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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주원, “광명, 배드민턴 전용구장도 없는 도시…그린벨트 일부 해제 결단해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생활체육 인프라 부족 문제가 다시 한 번 현장에서 제기됐다.

 

한주원 광명 제1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는 최근 김동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의 광명지역위원회 방문 자리에서 체육시설 확충 필요성을 강하게 요청했다.

 

한 예비후보는 “광명은 생활체육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수용할 체육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특히 배드민턴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전국에서 전용구장이 없는 도시가 광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현실이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광명시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학교 체육관이나 공공시설을 순환 이용하거나, 예약 경쟁과 이용 시간 제한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운동 공간 확보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한 예비후보는 이러한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높은 그린벨트 비율을 꼽으며, “광명은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 등 풍부한 녹지환경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정작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은 부족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림 훼손이 없는 전·답 지역에 한해 광명시와 협의를 거쳐 일부 그린벨트 해제를 추진해야 한다”며 “체육시설은 환경 훼손이 적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필수 인프라인 만큼, 그린벨트 취지와도 충분히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 사례로 배드민턴 동호회의 ‘전국 유일 전용구장 없는 도시’ 현수막을 언급하며 체육시설 확충의 시급성과 절박함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예비후보는 “도지사 직권으로 30만㎡까지 해제가 가능하다”며 “광명시와 협의를 통해 충분히 검토해볼 가치가 있다”고 답했다.

 

한주원 예비후보는 “광명시와 협력해 꼭 필요한 지역은 반드시 해제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심은 천심”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결과로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