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가 호수동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산시는 지난 16일 호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를 주제로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생활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호수동 유관단체와 주민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안산호수공원·문화광장을 중심으로 한 자연·문화 도시 조성방안 ▲중앙역·고잔역 일원 교통망 개선 및 신안산선 개통준비 ▲교육·청소년 인프라 확충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등 지역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후 ‘현답버스’를 타고 방문한 현장은 고잔동 광덕대로 동측(771~775번지 일원) 학원가로, 학원 차량과 학부모 차량이 집중돼 불법 주정차와 교통 혼잡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곳이다. 이 시장과 관계 공무원은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주차 공간 확충 ▲주차 단속 및 교통안전 대책 강화 ▲공영주차장 활용 등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이어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다양하고 개성 있는 독립출판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광명시에서 펼쳐진다. 시는 오는 27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2025 광명 아트북페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광명 아트북페어는 독립출판 작가·서점·출판사 등 112팀이 직접 창작한 책을 판매하는 북마켓과 북토크, 체험 부스, 전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북마켓에는 광명에서 활동하는 독립출판작가 14팀이 참여한다. 이 중 4팀은 ‘2025년 광명시 독립출판 지원 작품공모’에 선정된 시민 작가로, 이웃 시민 작가의 창작 세계를 느껴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내 토크룸에서는 '청년이 시를 믿게 했다'의 작가 이훤과 ‘너무 많은 것을 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를 주제로, 보는 것과 믿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가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손바느질로 여름 꽃받침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책 도장 장서인 만들기 ▲색연필 그림의 기초·엽서 만들기 ▲상상스위치 연극놀이 ▲창조성을 깨우는 만다라 콜라주 등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시민 누구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12일, 제305회 임시회 총무경제위 현안질의를 통해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23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13개 중에서 10위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기준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는 31만7천원으로 대도시 평균인 37만5천원에 미치지 못한다. 김 의원은 “지난 2023년 10월에도 같은 내용을 지적했고, 지난 연말 본예산 심사과정에서도 대도시 평균 수준을 맞추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전년대비 올해 1인당 교육비는 고작 1만4천원 증액됐다”며 “2년 넘게 집행기관과 협의하여 내년에는 인당 4만9천원 증액이 예상되지만, 이마저도 평균치에 미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무원 교육비를 증액하면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같은 강의라도 수준 높은 프로그램 구성을 도모할 수 있다”며 “증액한 예산을 활용해 대학(원) 학위과정 지원, 국내외 정책연구 및 벤치마킹 등을 확대하여 공직역량을 시정발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강원도 영월군 일대에서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가족체험활동 ‘패밀리가 떴다!’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철산3동에 거주하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가족, 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고추장 만들기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 탐방 ▲뗏목 체험 ▲미꾸라지 통발 낚시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장경열 회장은 “이번 가족체험활동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위향 동장은 “이번 활동에 함께한 가족들과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간 교류와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3동과 영월군 북면은 지난 2017년 10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9월 12일 시흥드론교육센터 내 설치된 ‘시흥시드론배송센터’와 배송점 중 하나인 배곧 한울공원 ‘헬렌켈러의 미로’ 일대를 방문해 드론배송 시연과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실증도시 사업(드론을 활용한 물류·방재·교통 분야의 실증을 통해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젝트)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드론교육센터에서 드론배송센터 운영 현황을 청취한 뒤, 실제 배송 시연 과정을 참관하며 사업의 실효성 및 안전성을 점검했다. 이어 배곧 한울공원 배송지 현장을 둘러보며 드론배송이 시민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확인된 내용을 바탕으로 드론 인프라 확충, 안전 관리 체계 강화, 제도적 기반 정비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첨단기술이 시민에게 실질적 편익으로 이어져야 한다”라며 관계 기관에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전성과 실효성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이봉관 자치행정위원장은 “드론 배송은 미래 도시 경쟁력의 핵심 분야”라고 강조하며 “시흥시가 드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3일과 14일 열린 ‘제18회 화성특례시장배 배드민턴 대회’와 ‘제1회 화성특례시장배 댄스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18회 화성특례시장배 배드민턴 대회’는 1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경기는 1,4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20대~60대 연령별·등급별로 단식과 복식으로 나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14일부터는 화성국민체육센터에서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첫 회를 맞은 ‘제1회 화성특례시장배 댄스스포츠대회’가 개최됐다. 대회는 라틴과 모던 등의 종목으로 나눠 연령별·등급별로 경기가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은 우아한 스텝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각 대회 종료 후에는 부문별 우승자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스포츠·문화 행사를 통해 생활체육 중심 특례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개회식에서 “배드민턴과 댄스스포츠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건강과 활력을 주는 생활체육”이라며 “화성특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정왕평생학습관 수영장은 아쿠아로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강습 정원을 기존 55명에서 6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쿠아로빅 강습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월수금(09:00~12:00) ▲화목토(09:00~12:00) 총 6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해야 하며, 접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최종 선정자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등록해야 한다. 이후 남은 정원에 대해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정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아쿠아로빅 강습 기회를 얻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니어클럽이 지난 12일 감골체육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 문화 활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식당 급식도우미 ▲공공시설 지킴이 ▲안산노노케어 등 16개 안산시니어클럽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 격려 및 사기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개 수행기관에서 총 6,387개의 노인 일자리를 운용하고 있다. 이 중, 안산시니어클럽은 도내 수행기관 중 가장 많은 3,248개의 일자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6년 연속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홍배 안산시니어클럽 관장 등 주요 내빈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등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과 버블아트, 초청가수 축하무대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더 나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남다른 책임감과 봉사심으로 노력해 주고 계신 어르신들께 감사과 존경을 표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청년 친화정책 우수 지자체로 7년 연속 인정받았다. 시는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 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정책대상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한다. 정책, 입법, 소통 분야 청년친화지수를 기반으로 청년 참여기구 운영, 청년 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광명시는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운영 ▲‘청년숙의예산제’ 추진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며, 청년과의 소통 기반 정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년 의견을 반영해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동’ 운영 ▲경제자립 특화 공간 ‘제2청년동 청춘곳간’ 조성·운영 ▲5개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광명 청년의 날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광명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적극적으로 참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수리산역 인근에서 화분 식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사업 ‘수릿길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수리산역과 가야 5단지 주변의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수리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 등 15여명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수리산역 인근 토사를 정비하고 비어있는 대형 화분에 측백나무를 비롯하여 국화 등 가을 꽃을 심으며 수리산역 입구와 가야아파트 주변 환경을 새롭게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보행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했다. 고진해 수리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이 함께 참여해 진행한 이번 사업은 주민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정돈된 거리환경을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마을정원조성 사업이 자치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