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주·야 24시간 ‘2025 을지연습’을 시행한다. 을지연습은 국가위기상황 발생 시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훈련이다. 신속한 국가 위기관리와 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18일 새벽 전 공무원 대상 비상 소집을 시작으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전시 직제편성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을지연습 기간 갑작스러운 단전․단수 사태에 대비한 전력 차단, 비상 발전기 가동 훈련과 함께 화생방전(戰)을 대비한 방독면 착용, 우의·고무장화 등 화생방 방호를 위한 대체 장비 활용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고양 지축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교 대테러 훈련 등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한 실제 훈련을 한다. 특히 시대적 상황변화에 부응해 비상시 유·무선 통신망 유지방안, 단절시 대체·우회 통신 방안도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의형 훈련을 통해 대비한다. 통제부가 구상한 상황을 인공지능(AI)과 협력해 메시지를 부여하는 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nbs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수행기관인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8월 12~13일 능곡도서관에서 ‘아는 것이 힘이다, 나도 실천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환경ㆍESG 활동에 관심 있는 어르신 16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재활용 자원을 활용한 커피박 지구솝 만들기와 캔 화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커피 추출 후 남은 찌꺼기와 천연재료를 혼합해 지구 모양 비누를 제작하며, 버려지는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새활용’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와 도서관 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추진된 환경 실천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재활용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선숙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을 넘어 어르신들이 환경보호의 주체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능곡도서관과 협력해 환경과 나눔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은 환경교육과 재활용 실천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환경 인식 향상, 사회참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8월 1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시흥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임병택 시장 주재로, 민·관·군·경·소방·교육 등 관내 주요 기관과 단체장 등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25년 을지연습’에 대비해 총괄 보고를 받고,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와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통합방위지원본부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며, 실제 상황과 같은 연습을 위한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을지연습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준비 과정”이라며 “각 기관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방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강조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월곶 블루베리 농장에서 학교 조리종사원 대상 친환경 농가체험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에 참여하는 학교의 조리종사원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현장을 방문해 식재료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급식 관계자 간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방학 기간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센터 사업 소개 ▲농부와의 대화 ▲친환경 블루베리 수확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농산물 재배 과정을 이해하고, 새 학기를 준비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조리종사원은 “매일 사용하는 친환경 농산물의 재배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아지고, 학부모 대상 교육도 확대돼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미경 센터장은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조리종사원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재료 공급과 안전한 급식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b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8월 29일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리페어링 수리서비스’ 하반기 이용자 10가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능곡동 마을건강복지계획’ 및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 특성화 선정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생활가전 고장에도 수리비 부담으로 수리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능곡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생활가전 수리가 필요한 가구다. 선정된 가구는 생활가전을 수리한 후, 실제 수리비를 청구하면 가구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방문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건강ㆍ복지 서비스도 연계할 계획이다. 지원 품목은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에어컨, 전기밥솥 등 주요 생활가전이다. 상반기에 수리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여름을 앞두고 에어컨이 고장 나 걱정이 많았는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상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생활 속 작은 불편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8월 13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3층 경기도의회 도의원 상담소에서 ‘느린학습자 정책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과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과 복지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송연숙 (사)느린학습자시민회 대표, 최혜경 시흥시 다음공동체&전국느린학습자부모연대 대표, 이은주 부천시 너나랑&전국느린학습자부모연대 대표, 황달도 인천시 늘해랑&전국느린학습자부모연대 대표, 곽미라 서울시 동대문구 함께오름&전국느린학습자부모연대 대표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단체 관계자 및 경기도청 미래평생교육국 팀장, 주무관이 참석했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그간 경계선지능인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의회 차원의 제도 마련과 조례 개정, 커뮤니티 공간 조성 필요성 등을 강조해 왔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설치 방안 △시·군 간 지원 편차 해소 △맞춤형 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에서 바로 배를 타고 대부도에 갈 수 있다니 정말 기대돼요.” “수도권에서 바다 건너 여행을 즐길 수 있다니 벌써 설렙니다.” 13일 오전 안산대부해양본부에서 개최된 ‘시민과 함께하는 대부도 뱃길 취항식’ 현장에서 나온 시민 기대와 반응이다. 안산시는 이번 취항식을 기점으로 오는 18일부터 ‘안산호’가 정식운항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안산 반달섬과 대부도를 잇는 신규 해상 뱃길이 공식 개통한다. 이번 첫 운항은 ‘안산 대부도 뱃길’의 역사를 현대적으로 되살리는 일환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해상 교통·관광 자원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단계 ‘안산호’ 첫 항해를 시작으로 ▲내년도 2단계 신규 도선 출항 ▲3단계 유람선 운행 등 단계적 확대 운영 계획을 추진한다. 운영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노선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 개선하는 한편, 똑버스 및 시티투어버스, 관광 해설사 등을 활용해 대부도와의 관광 연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산시는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와 관광지 접근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목표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설정해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 비상대비훈련이다. 2025년 을지연습은 전시 대비 국가 총력전 연습 및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되며, 화성특례시를 비롯한 민·관·군·경·소방 등 11개 유관기관·단체 총 500여 명이 참여한다. 시는 을지연습에 앞서 지난 12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 각 부서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 보고 회의를 열고 을지연습 준비 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정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해 실제상황에서 작동할 수 있는 비상 대비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관례적 연습이 아닌 실전과 같은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을지연습 기간 중 실시되는 각종 훈련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현장기술돌봄이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섬유기업 ㈜디케이티앤씨(대표 박명수)의 외국 시장 수출 성과를 견인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장기술돌봄이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안산시가 경기테크노파크 및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협력해 관내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애로 해소 ▲품질 개선 ▲신제품 개발 ▲시험·분석 등 현장 밀착형 기술지원을 무상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출 성과를 거둔 ㈜디케이티앤씨는 기능성 투습방수 원단 전문기업으로 외국 시장 진출 확대를 목표로 품질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었으나, 바이어의 품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정량적 시험평가와 분석 지원 등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한 시의 ▲물성 평가 ▲SEM(전자현미경) 분석 ▲핵심 소재 조합 컨설팅 등 맞춤형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제품 설계와 품질 기준을 충족한 ㈜디케이티앤씨는 유럽·북미 바이어와 대형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연구개발 전 과정에 걸친 기술지원으로 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 긍정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2일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영재교육센터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고 오는 23일 공식 개소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양대 에리카(ERICA) 영재교육센터는 지난 5월, 안산시와 안산시인재육성재단·한양대학교가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한 영재교육기관 설치에 뜻을 모으면서 추진됐다. 앞서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지난 2일 필기시험과 9일 심층 면접을 거쳐 과학기술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들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54명의 최종합격자(과학영재교육센터 30명, 로봇·AI영재교육센터 24명)들은 서류 등록을 마친 뒤, 오는 23일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영재교육센터 개소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게 된다. 9월부터는 과학영재교육센터와 로봇·AI영재교육센터 등 두 개의 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각각 참여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새롭게 문을 연 영재교육센터가 지역을 넘어 국가를 대표하는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길러내는 요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의 우수한 인재들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