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자살예방의 날’ 기념 시민강좌를 2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식전 행사로 고유앙상블의 클래식 공연이 진행되며 따뜻한 위로와 울림을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강연에서는 대한민국 제1호 유품정리사 김석중 대표가 ‘죽음이 삶에게 알려주는 것들’을 주제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며 죽음의 의미와 삶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죽음을 주제로 한 강연이라 무겁게만 느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많은 시민의 참여 속 생명 존중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삶을 지키고 서로 돌보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위기사례 관리 ▲생명지킴이 양성 및 교육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살리고 구하고)’를 활용한 생명존중문화 확산 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산본2동 통장협의회는 2025년 9월 9일 오전 11시, 산본2동 관내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위원들과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약 35명이 참여했으며 인도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힘썼다. 산본2동 통장협의회 신종섭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통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봉사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9월 1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5년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건설공사참여자 건설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건설안전 전문 전시회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서 건설안전 교육을 통해 정책 홍보, 안전사고 예방 등 현장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내용을 제공해 안전의식 제고에 나섰다. 지난 2022년 도 내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는 116명, ′23년 110명, ′24년 90명으로 매해 많은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도는 지난 2023년 ‘경기도 산재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6년까지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 40명 감축, 연간 10명씩 감축을 목표로 설정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도 및 시군 공무원을 비롯해, 경기도 공공기관 담당자, 건설현장에서 직접 일하는 현장소장, 시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실무자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건설안전 관련 법령 동향 및 비교 ▲건설공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2025 유치원 원감 연수’를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과 협력을 통해 이뤄지는 이번 연수는 공립유치원 원감(겸임 포함) 60명을 대상으로 놀이와 예술을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체험원 옆 미술관: 공간, 체험, 예술과 놀이의 만남을 지원하는 중간 리더’를 주제로 ▲조직과 리더십 특강 ▲체험원 탐방을 통한 놀이 발견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연계 프로그램(도슨트 해설 및 강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 강사진은 현장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서울천왕초 정용주 교장과 북부유아체험교육원 이선영 교육연구사가 각각 ‘참 리더가 들려주는 조직이야기’와 ‘체험과 놀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부산교육역사관 정은정 학예연구사와 장욱진미술관 이계영 관장이 유아의 감성과 상상력을 확장하는 예술 체험을 이끌어 간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하반기 경기미래유아교육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사립 유치원장을 대상으로 정책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경기미래교육에 따른 유아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유치원 현장의 의견 수렴과 소통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는 15일에 남부 권역을, 17일에는 북부 권역을 중심으로 운영했으며 모두 200여 명의 도내 공‧사립 유치원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5 하반기 경기미래유아교육 정책 안내 ▲유치원장 역량 강화 연수 ▲정책 제안 및 협조 사항 논의 등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하반기 경기미래유아교육의 주요 정책으로 ▲자율장학 활성화 지원 및 지역 기반 혁신 지원 ▲방과후 과정 내실화 방안 ▲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지원 대책 ▲유치원 행·재정 지원 등을 안내했다. 역량 강화 연수 시간에는 ‘아동학대 신고 대응 및 교육활동 보호’를 주제로 유치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아동학대 신고 사례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치원장의 대응 방안을 사안 중심으로 소개했다. 도교육청은 협의회 이후에도 유치원 현장의 공감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이 시간당 1만2,000원으로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6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내년도 생활임금 1만2,000원은 올해 생활임금(11,750원) 대비 2.1%(250원) 인상된 금액이며, 내년도 최저임금(10,320원)보다 16.3%(1,680원) 높은 액수다. 시간당 생활임금을 월 209시간 기준(1주 소정근로시간 40시간) 월급으로 환산하면 250만8,000원으로 올해 대비 5만2,250원 늘어난다. 이날 결정된 생활임금은 안양시와 시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 직접고용 노동자 등 1,256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정례회의에 이어 ‘일도 생활도 즐겁게,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위한 2026년 공동선언식도 함께 진행됐다. 공동선언식에서는 노·사·민·정의 각 주체의 대표들이 모여 ▲일·생활 균형의 주체로 성장(노동자)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사용자) ▲일·생활 균형 가치 확산(시민사회) ▲정책적 지원 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에서 청년들의 도전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철산상업지구 광장과 청년동에서 2025 청년의 날 축제 ‘청춘:리본(Re;born)’을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청년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존중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광명시는 매년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축제 제목 ‘청춘:리본(Re;born)’과 주제 ‘다시 태어난 청춘, 함께 만드는 새로운 시작’ 역시 청년들이 직접 정했다. 행사는 청년동과 철산상업지구 광장에서 다채로운 즐길 거리, 볼거리와 함께 펼쳐진다. 청년동에서는 ▲관객 참여형 연극 '식욕하는 마음' ▲캐리커처·타로·흑백사진관 ▲꽃꽂이·가죽 열쇠고리 원데이클래스 등 축제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이 준비된다. 철산상업지구 광장에서는 ▲청년정책 홍보 부스 ▲게임 이벤트 ▲청년 소상공인·창작자 플리마켓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낮에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가 열린다. 특히, 저녁 7시에는 드라마 '도깨비' 삽입곡 ‘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 제295회 임시회의 본회의에서 안성환 의원이 대표발의 한 “광명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이 통과됐다.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약칭: 인공지능기본법 )이 2025.1.21.일 제정 됐고, 2026. 1. 22일부터 시행되게 된다. 따라서 광명시에도 급속도록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어 이러한 변화에 광명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여 발의했다. 조례의 기본원칙에는 안전성과 신뢰성을 제고 하여 광명시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각종 신분, 경제적, 정치적, 종교적 등으로 차별받지 않으며, 사회·경제·문화와 일상생활 등 모든 영역에서의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시책을 강구해야 한다. 또한 인공지능사업자의 창의 정신을 존중하고 안전한 인공지능 이용환경의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하며, 개인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고 신뢰성과 투명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이루어져야 한다. 이 조례에 제정에 따라 광명시는 인공지능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인공지능의 정책과 기본 방향, 이용에 확산, 시민에 대한 교육 및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6일 부곡스포츠센터에서 센터 소속 직원들이 의왕시 주관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사고 예방과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 안전 ▲교통 안전 ▲재난 안전 ▲범죄 예방 ▲보건 안전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분야로 구성됐다. 공사는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 능력 향상 ▶위기 대응 능력 강화 ▶개개인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도모했으며, 이를 통해 소속 직원들이 개인의 안전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 지킴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규택 생활체육처장은 “부곡스포츠센터를 운영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들이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지킴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시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의료급여 수급 자활근로자의 건강한 일상과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지원하기 위한‘건강한 마음, 건강한 일’의료 급여 특화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조기 진단과 맞춤형 사례관리, 치료 연계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대상자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활센터가 부재한 상황에서 자활 근로자들에게 상담 및 교육 기회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이 혼재된 이들의 근로환경에서는 인권침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개입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의료급여 수급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아름채노인복지관, 사랑채노인복지관 등에서 총 4회에 걸쳐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관리 교육 ▲성폭력·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의왕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의왕가정성상담소 등 지역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돼, 전문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대상자 개입이 이뤄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