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25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단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우수프로그램에는 총 23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했으며, 2,506명의 봉사자가 342회의 활동을 펼쳐 약 10,694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2025 우수프로그램 운영 결과 보고 ▲우수사례 발표 ▲단체 간 교류 및 논의 등이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보인 4개 단체가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프로그램으로는 ▲오산시환경보전단(지구를 위한 우리들의 1시간) ▲대한적십자사봉사회(사할린 이주민과 함께하는 한국음식 만들기) ▲오산텃밭지기들(2025 우리는 기후농부) ▲운암뜰사랑회(손 맞잡고 만드는 행복찬)이 선정됐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올해 우수프로그램은 시민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소년 및 기관 분야에서 총 8개 부문, 13건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재능이 지역사회를 무대로 빛을 발한 결과로, 센터가 지원해온 다양한 교육·문화·활동 프로그램의 성과가 실제로 입증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올해 주요 수상 내역은 ▲꿈울림 축제 우수 참여 기관상 ▲오산시 모범 청소년 표창 ▲전국세대공감 사랑과 효 공모전 동상·장려상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유공 포상 우수청소년상 ▲오산시예술제 밴드 부문(고등부) 장려상 ▲오산시 평화의 소녀상 문예대전 대상·우수상 ▲꿈울림예술제 최우수상 ▲경기도의회 모범 학교밖청소년상 2건 등이다. 이로써 총 12명의 청소년이 개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센터는 청소년 분야뿐 아니라 기관 분야에서도 ‘우수 참여 기관상’을 수상하며, 단순한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의 모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의 수상 성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속도와 방식으로 성장할 수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레저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경영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레저시설 활성화 추진 T/F(Task Force)단'을 공식 출범하고, 내년 3월 31일까지 집중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TF단 가동은 노성화 사장의 강력한 조직 혁신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주요 레저시설의 체질 개선을 이끌기 위한 전사적 노력의 일환이다. TF단은 추진력 확보를 위해 장승규 상임이사(개발사업본부장)를 단장으로 임명하고, 사내 핵심 인력 11명으로 구성하여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들은 향후 4개월간 레저시설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및 실행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TF단은 ▲과학적 데이터 분석을 통한 경영 진단 ▲국내외 선진 운영 기법 벤치마킹 및 도입 ▲의왕시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 마케팅 채널 다각화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객관적인 운영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효율적인 부분을 과감히 개선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연계형 체험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해 수익성과 공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전략이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12월 4일 노사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 비빔밥 도시락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노사협의회 개최 이후 노·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감과 신뢰를 쌓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비빔밥이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하나의 맛을 이루듯 참석자들은 각자의 역할과 기여를 존중하며 의견을 나누었고, 이를 통해 조직 내 상호 이해와 공감대가 한층 넓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사는 이러한 상생 기반이 향후 시민에게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동 새희망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노·사 간 공감대를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노성화 사장도 “비빔밥처럼 다양한 구성원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상생적 노사 관계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노·사가 함께 건강한 조직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12월 4일 관내 식당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직자 및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고 여성 취업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일센터를 통해 구직 중이거나 취업과 창업에 성공한 직업교육 수료생 8명, 여성인력 채용 협력기업 대표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취업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여성 구직 활성화를 위한 폭넓은 현장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채용과 여성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수출·수입 등 무역 관련 업무 교육과정 신설 ▲요양보호사 실무과정 강화 ▲놀이지도사 자격증 취득 지원 ▲기업 인턴십 지속 확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알에스인(통신장비제조업) 박정민 대표는 “새일센터를 통해 채용한 근로자들의 업무수행력과 일하는 자세에 만족도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일센터와 협력해 인턴 채용 규모를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라윤코리아(의료기술전문기업) 윤지혜 대표는 “취업 백일축하파티 등 기업이 미처 챙기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심사에서 4년 연속 선정됨과 동시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평가·인정하는 제도다. 안산도시공사는 2022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사회적 책임 이행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심사에서는 우수한 사회공헌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세부적으로는 ESG 경영과 연계된 7개 심사 분야 중 ▲환경경영 ▲추진체계 ▲문제인식 ▲네트워크 ▲프로그램 ▲투명경영 등 6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기록, 탁월한 사회적 가치 실현성과를 입증했다. 또 친환경·탄소중립 실천, 국제표준(ISO 14001)에 기반한 ESG 경영체계 구축, 지역사회 문제 해결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3년 연속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4일 안산시 수산업·어촌 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대부도와 풍도·육도를 중심으로 한 수산업·어촌 분야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심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부위원장인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의 주재로 어업인 대표, 관계 행정기관, 수산분야 전문가 등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심의회는 안산시 수산업·어촌 분야의 현황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립한 2026년~2030년 안산시 수산업·어촌 발전계획과 2026~2027년 귀어·귀촌 지원계획을 심의·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가 이뤄진 두 계획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고수온 및 어촌 고령화에 따른 소멸위기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수산업 유통·가공 육성 ▲수산업 생산기반 강화 ▲어촌공동체 활성화 ▲귀어·귀촌 및 어촌정착 지원 등을 중점 추진 전략으로 담고 있다. 시는 이번 심의회에서 확정된 주요 사업을 연차별로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해양수산부와 경기도에 국·도비 지원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의 미래 자립을 돕기 위한 디딤씨잇통장 후원을 실시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성인이 되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형성 지원제도로, 아동이 저금하거나 후원 받은 금액에 정부가 2배로 매칭(매칭한도 월10만원 내 지원)하여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아동이 만18세 이상이 되면 학자금, 취업준비, 주거비용 등 사회 진출에 필요한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도부터 후원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3명의 아동에게 68만원의 후원이 지역시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성민 위원장은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좋은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아이들의 미래가 제한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지속하여 아이들의 미래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발굴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보살피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월 4일 오후 7시 시흥 전역에 발효된 대설주의보에 즉각 대응해 주요 도로와 취약 구간에 대한 제설 작업을 신속히 실시했다. 대설주의보는 1시간 뒤인 오후 8시에 해제됐으며 이날 오후 9시 기준, 시 전역에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강설은 평균 적설량 2.2cm였으며, 최대 적설은 목감동 4.1cm, 최저 적설은 군자동 1.8cm로 관측됐다. 시는 강설 직후 인력 123명을 긴급 투입해 주요 도로, 이면도로, 육교 등 결빙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제설차·살포기 등 장비 114대가 가동됐으며, 염화칼슘·염화나트륨 등 제설제 180톤을 확보해 신속하게 살포했다. 또한 시는 도로 결빙 위험이 높은 구간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음성 경보방송·전광판 안내ㆍ안전 안내 문자 등을 통해 시민에게 실시간 상황을 안내했다. 대응 체계는 대설주의보 해제 후에도 지속 유지돼 현장 점검이 이어졌다. 이번 신속 대응에는 같은 날에 열린 ‘2025년 강설·한파 대비점검회의’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승삼 시흥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4일, '민생예산 복원'을 촉구하며 10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백현종 대표의원(국민의힘, 구리1)을 찾아 깊은 위로와 안타까움을 전했다. 남 의원은 "단식 4일차에 찾아뵈었을 때도 가슴이 아팠지만, 불과 엿새 만에 백 대표님의 건강 상태가 눈에 띄게 쇠약해지신 것을 보니 마음이 무너진다"며 힘없이 누워있는 백 대표의 손을 잡고 말을 잇지 못했다. 남 의원은 "도민의 삶을 지켜내겠다는 일념 하나로 이 혹독한 고통을 감내하고 계신다"고 운을 떼며 "찬 바람이 부는 이 겨울, 동료 의원의 뼈를 깎는 희생과 절박한 외침이 그저 강 건너 불 보듯 외면당하고 있는 이 현실이 너무나도 야속하고 분통이 터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단순한 정치적 다툼이 아니라, 도민들의 최소한의 생존권이 달린 민생 예산 문제"임을 거듭 강조하며 도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남 의원은 백 대표가 단식이라는 극한의 투쟁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정의 태도 변화가 없음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백 대표님의 단식 10일째는 경기도정의 불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