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기반 구축과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학계, 전문가, 장애인단체 등과 함께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실효적인 자립지원 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경기도는 10월 30일 경기복지재단에서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등 분야별 전문가, 장애인단체 관계자 및 장애인 부모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협의체는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계획 수립 시 장애인 당사자 및 관련 단체 등 현장 의견 반영과 사회적 자원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제안을 경기도가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주거공간, 일자리 및 건강정보, 활동지원 서비스 등 장애인 자립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여러 관계 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이 필요하지만 그동안 기관 간의 협업은 관심도 높은 이슈에 대해서만 단기적으로 운영되거나 일회성 운영에 그쳐 체계적인 자원의 연계 등은 부족했다. 회의는 장애인 자립지원 체계 구축 및 효율적인 자립정책 발굴을 주요 의제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연꽃 따라 플로깅 데이트’ 사업이 10월 말에 종료됨에 따라, 이를 시민이 언제든 참여할 수 있는 상시형 활동인증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연꽃 따라 플로깅 데이트’는 보통천과 연꽃테마파크 일대에서 시민들이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형 자원봉사 활동으로,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지역 문화와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흥시자원봉사센터의 ‘언제나 자원봉사’ 페이지를 개편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쉽게 활동인증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쓰담달리기(플로깅) 외에도 디지털 탄소 저감, 지역 문화 소개, 친환경 활동 등 다양한 종류의 활동인증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활동인증 자원봉사란, 자원봉사의 분야와 영역이 넓어짐에 따라 시간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을 포괄하며, 봉사자의 활동 분야, 노력, 성과 등을 전문적으로 나타내기 위한 인증 방식이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2025년 하반기(7월~10월) 의료ㆍ요양ㆍ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체계적 지원을 위해 관내 80여 개 민관기관에 통합지원 창구를 설치했다. 이번 창구 설치는 고령자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ㆍ요양ㆍ돌봄ㆍ주거ㆍ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이다. 시는 관내 20개 행정복지센터 시흥돌봄SOS센터(맞춤형복지팀)에 통합지원 창구를 설치하고, 보건소 건강돌봄과, 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 6곳, 입원시설을 보유한 관내 병의원 7곳, 누구나 돌봄 제공기관 등의 관련 사업 기관 60여 곳에 통합 안내창구를 설치했다. 각 창구에서는 통합돌봄 대상자 상담 및 발굴, 기관 간 연계 회의, 서비스 계획 수립 등 핵심 역할을 맡는다. 특히 월 2회 정기회의를 통해 각 기관 담당자가 모여 대상자의 상태와 욕구를 공유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해 실질적 통합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시는 통합 안내창구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슬기로운 같이(가치)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소이곳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 시흥4동 권역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인 ‘그린나래 모아어린이집’(구립도담·벽산사임당·다솜·솜사탕 어린이집 참여)과 함께 추진했다.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그린나래 모아어린이집 지도교사와 원생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구립도담어린이집 박연경 원장은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하는 공동체로, 아이들이 라면과 과자 등 생필품을 직접 준비하며 나눔의 즐거움을 배웠다”며 “올해로 4년째 이어지는 행사로,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희만 위원장은 “맛있는 것을 친구들과 나누어 먹듯, 소이곳간은 이웃과 물건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이다”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나눔의 의미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황용운 동장은 “광명마을냉장고 ‘소이곳간’에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재난상황에서 공사의 핵심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기능연속성 계획 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진행된 훈련은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기능연속성 대책본부 구성원 및 핵심기능 담당자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능연속성 계획은 국지적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기술적 비상사태 등을 포함한 대규모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핵심 업무가 연속적으로 유지되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 흔련은 정경옥 한국재난안전관리연구소 박사의 기능연속성 계획에 대한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각 기능을 점검하는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안산도시공사는 재난상황 발생 시 사장을 대책본부장으로 하는 기능연속성 대책본부를 수립해 대응에 나선다. 대책본부는 36개 핵심기능과 7개 지원기능을 갖추고 공사의 업무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운영된다.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도시기능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기능연속성 계획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교육 및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5일부터 ‘2025년도 노인대학 수료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과 성취를 기념하고 지역사회 내 활기찬 노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총 13개 노인대학에서 2천여 명의 어르신이 노인대학 과정을 수료했다. 화성시 노인대학은 13개소로, ▲발안 ▲칠보 ▲비봉 ▲조암 ▲송산 ▲봉담 ▲팔탄 ▲병점 ▲남양 ▲무봉 ▲동탄 ▲화산노인대학 등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부설대학 12개소와 병점하버드노인대학 등 민간노인대학 1개소다. 화성시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취미생활과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건강체조, 노래교실, 인문학 특강, 심리 관리, 문화예술 등 다양한 교양 및 생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일 열린 발안노인대학 수료식에는 수료생, 지역 관계자,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 우수 수료자 표창, 어르신 공연, 작품 전시 등을 통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나누며 수료를 축하했다. 수료식은 12월 4일 화산노인대학 수료식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5일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회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주택관리 회계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회계 오류와 회계처리 기준 미숙지로 인한 민원을 예방해 입주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소장, 회계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공동주택 회계처리의 이해 ▲회계 관련 법령 및 규정 ▲회계 감사 지적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무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최근 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주요 사례를 실무적으로 해석해, 현장에서 바로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어려운 회계 용어를 사례 위주로 쉽게 풀어 구체적으로 설명해 이해하기 쉬웠고, 회계처리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심화된 회계 교육이 추가로 개설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갑 주택관리과장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 동탄3동이 지난 5일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고 범죄 취약지역을 더욱 촘촘히 살피기 위한 야간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합동 순찰에는 동탄3동, 화성동탄경찰서 동탄지구대, 동탄3동 자율방범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안전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청소년 선도 보호 및 시설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순찰은 동탄3동 자율방범대가 지난 10월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민ㆍ관ㆍ경이 협업해 펼친 치안 활동으로, 이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성보경 화성동탄경찰서 동탄지구대장은 “지역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순찰활동이 시각적으로도 큰 힘을 발휘한다”며 “경찰도 동탄3동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태화 동탄3동 자율방범대장은 “향후에도 경찰 및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범죄 없는 동탄3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문희 동탄3동장은 “이번 순찰에 앞장서 준 경찰 관계자와 자율방범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안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5일 동탄5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과 감탄정형외과가 단원들의 건강관리와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탄5동 자율방재단(대표 정설진)의 적극적인 제안과 주도로 추진됐으며, 재난 예방 및 복구 현장에서 활동하는 방재단 단원들의 신체적 부담을 덜고, 체계적인 의료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감탄정형외과는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 단원과 그 배우자, 직계가족에게 다음과 같은 의료 혜택을 제공한다. ▲진료비 10% 감면 ▲비급여 MRI 정액 할인(30만 원) ▲수술 입원 시 영양수액 무료 제공 ▲상급병실 공실 우선 배정 및 차액 할인 등이다. 신상희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단원들이 보다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복지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세린 감탄정형외과 병원장은 “방재단 단원분들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만큼, 의료 파트너로서 건강 회복과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5일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하세孝! 어르신 생신축하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홀로 지내거나 가족의 돌봄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생신을 따뜻하게 축하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나눔 행사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떡케이크와 생신선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날 축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잊지 않고 찾아와 축하해주니 마음이 참 따뜻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규완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해 주셔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생신축하사업을 비롯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지역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복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매월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에 온기를 전하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는 대원2동을 만들어 나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