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오금동주민자치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1분기부터 ‘어르신 생활체조’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포시 체육회에서 노인스포츠지도사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매주 목요일 신규 강좌로 운영된다. 만 65세 이상 오금동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어르신 생활체조’는 기본 스트레칭과 저강도 근력 운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부상 위험이 적고 신체 부담이 낮아, 근력 강화와 유연성 향상, 일상생활 기능 개선 등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신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인원은 총 15명이며, 접수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금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방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용철 오금동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박균수)은 2025년 11월부터 12월까지 소외계층·돌봄 기관·다문화·한부모 가족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리형 스토리텔링 교육 프로그램 〈숨겨진 조각들, ㄱr면 무도회의 ㅂi밀〉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90팀, 350명의 아동과 가족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참여자들은 먼저 ‘가문·가족 문양 만들기’와 ‘가면 제작’을 통해 각자의 가문(가족)의 상징을 표현한다. 이후 전시실에서 사건 해결을 위한 단서를 찾는 추리 활동이 시작된다. ▲바람의 나라 ▲우리 몸은 어떻게? ▲도전! 어린이 건축가 등 2층 주요 전시 주제와 연계된 힌트를 수집·협력하며 미션을 완수한다. 마지막으로 잃어버린 음악을 되찾고, 음악을 훔친 범인을 찾아 용서하며 무사히 가면무도회를 개최한다. 전시실에서 단서를 찾아 사건을 해결하는 체험 과정은 아동이 직접 관찰·추리·판단을 수행하게 하여 활동 몰입도를 높였다. 현장에서 가면·문양 제작 및 추리 과정에서 참여 구성원이 역할을 나누고, 의견을 공유하는 모습이 관찰됐으며, 설문을 통해 참여자의 대부분이 “미션 수행이 흥미로웠다”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12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나눔 및 2026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경기공유학교 ‘지역맞춤형·학교맞춤형’ 체계에 대한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시장, 교육장,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 위원,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부에는 학교 업무 담당교사 60여 명이 참여해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2025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성과 △학교별 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 활용 △ 창의적 학교교육과정 운영사례 등이 공유됐으며, 2026년부터 변경되는 경기공유학교 학교 맞춤형 운영 체계와 예산 지원 방식, 사업 신청 절차 등에 관한 안내가 이루어져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성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미래교육협력지구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교육 생태계를 꾸준히 확장해 왔다”며 “내년부터 학교맞춤형 경기공유학교 체계가 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2일 광명농협과 연계해 운영한 인지건강프로그램 ‘내·오 기억캠퍼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내·오 기억캠퍼스’는 ‘내일도 오늘같이 기억을 유지하자’는 뜻을 담은 인지건강프로그램으로, 광명시와 광명농협이 조합원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함께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사회적 지도층인 조합과 임원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인식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명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조합원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치매선별검진, 음악·미술·요리·웃음 등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기업이 비용을 부담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새로운 지역 기반 치매예방 모델을 구축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 모 씨(76세·여)는 “새로운 경험을 하며 즐거웠고, 무엇보다 건강을 돌볼 수 있어 감사했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한 광명시와 농협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인락 광명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인지건강을 지키는 일은 광명농협이 함께해야 할 중요한 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지난 12월 15일 당동 873번지 쌍용아파트 상가 내에 조성된 청소년 전용카페 ‘군2틴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군2틴터는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쉬고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하은호 군포시장의 공약사항에 따라 추진됐다. 청소년 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7월 착공해 10월 준공을 마친 뒤 시설 보완과 내부 정비를 거쳐 이번 개소식을 통해 공식 공개됐다. 총면적 186㎡ 규모의 군2틴터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이용 수요와 생활 패턴을 반영해 공간을 구성했다. 내부에는 편안한 휴식을 위한 온돌휴룸을 비롯해 오픈주방, PC존, 스터디룸, 플레이존 등이 마련돼 있으며, 청소년들이 목적과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공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군2틴터는 8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이용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시설 운영은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이 위탁 관리하며, 개소식 이후 임시운영 기간을 거쳐 2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수익을 기후대응기금으로 연계해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고 있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기후의병 토론회’에서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이 조성한 기후대응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형근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참석해 광명시 기후대응기금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광명시와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이 체결한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및 기후대응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조합은 2041년까지 광명시민전력발전소 1~8호기 운영 수익 일부를 매년 기후대응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해 발전소 운영 수익 가운데 1천444만 4천320원으로, 시민과 기업의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활용한다.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의 기부는 시민이 직접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그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전형근 이사장은 “기후의병 토론회 자리에서 기후대응기금을 전달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기후의병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의회가 제285회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5년도 회기 운영을 마감했다. 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공형 청년주택을 조성하는 청년루리 조성 사업의 신중한 추진(관련 예산 1억여원 감액) 등을 당부하며 총 9천100여억원 규모의 2026년도 군포시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번 예산 심의에서 시의원들은 되도록 경비 삭감이나 감액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예산 절감 및 효율적 집행 방안을 제시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진행 점검․관리에 집중했다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김귀근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민선 8기 시정 운영이 제대로 마무리될 수 있게 조언하는 정책 제언 중심의 회기였다”라며 “전체 예산안 중 약 4억5천만원 정도만 삭감한 것은 깊은 고민의 결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2025년에 5번의 임시회, 2번의 정례회를 개최하며 총 95건의 의원 발의 자치법규를 제․개정했다. 지난해 의원 발의로 정비된 자치법규가 71건인데 비해 24건이 증가한 것으로, 시민 복지 향상과 도시 안전․발전을 위한 제도 정비 등 민생 중심 의정활동에 더 노력한 성과라고 시의회는 강조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17일 키즈짐태권스쿨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라면 꾸러미 14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키즈짐태권스쿨 지도자와 수련생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추두영 관장과 이동준 사부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탁된 라면 꾸러미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돼 겨울철 식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추두영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욱희 오산시 희망복지과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키즈짐태권스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키즈짐태권스쿨은 오산시 양산동에 위치한 태권도장으로, 아동복지시설 후원과 태권도 재능기부, 태권도 용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12월 17일 한스스크린골프가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 활동 중 하나로 쌀 1,500kg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관내 삼동에 위치한 한스스크린골프를 이용한 고객 1인당 500원씩을 적립해 마련된 기금으로, 일상적인 여가 활동 속에서 고객과 업체가 함께 나눔에 참여하며 만들어낸 상생의 결과다. 이날 기부된 쌀 1,500kg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철규, 한동규 대표는 “고객 한 분 한 분의 작은 참여가 모여 큰 나눔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치권 의왕시 부시장은 “정성 어린 기부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민간 분야에서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사)안산시관광협의회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산형 관광사업’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관광자원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안산시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산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관광자원·관광상권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관광사업 발굴 ▲주요 행사 시 상호 참여를 통한 네트워크 확대 및 홍보 지원 ▲기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5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과 양운영 안산시관광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협약의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양운영 안산시관광협의회장은 “안산지역 관광 활성화를 안산도시공사와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산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년이며, 별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