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 문화 및 생태 자원을 보전하고, 시민 참여형 생태문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5월 29일 오전 11시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 시흥시의 생물다양성 증진과 보전을 위한 공동사업 모색 ▲ 시흥염전 소금제 개최 등을 비롯한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공동 주최 및 지원 ▲ 기타 시흥시 지속가능발전목표(SH-SDGs) 실현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흥시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체계화하고, 시흥염전과 갯골 일대를 중심으로 한 에코뮤지엄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문화 교육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생태문화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석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은 “이번 협약은 시흥의 전통과 문화, 생태가 융합된 자산을 보전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에코뮤지엄 사업을 협력하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은 6월 5일 구리시 늘푸른공원에서 열린 ‘경기도 무장애 통합놀이터 제1호 개장식’에 참석해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놀이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개장한 ‘행복팡팡 모두의 놀이터’는 장애ㆍ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도록 설계된 경기도의 첫 무장애 통합놀이터로 장애 여부 및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백현종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존의 규격화ㆍ획일화된 어린이 놀이터는 다양한 아동이 함께 어울려 놀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지녀 어린이의 ‘놀 권리’에서 소외된 아동들에게는 열린 공간이 되지 못했다”며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놀이 공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포용적 놀이환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역시 이러한 무장애 공간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 일상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과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사업’은 장애아동의 놀 권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이 6월 4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종이팩 분리배출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종이팩 분리배출 참여율을 제고하고 분리배출 시스템을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29일, 오인열 의장은 공동주택 종이팩 별도 분리배출 확대를 위한 시민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례 대표 발의 의원인 오인열 의장을 비롯해 시흥시 자원순환과, 댓골마을학교, 경기환경운동연합,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흥능곡휴먼시아아파트 관리소장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내 아파트에서 추진하는 분리배출 시범사업과 동시에 조례로 제도를 뒷받침하는 것은 타 지자체에서 본받을 만한 선도 사례라고 생각한다”라며 “조례 제정에 신경 써주신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오인열 의장은 “종이팩 분리배출 활성화 관련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뜻깊다”라며, “결과가 보이는 행정을 위해 실질적인 시범사업부터 빠르게 시작해야 할 필요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4일과 5일 유치원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수업 성장‧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 이해를 바탕으로 유아의 개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수업 연구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를 시작으로 2025년 2기 유치원 핵심교원 71명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학습공동체 리더로서 유치원 교사의 교육 전문성 신장과 수업 실행 역량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워크숍에는 도내 유치원 교육과정 핵심교원과 유아교육 담당 장학사 등 모두 80여 명이 참석했다. ‘수석교사와 함께 수업 나누기’를 주제로 4일은 북부(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5일은 남부(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각각 운영했다. 주요 내용은 ▲악기를 활용한 수석교사 수업 시연 ▲수업 시연을 통한 사례 나눔 ▲핵심교사 자신의 수업 분석하기 ▲핵심교사 수업 실천 및 성찰하기 등으로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수석교사의 수업 시연을 보고 들으며 일상적 수업 나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교육과정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또한 본인의 수업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홀로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마음 근력 회복을 위한‘마음곳간 마음탄탄! 몸튼튼!’힐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특화사업은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재능봉사로 기획됐으며, 총 6회기에 걸쳐 다양한 원예치료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마음 근력 키우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회기 카랑코에 심기 ▲2회기 버섯키우기 ▲3회기 국화꽃 심기 ▲4회기 콩나물 키우기 ▲5회기 포인세티아 심기 ▲6회기 마음 레크리에이션 순서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직접 식물과 흙을 만지는 원예치료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규완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은 단순한 원예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마음의 근력을 기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민들에게 소중한 치유의 시간을 만들어주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한편, 대원2동 지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문화재단은 4일 오산소방서와 연계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산문화재단과 오산소방서 간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오산소방서 화재예방과의 김성미 소방관의 강의로 이루어 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원인 및 예방 방법, 초기 대응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화재유형별 대피요령, 공연장 화재 안전수칙 홍보 등이다, 신선교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직원들이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더욱 안전한 오산문화재단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관 부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며 기관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혜림 검정고시(국어) 멘토도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하며 청소년 지원 활동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본 행사는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한 10년’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기념식과 정책포럼이 함께 열려 학교 밖 청소년 정책의 성과와 방향을 재조명했다. 사전 행사로 경기도꿈드림 청소년단이 주관한 인식 개선 캠페인과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자립작업장 활동 부스도 운영돼 청소년 자립 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켰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전문성과 지속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 부문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서혜림 검정고시(국어) 멘토는 7년간 청소년들의 학습과 진로 지도를 도운 공로로 멘토 부문에서‘경기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무대의 뒷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을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군포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무대 전문가들이 직접 조명 콘솔 조작, 음향 믹싱, 무대장치 체험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무대 상하부, 조명실, 음향 조정실 등 공연장의 구조를 살펴보며 공연 제작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무대기술 ▲조명 ▲음향 등 전문 직군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고,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공연예술의 제작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공연에 대해 더 폭넓게 이해하고, 문화향유의 기반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의 사회공헌크루(crew)는 지난 6월 3일, 경북 영덕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지역의 회복을 돕기 위한 ‘진달래 심기와 함께하는 착한여행’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산불로 인해 황폐해진 지역사회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고, 자연과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회공헌크루는 ‘영덕볼런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별파랑공원 일대에서 진달래 묘목 심기를 실시했으며, 이어 지역 전통시장 방문 및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활동도 함께 펼쳤다. 진달래는 한국의 봄을 상징하는 꽃으로, 생명력과 희망의 의미를 지닌다. 이번 묘목 심기 활동은 화마로 타버린 산과 들, 그리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다시 푸르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크루원은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찼다”며 “우리가 심은 묘목이 뿌리내리고 자라나 다시 푸른 숲이 되어 주민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광명시청소년재단 사회공헌크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