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1일 안성환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광명시의 심각한 저출산 위기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연간 약 270억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는 ‘Big Push(빅 푸시)’ 전략을 전격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번 전략을 통해 주거, 돌봄, 출산 지원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5대 핵심 정책을 제시하며, 현재 0.8 수준인 광명시의 합계출산율을 10년 내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 신혼부부 주거 안정… “아이 낳을수록 임대료 뚝”
이번 구상의 핵심은 양육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비 부담 완화다. 안 예비후보는 ‘신혼부부 주거 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대폭 확대하고, 출산 가구에 파격적인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자녀 출산 시 임대료 30%, 둘째 50%, 셋째 이상일 경우 80%까지 감면하는 방식이다. 해당 사업에는 연간 약 80억~12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 0~13세 ‘완전 돌봄’… 맞벌이 부부 돌봄 공백 ‘제로화’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0~13세 완전 돌봄 도시’ 정책도 추진된다. 어린이집 대기자 제로화를 목표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말 돌봄센터 운영을 확대한다.
특히 초등학교 6학년까지 방학 기간 중 학교와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방학 중 급식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 둘째 출산 시 1,000만 원 지급… 아빠 육아휴직 수당 도입
둘째 자녀 출산을 주저하는 가구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된다.
둘째 출산 지원: 1,000만 원 지급 및 어린이집 우선 입소, 교육비 바우처 연계 (연 50억 규모)
아빠 육아 참여: 남성 육아휴직 시 월 100만 원을 최대 6개월간 지급하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신설 및 ‘미래자산 형성’ 출생 시 300만 원 지급 및 매년 50만 원 적립을 통해 성년 시 약 1,500만 원의 자산을 형성해 주는 ‘아동 미래자산 계좌’ 도입
안성환 예비후보는 “저출산 문제는 단순한 현금 지원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복합적인 과제”라며, “주거 안정, 돌봄 체계 구축, 둘째 출산 유도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이 동시에 작동해야 실질적인 반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광명시의 미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달려 있다”며, “이번 Big Push 전략을 통해 광명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출산 친화 도시’의 모델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