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22일 개교 31주년을 앞두고 있는 일산 정발산동의 꿈나무 산실 저동초등학교를 방문, 옥상 방수를 위해 확보한 2억28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방수공사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저동초는 수년간 비만 오면 교실과 복도에 양동이를 받쳐야 할 정도로 누수문제가 심각했는데, 이번에 교육부 특별예산을 확보해 연내 방수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택수 의원은 이날 고양교육지원청 시설 담당자과 함께 학교를 방문, 학부모들과 옥상방수 공사 계획 설명을 들은 뒤 양동이를 받쳐 놓은 교실 및 복도 현황을 둘러 봤다. 이 의원은 “정발산동의 옛 이름인 닥나무 저동의 상징인 저동초가 지은 지 31년이 되도록 대수선공사를 실시하지 않아 곳곳에 손댈 곳이 많다”며, “이왕 옥상 방수 공사를 하는 김에 골프교실로 이용됐던 옥상을 다시 다목적 야외교실로 꾸미는 방안을 협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저동초등학교는 올해 들어 개교 이래 한번도 자르지 않았던 담장 나무를 전지하는 한편 담장에 페인트를 칠하고 펜스를 교체하는 등 환경개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2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운용지침 개선에 대해 경기도 철도정책과와 긴급 논의를 통해 “이제는 정직한 추진과 책임 있는 절차로 파주 3호선 연장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준호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기획재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 개정안을 시행했다. 개정안은 ▲재원이 확보된 수도권 철도사업의 경제성 기준 10% 하향, ▲정책성 비중 10% 상향, ▲수도권 내 기초지자체 간 균형발전 효과 반영 등을 담고 있다. 고준호 의원은 “이번 개정된 지침에 2022년 임기 시작 이후 도정 업무보고, 토론회, 긴급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사항이 일부 반영됐다”라며 “수도권 철도사업이 비수도권에 비해 불리했던 평가 기준이 개선되면서, 파주 3호선 연장도 예타 통과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고준호 의원은 그동안의 3호선 파주 연장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정치적 혼선을 강하게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2020년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민자사업’에 따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너와 나의 연결고리’가 지난 21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상호문화도시 안산시의 사회적 통합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최종 보고서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구단체 소속 황은화 대표의원을 비롯해 송바우나, 유재수, 선현우 의원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및 용역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는 지난 2월부터 ‘상호문화도시 안산시의 사회적 통합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호문화도시의 이론적 검토, 유럽평의회 주요 정책 사례 분석, 그리고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사회통합을 위한 심층인터뷰 결과가 중점적으로 공유됐다. 심층인터뷰는 고려인문화센터 청소년·청년 봉사단, 지역아동센터 교사, 글로벌청소년센터 및 고려인문화센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한국어 습득의 어려움과 진로 정보 접근의 제한 등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뷰를 통해 제안된 주요 개선 방안으로는 ▲말하기 중심의 한국어 교육 확대 ▲문화·예술 활동 지원 강화 ▲진로 정보 제공을 위한 소통 채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사단법인 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함께 성장하는 우리, 배움과 나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특히 축제기획 및 이벤트 분야에 관심 있는 오산시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들은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재능나눔부스’ 운영에 참여, 시민들에게 직접 페이스페인팅 체험과 풍선아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정경화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는 지역 아동·청소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8월 27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기도 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주간 동안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을 포함한 도내 9개 문화시설에서 이루어지는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올여름의 마지막 장을 문화와 함께 특별한 추억으로 채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 – 두 번째 토크콘서트 ‘디지털 문화유산 전략과 비전 포럼’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은 다가오는 8월 30일, 경기도박물관 영화제 관련 두 번째 토크콘서트, ‘과거와 현재, 미래의 연결점 : 경기도박물관의 디지털 문화유산 전략과 비전’을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문화유산 디지털 복원 전문가 박진호 고려대 IPDS Lab 연구교수를 초청하여 디지털 복원의 의미와 내용, 사례를 알아보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과 안양천 일대에서 가족 환경정화 활동 ‘우리 가(家) 가꾸는 미래 광명의 국가정원, 안양천!’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양천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고,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철산3동에 거주하는 10가족은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설치된 체험 부스에서 약 100여 개의 흙공을 직접 만들어 안양천에 던지며 하천 수질 개선 활동에 동참했다. 이어 가족과 함께 안양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특히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환경 보호는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나눈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직접 흙공을 만들고 쓰레기를 줍는 경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배우게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지속적으로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경열 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자율방재단은 21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폭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광명사거리와 하안사거리 일대에서 ‘얼음물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율방재단 단원 150여 명이 참여해 얼음물 2천 병을 나누고 폭염 대응 요령을 알리며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나섰다. 이규삼 단장은 “폭염은 일상 속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재난”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 상황에서 민·관 협력의 중심으로 활동하며, 폭염뿐 아니라 호우·대설 등 다양한 재난에 대비한 예방과 대응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를 시정과 긴밀히 연계하기 위한 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2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대응 회의’를 열고, 정부의 123개 국정과제와 광명시의 정책 목표를 연계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정과제와 시정 목표의 접점을 찾고, 부서별 협업을 통한 사업 발굴·실행 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향후 확정될 국정과제 세부 이행계획에 발맞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검토해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는 그간 광명시가 추진해 온 자치분권, 탄소중립, 기본사회 등 지속가능 정책과 방향을 같이한다”며 “시정이 국정과제와 유기적으로 맞물려 추진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를, 정부 국정과제 발표 직후에는 ‘국정과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국정과제에 선제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 오색시장 일원에서 지역 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공무원 등이 함께하는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폭염·폭우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를 완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휴가철을 맞아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을 홍보하고, 안경점·이미용업소·커피숍 등 소비쿠폰 지급으로 이용이 증가한 업종에는 물가안정 동참을 적극 호소했다. 이와 함께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착한가격업소 ▲오색전 가맹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등 시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도 홍보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에 앞서 시장 상인회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바가지요금 근절과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했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으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생활물가 안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시는 하계 휴가철을 대비해 ▲물가종합상황반 운영 ▲숙박·외식·피서 관련 업종 가격 관리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택시 애향아동복지센터에서 노후 야외시설을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기간 방치되어 훼손된 등나무 기둥과 그네 의자를 보수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름철 야외 쉼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GH는 10년 이상 애향아동복지센터와 인연을 이어오며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시설 개보수 지원, 정원 리모델링, 평상·파라솔 기부 등 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해오고 있다. 그간 현장 사업단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해왔으나 이번에는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도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