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광명1동 생활문화복합센터에서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27명의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광명1동 재개청 이후 처음으로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을 정책과 사업에 참여하고 협력하는 풀뿌리 자치기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앞으로 위원들은 주민의 시각에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을 거쳐 마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 시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마을의 주인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민주적 과정의 상징”이라며 “앞으로 주민자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광명1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을 이끄는 중심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6년 상반기 광명1구역 입주가 완료되면 신규 위원을 추가로 모집해 보다 폭넓은 주민 참여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국내 최초로 수익을 다시 청년 창업에 투자하는 ‘경기도형 창업특화주택’이 내년 수원에서 문을 연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2일, 해당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나눔과미래·MYSC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창업특화주택’은 GH가 공급하는 신축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을 기반으로, 전문기관이 임대 운영 및 관리를 맡아 창업지원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주거모델이다. 수원시 권선동에 조성되는 이번 사업지는 임대주택 210가구와 공유오피스 4개 호실로 구성된다. 특히 오피스텔형 주거공간 중 층별 1가구는 주거와 업무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특화유형으로 공급되며, 내년 상반기 준공 후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기관은 창업 특화 역량을 갖춘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선정된 컨소시엄은 입주자 모집부터 임대 운영, 창업기업 진단·멘토링·투자 지원 등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GH와 협업하여 제공한다. 또한 건물 내 공유오피스와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입주자들이 한 공간에서 주거·업무·네트워킹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1일 단원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중독자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 특강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 회복과 중독 치유의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죽이고 싶은 엄마에게’의 저자 한시영 작가를 초청해 ‘중독 너머의 사랑 : 무너진 가족, 다시 마주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한시영 작가는 저서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가족 간의 상처와 화해, 회복의 과정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중독은 중독자 본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도 함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가족 병’임을 인식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중독자뿐 아니라 그 가족들도 함께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51만3천명 늘어난 1천12만2천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천만 명을 웃돌았다. 고령인구 비중은 전체의 19.5%로,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이 됐다. 시흥시는 고령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노인정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인의 주거복지와 일상안전, 그리고 일자리와 여가까지 면밀히 개입하며 노년인구의 건강하고 품격 있는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의 다변화에 대응해, 단순한 돌봄 중심을 넘어 일, 여가, 참여를 아우르는 정책 패러다임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시흥시의 노력은 2025년 ▲노인일자리 분야 전국 대상 수상 ▲노인여가시설 분야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수상 ▲2025년‘시흥시 어르신위원회’출범 등 노인복지 전 영역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지자체부문 ‘대상’ 수상 민관협력ㆍ어르신 참여도↑ ‘시너지’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대상’을 수상했다.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시흥실버인력뱅크는 S등급, 시흥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은 18일 굿윌스토어 안양점에 500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 397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자원 순환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착한 나눔, 착한 소비’ 나눔 주간을 운영했다. 나눔 주간동안 직원들은 중고 물품을 기부하거나 지역 내 굿윌스토어 매장을 방문해 중고 물품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사회공헌에 동참한 가운데, 의류 ·잡화, 가전, 서적 등 500만 원 상당의 물품 397점을 모았다. 굿윌스토어는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 수익금으로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재단은 지난 2022년 굿윌스토어 안양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마다 물품 구매 및 기부를 통해 자원 순환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올해부터 재단 특화형 사회공헌사업 ‘드림투게더’를 추진하고 있다. 매월 둘째 주를 사회공헌주간 ‘드림투게더 위크’로 지정하고 순환자원(무색PET) 수집,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등 지역 내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22일 행정안전부 승인을 통해 4개 일반구 설치가 확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0년 일반구 설치 기준인 인구 50만 명을 달성한 이후 15년 만에 이룬 쾌거다. 이에 따라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등 4개 구가 신설되면서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30분 행정 생활권 시대’가 열리게 됐다. 일반구는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위 행정기관인 시에 소속되어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행정기구다. 화성특례시는 서부생활권을 담당하는 ▲만세구(우정·향남·남양읍, 마도·송산·서신·팔탄·장안·양감면·새솔동) 중부생활권의 ▲효행구(봉담읍, 비봉·매송·정남면, 기배동) 동부생활권의 ▲병점구(진안·병점1·병점2·반월·화산동) ▲동탄구(동탄1~9동)로 구분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는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844㎢의 넓은 면적으로 인해 행정서비스를 받기 위해 시청까지 한 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일반구 출범으로 생활권 내 30분 내에서 세무, 인·허가, 복지, 민원 등 주요 행정업무를 구청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과 생활밀착형 예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2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재심의 결과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재심의에서는, 지난 5월 조건부 의결된 사안에 대해 화성시가 제출한 보완안이 그대로 통과됐다. 당시 심의위는 △화성시·오산시·사업자 간 협의 △동부대로 교통 개선 대책 △사업지 규모 축소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오산시의회는 이번 결정이 시민 안전과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성명서에서 오산시의회는 “연면적을 일부 줄였다고는 하지만 하루 약 1만3천 대의 차량이 쏟아져 나오는 구조는 변하지 않았다”며, “좌회전 금지, CCTV 설치 따위의 미봉책으로는 교통지옥은커녕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 이대로라면 오산 도심은 마비되고, 시민의 출퇴근길과 아이들의 통학길, 도시기능 전반이 붕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거지·학교·상권·관공서가 밀집한 오산 도심이 대형 화물차의 통행로로 뒤바뀌는 순간,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은 심각하게 훼손된다”며 “인근 도시의 일방적 개발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성금 지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공사 임직원 7명은 지난달 30일 가평군 상면의 한 포도 농가를 찾아 토사와 바위 등을 제거하는 활동을 통해 수재민의 일상회복을 도왔다. 이어 이달 20일에는 임직원 6명이 가평군 조종면의 한 침수 주택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무릎 높이까지 쌓인 토사물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안산도시공사 외에도 안산지역 내 봉사단원 및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공사 임직원 93명은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총 329만원의 성금을 마련, 안산시를 통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수해 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5)이 단편 경쟁, 학생/TV&커미션드/한국단편 부문 심사위원 6인을 발표했다. 국제경쟁 단편 심사위원으로 김한나 감독, 니나 간츠 감독, 아나스타샤 팔릴레예바 감독이 선정됐다. 김한나 감독은 칼아츠에서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디즈니 인턴을 거쳐 드림웍스에서 애니메이터, 스토리 아티스트로 활동했다. 재학 중에 만든 '너구리와 손전등'으로 학생 아카데미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단편 '이상하면 어때? 특이하면 어때?'는 BIAF2023 단편 경쟁작으로 선정됐다. 니나 간츠 감독은 '에드몬드'로 BAFTA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고, '완더 투 원더'로 SXSW영화제 단편 대상, BIAF2024 심사위원상, 애니어워드 단편상, BAFTA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고, 2025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노미네이션 및 최근 아카데미회원으로 초청됐다. 아나스타샤 팔릴레예바 감독은 '나는 이르핀에서 죽었다'는 BIAF2024 단편 대상을, 2025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고 2026 아카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21일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비상대응반의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특이민원 대응 경찰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정왕본동 민원실 전 직원과 정왕지구대 경찰관 등이 실제 참여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이뤄졌다. 훈련은 민원 상담 중 나타날 수 있는 폭언 및 기물 파손 상황을 가정했으며,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위법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을 진정시키고 위법 행동을 제지하는 역할을 맡았다.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공무원들은 계속되는 폭언과 기물 파손에 대응해 위법 사실을 민원인에게 고지하고 상담 내용을 녹음했다. 경찰 신고 후 피해 공무원 보호를 위해 분리 조치하고 가해 민원인을 제압해 경찰에 인계하는 과정을 실제처럼 재현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최근 특이민원 사례가 늘면서 공직자의 위기 대응능력이 중요해졌다”라며, “민원 담당 직원과 민원인 모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