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일부 사립학교에서 불거진 여러 문제와 관련해 사학의 신뢰를 회복하고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이 25일 남부청사에서 도내 사립학교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건전하고 투명한 경기사학 만들기’ 캠페인을 공동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부 사립학교에서 발생한 회계 부정과 공용물 사적 사용 등으로 하락한 사학의 위상을 회복하고 사립학교 운영의 공공성·책무성을 높이려고 마련됐다. 도교육청과 경기도 사립학교 이사장, 교장, 행정실장,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사립학교 미래교육 협의체’는 이날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고, 사학기관의 책무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사립학교는 사립학교의 취약한 행정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자와 학교장의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전자금융서비스(e교육금고)’를 제공하고 ‘K-에듀파인 클린재정’을 활용한 회계 점검을 정례화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사학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담보하기 위한 기반으로 삼고, 학부모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4월 25일부터 5월 12일까지 18일간 2024회계연도 시흥시 결산검사를 진행할 결산검사위원 7명을 위촉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오인열 의장이 대표위원인 이상훈 의원과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3명 등 총 7명의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채권·채무, 세입세출외현금, 공유재산·물품의 증감 및 현재액,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시흥시 재정 전반에 걸쳐 심도 있게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검사 기간 동안 시흥시의 재정이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며 효율적으로 운영됐는지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상훈 대표위원은 “시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사용됐는지 철저히 점검하여 투명한 재정 운영을 실현하고, 시흥시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오인열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검사를 통해 시흥시의 재정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오는 6월 개회하는 제32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최근 서울 강동구와 광명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동탄 인덕원선 공사 구간과 관내 지하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반침하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총 8개소의 지하공간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반침하와 관련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진행 중인 동탄 인덕원선(10~12공구) 지하철 공사는 본선 굴착 전 단계로, 가시설 설치 등 초기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굴착 전 차량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통해 지반 영향을 사전 점검했으며, 이상 징후가 없음을 확인했다. 해당 구간은 본격적인 굴착 이후에도 지속적인 탐사를 통해 지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지하개발사업장의 착공 현장을 점검하고, 전문가와의 합동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삼천리, 한국전력공사 등 각 기관이 수행하는 5년 주기 GPR 탐사 외에도, 지하안전평가 대상 사업장 인접 도로와 지하철 공사 구간에 대해 별도 예산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의 열병합발전시설 배치계획에 대해 ‘현 위치 절대 불가’ 입장을 밝혔다.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승인권자: 국토교통부)는 2021년 8월 30일 국토교통부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발표된 사업지구로 진안동, 반정동, 반월동, 기산동, 병점동 일원에 약 453만㎡(137만 평) 규모로 계획된 3기 신도시다. 2024년 2월 7일 지구 지정 후 올해 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지구 남동측 대규모 주거시설 및 초등학교 인근에 열병합발전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많은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화성특례시는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은 시와 협의 없이 진행된 사항으로, ‘현 위치 절대 불가’라는 강력한 입장을 여러 차례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달했으며 현 입장은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열병합발전시설 예정지는 약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수많은 시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과 지난 25일, 청소년과 노년 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노년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을 배우고 자연스러운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 공예작품을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가슴에 달아드리는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미 센터장(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만 9세~24세)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학교밖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4월 신규위원 위촉식’을 열고,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장과 신규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신규위원 소개와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한 위촉식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밀착형 복지 강화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에 합류한 신규위원들은 기존 위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돌보며, 지역자원 연계와 특성화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개 동, 총 44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중심의 촘촘한 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박 시장은 “새롭게 참여한 위원들과 함께 협의체가 더욱 활력 있게 운영되길 바란다”며 “어려움에 놓인 시민에게 적시에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닿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5일 오전 11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결산 검사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결산 검사에는 시의원 2명, 회계사·세무사 4명, 전직 공무원 1명 등 총 7명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4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일간 결산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배정수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은 지난 한 해의 재정 운영을 되돌아보는 중요한 과정으로, 그 길 위에 남겨진 예산의 흔적을 꼼꼼히 살펴보는 일”이라며, “시민의 삶이 담긴 숫자들을 책임감 있게 진단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위원 여러분의 섬세한 눈과 정직한 마음이 화성시 재정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결산 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 및 '화성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실시되며, 시의 건전한 재정운영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중요한 절차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덕현초등학교는 25일 4학년 1반 학생(29명)을 대상으로 학교 숲에서 진행되는 진로·숲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학습은 4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나무가 아파요~ 도와줘요!’라는 주제로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에서 무료로 진행됐고, 학생들에게 우리의 수목과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나무의사와 수목치료기술자가 직접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수목치료라는 새로운 직업에 대해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더불어 학교 숲 탐방을 통해 모둠별로 다양한 미션(청진기로 나무 소리 들어보기, 수목 진료 장비로 건강한 나무와 아픈 나무 구별하기, 나무 주사 및 영양제 넣어주기 등)을 수행하면서 수목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책임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정정훈 안양덕현초 교장은 “이번 진로·숲 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소중한 수목을 보호하는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이 우리의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려는 마음을 다질 수 있는 즐겁고 의미있는 경험뿐만 아니라 수목치료사라는 새로운 직업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 범계초등학교는 4월 23일~25일 3일에 걸쳐 학생들이 마음껏 뛰고 달릴 수 있는 스포츠 페스티벌을 운영했다. Happy 범‘s Day는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교생을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나누어 삼 일에 걸쳐 이루어졌다. 운동장과 체육관을 동시에 운영하여 학년 별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운동장에서는 달리기, 작은볼 배구, 사랑의 온도계, 계주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들, 체육관에서는 후프킹, 단체줄넘기, 컵쌓기 및 및 각종 레크레이션 게임들이 이루어졌다. Happy 범’s day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고,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서로 협력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또 하나 만든 것 같다. ”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교사는 “활기차고 즐겁게 활동하면서 규칙과 질서를 지키는 범계초 학생들의 모습이 의젓했고, 학생들의 즐거운 함성소리와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지난 24일 만안구청 정문에서 ‘농촌사랑 꾸러미 나눔’ 기념식을 개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1,600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400세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 전달식에는 농협IT사랑봉사단(대표 박도성, 서을구)가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을 펼쳤다. 이날 쌀, 감자 등 11종의 신선한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 200세트는 만안구 저소득층 가구에, 나머지 200세트는 동안구 노인종합복지관과 노인일자리센터에 각각 전달됐다. 박도성, 서을구 농협IT사랑봉사단 대표는 “이번 기부는 농산물과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는 한 예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소중한 기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