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사람과 사람, 경제와 가치를 잇는 핵심 거점인 ‘사회적경제혁신센터’를 조성한다. 센터는 시민과 기업 등 사회적경제 주체가 상호작용하며 혁신을 창출하는 복합 문화 플랫폼이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인적, 물적 인프라 거점 공간 기능을 한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매입한 하안동 305-5의 낡은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옥상까지 연면적 약 1천73㎡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혁신센터는 모두를 위한 경제, 사회연대경제를 실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중소상공인이 함께 어우러져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층은 누구나 머물 수 있는 개방형 베이커리 카페로 조성해 지역문제와 사회적 가치를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된다. 2층은 지역 브랜드관, 전시, 소공연 등이 열리는 ‘사업 교류의 장’으로, 지역성과 창의성이 어우러지는 장소이다.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 요소도 함께 마련된다. 3층은 사회적경제기업 사무공간과 함께 아이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안산시 소재 네 번째 이동노동자쉼터, ‘안산 휠링 4호점’의 문을 열고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안산 휠링 4호점’은 경기도가 설치한 17번째 간이형 쉼터로, 배달·대리운전기사·택배기사·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동노동자는 업무 특성상 이동이 잦고 휴게시간이 불규칙해 전용 휴게공간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이동노동자 복지 증진, 노동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책의 하나로 쉼터 설치 및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휠링 4호점’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공영주차장 인근으로 서부권 교통의 요충지이자 대규모 주거단지와 상권이 밀집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배달·대리운전·택배 등 이동노동자들이 업무 동선상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인근에 대중교통 노선과 주요 간선도로가 있어 도심·주거지·상업지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주말과 피크타임에도 접근이 편리해 이용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간이형 쉼터는 약 8평(27㎡) 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국가의 패러다임 전환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 자산으로, 경기도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도 독자적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디지털 허브 조성, AI 테크노밸리 육성 등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그중에서도 특히 도민의 삶과 직결된 것이 바로 ‘AI 시티’다. AI 기술을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면서 AI 산업, 연구, 일자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도시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동연 지사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내에 추진 중인 AI혁신클러스터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하남 교산 신도시를 대한민국 대표 ‘AI 시티’로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며 “AI/DATA 혁신 클러스터는 데이터센터, 연구시설, AI 트레이닝센터까지 AI 시티 실현을 위한 인프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영세아전용어린이집 연합회 안양지역으로부터 이웃돕기 물품 라면 1,988개, 컵라면 966개를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본관 로비에서 서경숙 안양시 복지문화국장, 이승혜 영세아전용어린이집 연합회 안양지역장 등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기탁물품은 관내 12곳의 영세아전용어린이집에서 추진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면트리) 만들기 놀이를 통해 마련됐다. 어린이집은 크리스마스 만들기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사를 추진했다. 안양시는 취약계층에게 반찬 등 음식과 물품을 제공하는 관내 안양푸드뱅크와 안양착한푸드마켓에 기탁받은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혜 영세아전용어린이집 연합회 안양지역장은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경숙 안양시 복지문화국장은 “영세아전용어린이집 원장님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세아전용어린이집은 0~2세 어린이를 보육하는 가정어린이집으로 안양시에는 15곳이 운영되고 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연 도지사는 20일 민생경제 현장투어 첫 일정 마지막으로 평택 통복시장 상인회를 방문했다. 김동연 도지사 인사말 첫 마디. “저도 시장 출신입니다.” 김 지사는 “저희 어머니는 일찍 혼자가 되셔서 시장에서 매대도 없이 앉아서 좌판도 하시고, 그럴 때 제가 중학교도 다니고, 고등학교도 다니고 했다”고 옛날을 되돌아봤다. 김 지사의 어머니는 ‘매대없는 좌판’에서 채소 등을 팔았다고 한다. 김 지사의 저서([분노를 넘어)에 의하면, 어머니는 나중에 두부도 떼어다 팔았다. 김 지사는 “제가 시장통에 살았기 때문에 전통시장에 오면 사람 사는 냄새가 나고, 생기가 돋고, 제 스스로가 힐링이 되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마지막 일정이었지만 김 지사는 전혀 피곤한 기색 없이 시장 곳곳을 돌았다. 도넛, 국화빵, 호떡, 통감자, 전병, 떡 집 등에 들러 현장 상인 목소리를 들었다. 떡 가게에선 ‘판매대행’에 나서기도 했다. 사장님 옆에 서서 손님들에게 떡을 봉지에 담아 건네주면서 거스름돈도 받았다. 손님맞이를 하고 난 김 지사가 “제가 오니까 손님이 많이 온 거 같지 않아요? 저 잘하죠?”라고 하자 떡집 사장님은 파안대소로 화답했다. 이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장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오산백합로타리클럽과 함께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연계 협력 △민관협력 특화사업 서비스 지원 △행정적 지원 등이다. 세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곽미정 오산백합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장2동과 긴밀히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순선 신장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더 세심하게 보살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은 2025년 8월 22일 수련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련관 앞마당 놀잇길 환경개선을 위한 페인트 보수 및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직원들이 직접 힘을 모아 놀잇길 바닥을 보수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청소년 친화적인 공간 조성에 기여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월 30일에는 GPY 트라이애슬론 ‘놀+스포츠’ 프로그램이 수련관 앞마당 놀잇길과 1층 체육활동장 등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0일 폭염 취약계층인 저소득 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벽걸이 에어컨 설치와 지원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위험이 큰 노인들을 우선 대상으로 지원해 노인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순이 민간위원장은 “더위로 인해 건강에 위협받을 수 있는 저소득 노인들에게 이번 지원은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명옥 목감동장은 “올해 여름은 폭염일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목감동 주민들이 모두 온열질환 없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민관이 협력하고 소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ㆍ문화ㆍ산업ㆍ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 중요하다”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연일 불규칙한 강우로 인해 하천 보행 안전이 위협받는 가운데, 안양시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계도 방송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안양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드론을 투입해 하천 통행이 차단됐음에도 하천 주변을 보행하는 시민에게 안전한 곳으로의 이동을 유도하는 계도 방송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고정형 안내방송 스피커가 닿지 않는 곳을 파악해 드론을 띄워 방송을 내보내고,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양시 재난안전상황실로 송출해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스피커를 탑재한 드론은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변 산책로 침수 위험이 있으니, 이용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등의 음성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안양시는 현재 시범 운용 중인 드론 통합상황실을 거점으로 드론을 재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원격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드론을 활용한 하천 안전 활동은 기후 위기 시대에 발맞춘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