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정신건강 관리사업 우수 지자체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시는 ‘2025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사례관리 공모’ 개인 사례관리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행사로, 전국 741개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련 기관 중 개인사례 관리 부문은 광명시를 포함한 5곳만이 장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회복과 자립을 실질적으로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은둔에서 일상으로, 일상에서 취업으로’라는 제목으로, 장기간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던 대상자가 심리적 안정에서 사회활동 참여, 취업 성공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세심하게 지원한 사례를 제출했다. 특히 은둔·고립 대상자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비대면 지원, 지역 네트워크 연계 등 맞춤형 사례관리로 대상자의 실질적인 사회복귀를 도운 점이 주목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정신질환 대상자의 회복과 사회복귀를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시민 누구나 편견 없이 정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자산화’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1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데이터와 사례로 보는 공공재정의 지역자산화 가능성’을 주제로 정책연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시 공공재정이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순환돼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에 재투자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철종 우리이음 주식회사 총괄이사의 공공재정 분야 전문 데이터 분석 강의에 이어, 관련 부서 실무자들이 공공예산 집행 과정에서 지역공동체 자산화가 가능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광명시는 상반기에 4회에 걸쳐 정책연구회를 진행하며 지역 내 거래 활성화, 광명형 지역금융 추진, 지역 내 거래 효과 측정 검토 등 다양한 주제로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 정책을 심화하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시는 정책연구회 외에도 지역공동체 자산화 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과 지역기업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 진행, 광명시 로컬 브랜드 ‘굿모닝 광명’ 개발, 지역기업과 공공기관 매칭을 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5일 7개 사회단체 70여 명과 합동으로 주민 편의 증진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관내 산책로 등에 설치된 낡은 벤치 100여 개를 도색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 6월과 9월에 이은 세 번째 활동으로, 범계동 사회단체 모두가 합동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도로 시작된 벤치 정비 사업이 지역 공동체 전체의 자발적 참여로 확산된 것이다. 나현정 위원장은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하여 범계동 사회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며,“앞으로도 마을 구석구석 손길이 필요한 곳을 발굴해 행동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학준 범계동장 역시“자발적인 참여로 마을을 가꾸는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래되고 낡았던 벤치가 주민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어 기쁘다”말했다.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 공동체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의회는 1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7회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 8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식은 오산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온 각 동 대표 시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표창을 받은 시민은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최창부 회장 △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창선 위원장 △대원2동 새마을부녀회 전종숙 회원 △남촌동 체육회 장준기 이사 △신장1동 주민자치회 김동필 회장 △신장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최윤규 부회장 △세마동 통장단협의회 이석근 회장 △초평동 통장단협의회 최서인 통장 등 8명이다. 이상복 의장은 축사를 통해 “1989년 오산이 시로 승격될 당시 인구 5만7천여 명, 예산 154억 원에 불과했던 작은 도시가 이제는 인구 27만 명, 예산 1조 원에 달하는 중견도시로 성장했다”며 “이 모든 변화와 발전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표창을 받은 여덟 분은 오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오산의 자랑이자 희망의 등불”이라며 “여러분과 함께라면 불가능은 없다는 믿음으로 오산의 더 큰 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안양시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연구회(대표의원 강익수)'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안동시와 단양군 일대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강익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보영, 음경택, 김정중, 채진기, 이동훈, 곽동윤 의원 등 총 7명의 연구의원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안동구시장과 단양구경시장을 찾아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의 현황과 활성화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우리 시에 접목할 만한 부분을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익수 대표의원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시민의 삶이 녹아 있는 곳”이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와 정책적 시사점을 우리 시 전통시장에 반영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연구회’는 안양시 전통시장의 실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 이번 안동·단양 현장 방문을 끝으로 속초, 전주 등 그간 진행해온 현장 활동을 마무리했다. 연구회는 그동안의 조사와 논의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10월 16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총 6시간 동안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언론정보관에서 '에듀테크 활용 재미있는 수업 자료 및 학급운영 굿즈 제작하기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교 교사 43명이 참여했으며, 신규 교사부터 고경력 교사까지 다양한 경력대의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연수는 수업과 학급운영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캔바(Canva) 등 디자인 기반의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하여 학생 참여형 수업 자료와 학급 굿즈(스티커, 포스터, 카드 등)를 직접 제작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사들은 캔바의 협업 기능과 AI 디자인 도구를 활용하여 수업 콘텐츠를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제작하는 방법을 익히며,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에듀테크는 학생 맞춤형 학습과 교사의 업무 효율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중요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디지털 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동두천중학교를 찾아 노점 할머니께 비상금을 건넨 선행으로 화제가 된 옥현일 군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 지사는 학교 현관에서 학생회와 함께 ‘함께라서 더 빛나는 우리’ 생명존중 캠페인에 동참하고, 이어 1층 로비에서 옥현일 군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옥현일 군은 지난 7월 폭염 속에서 노점상 할머니에게 비상금 3만 원을 건네고 콩 한 봉지를 받은 사연이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SNS에 게시된 영상은 인근 공방 운영자가 촬영한 것으로, 현일 군이 남모르게 베푼 선행이 담겨 3일 만에 206만 조회수, ‘좋아요’ 약 7만, 댓글 2,500개 이상을 기록했다. 당시 현일 군은 “더운 날씨에 할머니가 물건을 빨리 팔고 쉬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해 많은 시민에게 감동을 줬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옥현일 군이 도운 할머니가 우리의 어머니, 할머니”라며 “수많은 옥현일 군이 동두천중에 있다고 본다. 그것이 사람 사는 세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갖길 바란다. 당장은 남을 위한 배려 같지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5일 중국 장수성에서 열린 원탁회의에 참석해, ‘인문교류 촉진을 통한 민의(民意) 기초 공고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장수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최로 한·중·일 지방의회 간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각국 지방의회 대표들이 모여 지역 차원의 국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발표에서 “인문교류는 단순한 문화 교류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와 이해를 쌓아가는 과정”이라며 “지방의회 차원의 교류는 도민의 삶과 가까운 현장 중심의 교류라는 점에서 더욱 실질적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인문교류의 실천 과제로 ▲문화·예술 교류 확대 ▲학술·교육 네트워크 구축 ▲주민 참여형 의회외교 제도화를 제안했다. 또한, “대한민국은 지금 K팝을 넘어 K민주주의로 문화 강국실현을 위한 종합정책을 추진중 이며 경기도의회의 교류가 곧 도민의 경험이 되어야 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류야말로 민의의 기반을 튼튼히 하는 길”이라고도 말했다. “경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1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관 공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지난 2011년 시작, 올해 15회째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통 역량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선정·시상하는 국내 SNS 소통 분야 대표 시상식이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한다. 평가 기준은 콘텐츠 퀄리티, 매체 간 연계 통합성, 활동성, 의사소통성 등 다양한 지표로 1차(정량) 및 2차(전문가·사용자 평가) 심사를 실시한다. 특히, 국민의 직접 평가가 반영되는 점이 특징이며, 수상 기관의 SNS 홍보 전략과 시민 소통 노력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경기관광공사는 SNS를 통한 시민·국민과의 소통, 정책 참여 유도 등 공공기관의 신뢰도 및 홍보 효과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경기관광공사는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운영중으로 경기도내 수많은 관광자원을 다양한 포맷의 시리즈로 제작, 시청자들에게 재밌고 유익한 여행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안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2025 안산청소년교육의회 조례안 발표회’를 가졌다.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시, 안산시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안산청소년의회는 안산 관내 초, 중, 고등학생 2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개의 상임위원회로 나뉘어 사회참여활동, 정책제안 및 조례안 발표 활동에 참여하여 내실있게 운영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그동안의 활동내용을 담은 조례안 발표를 진행했으며 안산시의회 의원들의 심사와 강평이 이어졌다. ▲ 안산시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을 위한 조례안 ▲안산시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산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 안산시 통합정보시스템 및 모바일 앱관리 운영 조례안 ▲ 안산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안산시 재생에너지 이용 가로등 설치 관리 조례안등 조례 형식을 빌린 6건의 정책을 발표했다. 김수진 교육장은“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은 미래 인재로서 필요한 활동이며 이러한 값진 경험이 우리 교육과 사회를 발전시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