥시청소년예술제가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길을 내는 자는 흥한다.’ 몽골제국을 건국한 칭기즈칸이 어떤 꿈을 꾸었는지를 보여주는 말이다. 지난해 12월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기조 발제자로 나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그동안 성을 쌓아온 교육이란 영역의 문을 열고 나와 미래교육을 향해 새로운 길을 낼 것”이라면서 의지를 표명했다. ○ 3자 업무협약…“실질적 성과 내자” 경기도교육청은 2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에 있는 유라시아국립대에서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유라시아국립대학교와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디나라 슈체글로바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대행, 예를란 스드코프 유라시아국립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다문화 고등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세 기관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름방학 기간인 7월 말~8월 초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경기도 다문화 학생 글로벌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