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12월 1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화해ㆍ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렸으며 화해ㆍ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 필요성을 비롯해 북한의 수용가능성, 정책 추진을 위한 고려 사항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2025년 주요 사업 실적에 대한 평가와 2026년 사업계획(안) 보고가 진행됐으며, 협의회 차원의 자체 안건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실효성 있는 평화ㆍ통일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지역사회 차원의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만근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총회를 통해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시민 참여를 높이는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민주평통이 지역사회와 국민으로부터 더 신뢰받는 자문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월 18일 장곡어울림센터에서 한 해 동안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만들어 온 희망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희망마을공동체 활동가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활동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희망마을공동체는 이웃 간 소통, 세대 간 교류, 생활 속 돌봄과 나눔,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기반을 강화했다. 이로써 주민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회복과 마을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마을활동가에 대한 유공 표창을 비롯해 공동체 활동 영상 상영, 마을 활동 사례 공유와 주민공연 등이 진행되며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참석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윤기현 행정국장은 “희망마을공동체 활동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참여가 이웃과 연결되고, 그 과정에서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실천”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 희망마을 공동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주민 공동체의 주도로 마을 내 생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하는 ‘자원순환마을’ 18개를 올해 운영한 결과, 약 30.6톤의 폐기물을 분리 배출해 재활용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앞서 도는 지난 2~3월 공모를 통해 자원순환마을 18개를 선정했고, 최대 2천만~3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주요 마을 사례를 보면 김포시 장기동 바비사랑방은 바비바채(바르게 비우고 바르게 채운다)를 운영해 환경교육을 하면서 자원순환제품 사용 활성화를 추진했다. 시흥시 장곡동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는 어린이집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축제에서 분리수거 독려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파주시 연풍리 연풍상인회는 주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및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교육하고, 분리수거 배출함을 설치했다. 그 결과 올해 12월 기준으로 총 3만 620kg(30.620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8일 경북도청 경북시대에서 퀀텀일레븐(Quantum XI) 컨소시엄과 함께 ‘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4조 5천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제프리 추(Jeffrey Chu) 퀀텀일레븐 대표, Jing Yin 엔스케일 대표, 안효재 로호드파트너스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구미하이테크밸리 5산업단지 내에 2027년 상반기 30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단계별 투자를 통해 2029년에는 1.3GW급 규모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사업은 인공지능 연구 및 인재 개발 지원, 에너지 집약사업을 위한 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AI․클라우드 연계 기업 유치를 위한 인공지능 에코시스템 조성을 목표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경북도와 구미시는 해당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퀀텀일레븐과 엔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집행 속도 ▲집행률 ▲행정절차의 적정성 ▲현장 혼선 최소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도내 31개 시군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화성특례시를 포함해 총 4곳에 불과해,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화성특례시의 집행 역량과 현장 중심 행정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사업 초기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집행 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쿠폰이 실제 소비로 이어져 정책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주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취약계층 발굴 및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사용처 확대 홍보 ▲민원 대응 전담 운영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해, 1차 지급률 99.2%, 2차 지급률 97.7%를 기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상북도는 18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크리스마스 씰’성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결핵퇴치와 예방사업을 위한 성금(8,400여만원)을 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본청, 도의회, 시군 및 산하기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모금 운동에 참여해 지난해보다 1,000여만원이 증가한 성금을 마련했다. 크리스마스 씰은 지난해에 이어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시즌2’캐릭터를 활용해 씰과 키링 등 형태로 제작됐으며, 그동안 씰 모금운동은 결핵퇴치사업의 상징으로 지난 70여 년간 우리나라 결핵퇴치사업을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철우 도지사는 “결핵은 과거의 질병이 아닌, 현재도 어르신 등 감염 취약 계층에게 큰 위협이 되는 질병”이라며,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동참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 소중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을 통해 결핵 퇴치 재원 마련에 동참하고, 나아가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도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공공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상북도는 방학 기간 초등 저학년 아동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26년 우리 동네 초등 방학 돌봄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이를 앞두고 18일 ‘2026년 우리 동네 초등 방학 돌봄터 선정기관 간담회’를 열고, 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운영 방향과 세부 지침을 공유했다. 우리 동네 초등 방학 돌봄터는 방학 기간 돌봄 수요가 집중되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유휴공간을 보유한 어린이집을 활용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초등 돌봄 시설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웠던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해 보완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6년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어린이집 31개소(11개 시군)에서 방학 중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초 학습 보조, 독서·창의놀이, 체육활동, 안전교육과 함께 급·간식 및 중식도 지원한다. 모든 돌봄 서비스는 무료로 운영된다. 경상북도는 선정된 어린이집에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초등 돌봄을 위한 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5년 교육감과 교직단체와의 간담회’를 열고,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경상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 경상북도교사노동조합 등 3개 교직단체 대표와 임원 9명이 참석했다. 또한 체육건강과와 재무과 등 관계 부서 업무 담당자들도 함께 자리해,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직단체에서는 △교육감배 대회 개최와 사고 보상 주체 명확화 △도교육청 부속기관 근무 교사의 방학 중 ‘연간 10일 이내 자율연수’ 부여 △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본 건강․환경 지원 확대 등을 주요 의제로 제안했다. 이에 대해 경북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강화 △악성 민원 사전 차단 방안 등을 현안으로 제시하며, 학교 현장의 심리적․행정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각 의제에 대한 설명 이후에는 관련 부서별 검토 의견을 공유하고 자유토의를 통해 향후 개선 방향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3층 라운지홀에서 열린 녩년 화성특례시 장애인체육인의 밤’행사에 참석해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땀과 열정으로 값진 성과를 이뤄낸 장애인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 체육 가족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무대는 영상 시청, 시상식, 만찬 순으로 진행됐고 한 해의 도전을 되돌아보고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연대의 장으로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선수 여러분은 훈련장을 지키는 순간마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승리자였고, 서로를 격려하는 순간마다 공동체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셨다”며 “장애인체육은 특별한 누군가의 운동이 아니라, 누구나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도시의 가장 본질적인 가치임을 여러분이 몸소 증명해주셨다”고 깊은 존경을 표했다. 이어 “누구나 운동장을 밟을 수 있고, 누구나 메달을 향한 꿈을 꿀 수 있으며, 누구나 응원받을 자격이 있다는 기본을 지켜온 것이 바로 장애인 체육인 여러분”이라며 “장애인체육을 도시 혁신 정책의 중심축으로 삼아, 여러분의 꿈이 더 크게 펼쳐질 수 있도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7일 수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2025년 경기도 대학생 드림링크 직무실습 참여대학 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성과와 2026년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경기도 청년기회과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 도내 31개 대학의 현장실습·취업진로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사례와 실습 현장의 의견을 논의했다. ‘경기도 대학생 드림링크 직무실습’은 대학생이 기업에서 수행한 실무 경험을 정식 학점으로 인정받는 경기도 대표 일경험 프로그램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대학생뿐 아니라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타 시도 학생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개방형 구조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은 직장인 기본 소양, 법정의무교육, 성평등 교육 등으로 구성된 1일 직무기본교육을 이수한 다음, 매칭된 기업에서 계절제(2개월) 또는 학기제(4개월) 방식으로 직무실습을 진행한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운영 실적 및 참여자 만족도 분석 ▲2026년도 운영계획과 주요 변경 사항 ▲대학 현장의 실습 운영 개선 의견 등이 공유됐다. 올해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