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6일, 다문화교육 지원 확대를 위한 실무자간 두번째 간담회를 갖고 연령별 다문화학생 통합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에 이어 열린 두 번째 실무회의로, 경기도교육청·화성오산교육지원청·화성시청 등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 맞춤형 다문화교육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먼저, 경기도교육청은 유아기부터 고등학교까지 연령과 학년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했고 언어습득과 한국문화 적응을 위해 한국어 랭귀지 프로그램의 적극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한국어랭귀지스쿨 운영시 다문화학생 밀집 지역의 통학 여건을 고려하여 셔틀버스 지원 등 학생 참여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신미숙 의원은 “다문화교육은 영유아기부터 체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개별 학교의 자율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경기도교육청 중심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다문화학생이 많은 지역의 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은 8월 27일, 경기도 지정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실효성 있는 관리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용인시 충렬서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도지정유산의 보존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보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윤재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문화유산과 박병우 과장, 김수형 팀장, 김기범 주무관이 참석했으며, 용인시에서는 이지연 문화유산팀장을 포함한 관계자 3명이 함께했다. 충렬서원 측에서는 정연국 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산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충렬서원의 지정구역과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문화재 보존 상태와 향후 정비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도지정유산이 단순한 지정에 그치지 않고, 교육적·지역적 가치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번 방문은 도와 시·군, 문화유산 보존 주체 간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정책 방향과 예산 집행의 근거를 확보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윤재영 의원은 “도지정유산은 도민의 역사와 정신을 담고 있는 소중한 공공 자산”이라며 “경기도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이 좌장을 맡아 26일, 진행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교육현장 점검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론회는 2025년 전면 시행 중인 고교학점제의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제도적 보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만큼 교사,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개선 과제를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주제발표를 맡은 김미향 와우고 교사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학교 간 교육과정 편차, 신설학교의 운영상 어려움을 짚으며, 제도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자율적·협력적 학교문화 정착 ▲교사 전문성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교사,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여해 현실적인 과제를 짚었다. 먼저, 교사 측에서는 경기교사노조 김희정 대변인과 이현주 중등정책국장이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의 전면 재설계 ▲교원 확충 ▲최소성취수준보장지도와 기초학력지원제도의 연계 필요성을 제시했다. 학부모 측에서는 박미란 동탄고 운영위원장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경기미래장학플랫폼’을 구축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 ‘경기미래장학플랫폼’은 학교 중심 정책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장학의 핵심 기반이다. 그동안 민원과 사안 중심, 분절된 과제 중심으로 작동하던 교육지원청의 장학 운영을 학교자율운영 중심의 미래형 장학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한 장치다. 이번 플랫폼은 도교육청 장학 담당 부서(학교교육정책과)에서 주관해 학교 중심 장학 체제의 재구조화와 학교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정책 실행 사업으로 추진됐다. 9월부터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14개 청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후 고도화 작업을 거쳐 11월부터는 모든 교육지원청이 플랫폼을 활용해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 교육활동의 장학 이력을 누적해 관리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정기적 성찰 협의 체제를 구축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도록 하는 것에 있다. 이를 통해 함께 학교 교육을 읽고, 실행하고, 되돌아보는 순환 구조를 갖추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미래장학플랫폼’은 교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학기부터 고등학교와 대학의 학점을 동시에 인정받는 ‘고교-대학 학점인정’을 운영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 13과목 외 고교와 대학을 연계한 새로운 교육 협력 모델이다. ‘고교-대학 학점인정’은 대학이 고교 수준에 맞는 심화 과목을 학교 밖 교육으로 개설해 도내 고등학생의 학습 선택권 확대를 위한 경기공유학교로 운영된다. 이번 운영은 연천․의정부 교육지원청과 서정대학교 간 협약을 통해 마련했다. 특히 기존 고교 과목 외에 대학의 전문성에 기반한 심화 과목을 선별․재구성해 학생의 진로·진학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 이는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교육 기회 제공과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개설 과목은 학생 수준과 수요에 따라 ▲글로벌건강과 이슈(간호학과) ▲자동차공학개론(스마트모빌리티과) ▲응급구조와응급처치(응급구조과) ▲반려동물과휴먼케어(반려동물과) 등이다. 주목할 점은 학생이 해당 과목을 이수하면 고교 학점으로 인정받고, 추후 서정대학교 진학 시 대학 학점으로도 추가 인정되는‘선이수제’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살시도율과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마음 채움학교’ 상반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음 채움학교’는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회복탄력성 향상을 목표로 올해 처음 기획된 5회기 프로그램이다. 상반기(1학기~여름방학)와 하반기(2학기)로 구분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미술치료를 통한 감정 표현 ▲스트레스 대처 능력 강화 ▲대인관계 회복 ▲자아존중감 증진 등 대상자들의 심리적 회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도 함께 참여해 ▲교사 대상 소진 예방 힐링 프로그램 ▲위기학생 지도 전문가 컨설팅 ▲학부모 대상 양육 태도 상담 등 교육 공동체 전반의 마음 건강을 지원했다.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 전후 비교 결과, 회복탄력성 지표는 평균 5.2점 상승했고 자살 위험군 학생 수는 60% 감소하는 등 정량적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참여 학생들 역시 자기 이해, 감정 조절, 대인관계 측면에서 긍정적 변화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주 이틀에 걸쳐 ‘2025년 하반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 및 누구나 돌봄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통합지원 시범 사업과 누구나 돌봄 사업 업무 담당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직원 등 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및 누구나돌봄 사업의 추진 목적과 연계 안내 ▲2025년 개정 지침 및 행정절차 변경 사항 설명 ▲정보시스템 개편에 따른 입력 및 활용 방법 숙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 체계 논의 ▲현장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 공유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담당자들이 돌봄사업 구조와 지침 개정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건보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사업 운영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은 의료·돌봄 통합지원과 누구나돌봄 사업이 상호 연계·보완되며 시민에게 체감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라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7일 안산시 0세아 전용어린이집 연합회로부터 ‘2025년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행사로 기부된 라면 218박스를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입소 월 기준이 18개월 이하인 영아로 현재 안산시에는 18개소가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안산시청사에서 개최된 ‘2025년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는 0세아 전용어린이집의 보육 교직원과 영아 가정의 참여로 이뤄졌다. 영아들이 직접 기부 물품을 전달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 26일 각자 어린이집에서 기부한 라면박스로 트리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나눔의 즐거움을 몸소 체험한 영아들에게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의 씨앗을 심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 정미숙 연합회장은 “우리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부 행사를 고민하다 라면 기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연합회 측에 감사드린다”며 “어린 영아들을 돌봐 주시는 선생님들께 경의를 표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7일 불법광고물 근절과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2025년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교육’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보수교육은 매년 한 차례씩 실시하는 법정 교육으로 옥외광고물 관련 법규와 제도의 이해 및 실질적인 광고물 등의 표시나 설치에 관한 사항을 설명한다. 이번 교육은 ▲옥외광고 모범업체인증 동판 교부 ▲간판을 주제로 한 이야기 ▲안전 시공에 관한 내용 등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220여 옥외광고 사업 종사자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교육 이후에는 불법광고물의 대처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옥외광고물 관련 법규와 디자인, 설치·시공 등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작된 통합교육교재도 배부했다. 홍석효 도시주택국장은 “옥외광고물은 개별 업소의 홍보 수단인 동시에 도시의 첫인상과도 직결되는 공공재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라며 “아울러, 작업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인중개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정착을 위한 ‘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은 개업(소속) 공인중개사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발맞춘 최신 정보와 전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법정 교육이다. 공인중개사는 2년마다 사이버교육 6시간과 집합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연수 교육은 전문강사의 강의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중개실무 및 부동산 관련 개정 법률 ▲부동산 거래 윤리 준수 및 부동산 세제 실무 등 공인중개사로서 꼭 알아야 할 핵심 주제와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전세 프로젝트’ 강의가 포함돼, 전세사기 주요 유형과 대응 사례, 피해 예방을 위한 확인‧설명 의무 강화도 다뤄져 공인중개사들이 적극 동참하도록 했다.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은 강의장을 찾아 “안전한 부동산 중개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공인중개사들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