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상상극장 정기공연으로 ‘콩쥐팥쥐’를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선보인다. ‘콩쥐팥쥐’는 한국 전래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만 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공연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에 위치한 상상극장에서 진행된다. 상상극장은 다양한 창작 공연을 통해 가족이 함께 예술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연 ‘콩쥐팥쥐’에서는 권선징악의 메시지와 더불어 가족 간 화합이라는 가치를 담아내는 가운데, 익숙한 전래동화 속 인물들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아울러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더해, 공연에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상상극장 공연 ‘콩쥐팥쥐’를 통해 어린이들이 이야기 속 인물들과 함께 호흡하며, 삶과 연결되는 소중한 메시지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폭염 대비 건강관리 지원반’을 구성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철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약 12도 가량 높아질 가능성이 있고, 특히 7월과 8월 사이에는 열대야를 동반한 폭염일수가 20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엘니뇨 현상과 지구 온난화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올여름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예년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방문간호사 등 전문인력으로 건강관리 지원반을 구성해 ▲폭염 예방 건강수칙 교육 ▲폭염 예방 물품 지원 ▲안부 전화 및 문자 메시지를 통한 건강 모니터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특히 더 취약한 환경에 있는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선제적인 밀착형 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라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9일 월남전참전자회 안산시지회 주관으로 안산시 보훈회관에서 해외 파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2년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과 해외 파병 참전 국군 장병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유엔 평화유지군의 날’인 매년 5월 29일을 ‘해외파병용사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이날 기념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정순환 월남전참전자회 안산시지회장, 김기호 보훈단체협의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월남전참전 전우들의 인터뷰 영상 시청 ▲모범 회원 표창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안보 결의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젊은 날, 두려움을 용기로 이겨내며 대한민국을 위해 가족과 고국의 품을 떠나 국가 번영의 초석을 만들어주신 월남전 참전유공자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안산시는 대한민국을 위해 평생 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4일부터 5일까지 파주시 소재 연수원에서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마음챙김, 함께가는 우리’를 주제로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누고 정서를 회복함으로써 교육복지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복지사업의 빠른 변화와 확장 과정에서 교육복지사들이 겪는 피로도를 해소코자 참석자 설문조사 결과를 프로그램 강의 구성에 적극 반영해 주제 등을 선정했다. 먼저, 주요 강의는 성수중학교 김영삼 교장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특강을 진행한다. 내년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복합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감성터치연구소의 ‘내 팀원은 나보다 똑똑하다’강의는 참석자 간 소통 협력,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권종희 대표의 ‘교육복지사를 위한 뇌 과학 감정코칭과 힐링’은 교육복지 전문인력의 정서적 트라우마 극복과 스트레스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nbs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에서는 지난 1일, 오산천 일원에서 3,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오!산뜻한 오산천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산시체육회와 오산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고,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오산시 유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생태와 휴식이 흐르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세마중학교 ‘헤스티아’와 운천중학교 ‘에이스’의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오산시육상연맹 인준서 전달, 개회 선언,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의 대회사,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차지호 국회의원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마라톤 스타 이봉주 선수와 이선춘 트레이너의 워킹 트레이닝 강습 및 오산시체조협회의 스트레칭 시범 후 오산시장과 함께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외치며 힘차게 출발했다. 폐회식은 오산G-스포츠클럽 리듬체조팀의 공연과 오산시줄넘기협회 정석줄넘기클럽의 시범 공연으로 화려하게 꾸며졌으며, 이어 50여 종의 다양한 경품이 마련된 추첨 행사가 진행되어 대회의 마지막을 풍성하게 장식했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도심 골목을 따라 맥주잔을 들고 걷는 이색 축제, 오산 ‘야맥’이 다시 돌아온다. 제12회 오산 야맥축제가 5일부터 7일까지 단 3일간 오색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2016년 첫 회 2만 명으로 시작한 축제는 2017년 3만 명, 5만 명을 넘기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2019년에는 6만 명을 돌파했으며, 코로나19로 ‘드라이브스루’로 전환됐던 2020년 이후에도 점차 회복해 2023년 9~10회차에는 각각 약 7만 명, 8만 명이 찾았다. 지난해 열린 11회 축제에는 약 9만6천 명이 찾으며, 야맥축제는 전국적인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야맥축제는 전국 26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수제맥주 300여 종을 선보인다. 골목마다 먹거리존, 공연존, 포토존이 나뉘어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친구 단위 관람객 모두 저마다의 방식으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 전용 맥주잔을 구매한 뒤 셀러 부스를 자유롭게 돌며 시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산사랑상품권 오색전’으로 결제 시 12% 캐시백 혜택이 적용돼, 맥주 한 잔에도 실속을 더했다. 현충일(6월 6일)에는 국군장병·경찰·소방관 대상 감사 이벤트가 마련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금연 환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금연구역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안산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기존 시 관할 구역 철도 역사의 모든 출입구로부터 10미터 이내’였던 금연구역을 ‘시 관할 구역 철도 역사의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로 확대한 바 있다. 이번 지도·단속은 상록수·단원보건소가 나서 관내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시는 이번 단속에서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특히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하여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5월 28일, 박물관의 사회공헌 및 ESG 실천을 위해 해양보전 시민단체 플랜오션(대표 이영란)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생태계 보전, 생물다양성 교육,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생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선사시대와 생태·교육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랜오션의 해양포유류 보전, 고래 연구, 지속가능한 수산업 캠페인 등의 전문성과 시너지를 이루어 지역사회와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교육 및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양 기관은 MOU 체결과 함께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상반기 기획전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와 연계하여 ‘고래와 함께 살아가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래의 생태적 가치와 해양 보전의 중요성을 주제로 현장 체험과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상괭이를 살리기 위한 탈출망 체험과 상괭이와 함께하는 포토존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행사는 전곡선사박물관 고고학체험실에서 일주일간 열렸으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가 2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면서 올해 첫 정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본회의에는 시의원들과 안산시 집행부 및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제297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2025년도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변경) 승인의 건’ 등이 의결됐다. 이 회의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 회기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29일간이며, 의회는 이 기간 동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총 6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박은정, 최찬규 의원이 선임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우는 유재수 한갑수 김재국 송바우나 이진분 최찬규 선현우 의원 등 7인으로 구성이 완료됐다. 아울러 기획행정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 계획은 당초의 감사대상기관에 (재)안산미래연구원을 추가하는 것으로 변경 처리됐다. 이날 본회의를 주재한 박태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에서는 여러 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2024 회계연도 결산과 2025년도 행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지난 21일과 28일 양일간 지역 내 평생학습문화를 활성화하고 주민 주도의 자발적 학습공동체 역량을 높이기 위한 ‘평생학습동아리 역량강화 교육’을 시민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학습동아리의 정체성 이해 ▲소통과 갈등관리 ▲자발성 확립 ▲실천역량 강화의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참여형 방식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먼저, ‘지역에서 학습동아리 정체성 찾기’ 세션에서는 각 동아리의 활동 성격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진 ‘소통과 갈등관리’ 과정은 모둠활동 중심으로 실제 동아리 내 갈등 사례를 공유하고, 리더의 역할과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함께 탐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반부에는 ‘자발적 학습동아리 작동원리’와 ‘학습동아리 회의 운영 방법’에 관한 실습이 이어졌다. 한 수강생은 “교육을 통해 우리 동아리의 방향성을 다시 점검하고, 구성원 간 신뢰와 협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