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지역 군부대 및 경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교도소, 여성단체 등 유관기관 및 단체의 주요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최근 안보 상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관리 대책 및 화랑훈련 진행에 대해 논의했다.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화랑훈련을 통해 통합방위 능력을 실전처럼 점검할 계획이다. 안양시와 유관기관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통합방위태세를 재확인하고, 비상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기관 간 협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평시에도 통합방위태세를 철저히 확립해야 한다”며 “각 기관이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경기비전 로타리클럽과 (사)다음세대 희망나눔이 안양시에 각 50대씩 총 100대의 선풍기를 기탁하고 안양시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름나기 지원사업’에 동참했다. 안양시는 13일 시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양갑례 경기비전 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등 19명, (사)다음세대 희망나눔 이석재 대표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안양시는 기탁받은 선풍기(600만원 상당)를 냉방용품이 없는 폭염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갑례 경기비전 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에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경기비전 로타리클럽과 (사)다음세대 희망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선풍기가 무더운 여름,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750지구 경기비전 로타리클럽은 2024년 12월 16일 창립 이후 저소득층 지원, 장학금 제공, 지역 복지기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지난 12일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직접 담근 열무김치 100통을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전달하고, 정서적 지지와 따뜻한 관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아침부터 열무와 각종 재료로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하게 살폈다. 전영배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이번 나눔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민원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근명중・고와 안앙대 안양캠퍼스의 경계 사면에 대한 고충 민원을 해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초 근명중・고와 안양대 안양캠퍼스의 경계 사면에 있는 토사가 비가 오면 흘러내려 수목의 뿌리가 드러나는 등 무너질 위험이 있으나 양측 학교의 예산 문제 등으로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안양시는 민원옴부즈만을 통해 지난달 14일 근명중・고 및 안양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교육청소년과・안전정책과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3차례 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안양시, 근명중・고 및 안양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비용을 분담해 이달 12일 위험 수목을 제거했다. 아울러 근명중・고는 다음주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통해 해당 경계 사면의 안전 강화를 위한 추가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민원옴부즈만은 안양시 및 그 산하기관의 위법ㆍ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관한 고충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약 9만여 건, 총 118억 7천만 원을 부과하고, 시민들이 납부기한 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6월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 등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연 2회(6월, 12월) 각각 1/2씩 부과된다. 단, 연납을 통해 이미 자동차세를 선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이 일괄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ARS, 인터넷지로, 위택스, 스마트 고지서, 가상계좌 등 다양한 전자납부 수단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김택주 세정과은 “납부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금과 더불어 세액이 45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매월 0.66%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추가되는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지난 12일 의왕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 취약계층의 정서 돌봄을 위한 사업으로‘나눔으로 물들어 더(The) 행복한 동네’ 3회차로 ‘뚜벅뚜벅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5만원 상당의 의왕사랑상품권을 활용해 도깨비시장에서 일상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하며, 협의체 위원들과 동행해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장보기 활동과 더불어, 키오스크 사용법에 대한 시범을 보이며, 평소 무인주문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던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엔 음식도 기계로 시켜야 해서 난감했는데 오늘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키오스크 사용법을 조금씩 알 것 같다”며, “누군가와 같이 장을 보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더욱 즐겁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전영배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관심과 교감이 절실한 분들이 지역사회에 많다”며, “다양한 집 밖 활동으로 1인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정서적 건강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 프로그램은 앞으로 2회 더 진행할 계획이며, 7월에는 4회차‘구수한 정 나누기(장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12일 외국인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확대를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통·번역 인력풀 운영 ▲통·번역 전문성 강화 ▲젠더폭력 피해 지원과 예방에 협조하기로 했다. 대응단은 지난해에도 경기도외국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통역지원단 28명을 위촉하고 상담과 홍보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특수외국어 인력을 보강해 더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대응단 관계자는 “특수외국어 교육에 강점을 가진 한국외국어대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다양한 외국인 피해자 지원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출범한 대응단은 ▲1366경기센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스토킹·교제폭력피해대응센터 ▲아동·청소년성착취피해대응센터를 통합해 도내 젠더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24시간 젠더폭력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과 젠더폭력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 먹거리광장이 문화와 미식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오는 28일 오후 3시 ‘테이스티 광장’ 첫 번째 테이블을 오픈한다. 테이스티 광장은 음악, 문학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먹거리와 연결한 문화 미식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총 6회 진행된다. 첫 테이블인 ‘멜로디가 머무는 여름날의 식탁’을 시작으로 ▲접시에 담은 한 컷의 정성 ▲영화처럼 흐르는 한여름의 밤 ▲지도 위에 그려진 미식의 풍경 ▲가을의 정취를 담은 한 그릇 ▲겨울을 담은 식탁까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첫 테이블은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 쉼이 필요한 3040 부모 25명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재즈 해설 강연과 함께 이천, 안산, 양평, 화성 등에서 제조된 경기도산 와인, 포천산 감자로 만든 카나페, 화성 방울토마토와 광주 바질로 만든 카프레제 꼬치 등 경기도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핑거푸드를 시식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16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공정무역 커뮤니티 컨설팅 설명회’를 열어 공정무역 가치 확산과 커뮤니티 확대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에는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을 희망하는 지역 내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정무역 커뮤니티는 공정무역 교육, 캠페인, 공정무역 제품 사용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관, 기업, 학교, 종교기관 등을 의미한다. 현재 광명시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인증받은 10개 기관이 공정무역마을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기관은 ▲광명서초등학교 ▲(재)광명시청소년재단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넓은세상작은도서관 ▲글빛누리작은도서관 ▲(주)미앤드 ▲엠시에타호텔광명 테이크호텔 ▲청소년플러스끌림사회적협동조합 ▲커피노마드(주)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이다. 광명시는 2024년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받았고, 현재 10개 공정무역 실천기관과 32개 공정무역가게를 운영 중이다. 설명회는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커뮤니티 인증 절차와 준비사항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인증 과정과 공정무역 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광명초등학교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지난 11일 트리우스광명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광명초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임시 통학로 개설, 안전보안관 배치 등 시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공사가 끝날 때까지 시행사,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트리우스광명 입주자·학부모 30여 명과 광명제4·5R구역 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트리우스광명에서 광명초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트리우스광명 인근 광명제4·5R구역 재개발 공사로 인해 인근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에 대한 우려는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트리우스광명 입주 전인 지난해 9월부터 현장 방문, 학부모-관계 기관-시공사 간담회 등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한 결과, 안전시설을 설치해 임시 통학로를 개설하고 등하교 시간대에 안전보안관을 배치해 통학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대한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우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