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2월부터 관내 소재 기관 및 단체에 양질의 도서를 장기간 대여하는 ‘기관·단체 장기 도서대출 서비스’와 학교로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의 일환으로 교과연계도서 및 베스트셀러를 대여하는 ‘학교 교과연계도서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관, 단체 및 학교도서관에 다수의 책을 장기간 대여하는 본 서비스는 자료 구입이 힘든 단체에 공공도서관 도서를 제공하여 도서관 방문이 힘든 시민들을 위한 생활 속 독서 문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시행된다. 대출 대상 도서는 안양시 석수도서관 제2종합자료실 소장 도서와 안양역 스마트도서관에서 회수된 베스트셀러 도서이다. 대출 권수 및 기간은 300권 내외 3개월간으로, 대출하고자 하는 도서의 구성과 권수 및 기간은 협의 하에 조정이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관·단체 장기 도서대출 서비스 및 학교 교과연계도서 대출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에 기여하고, 공공도서관과 지역 사회의 협력으로 지역 독서생태계가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양성평등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2기 군포시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을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은 군포시 양성평등 관련 정책 추진과정에 있어 △일상생활 속 불평등 및 불편 사항 발굴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 제안 △ 안전도시 모니터링 활동 등 양성평등의식 확산을 도모하는 민간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2기 시민참여단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지역활동가 및 전문가 등 양성평등 분야에 관심 있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군포시 홈페이지 또는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 구비된 시민참여단 지원서를 작성하여 오는 2월 28일까지 우편·이메일·팩스 등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군포시청 여성가족과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평등한 가치 아래 일상이 안전하고 행복한 군포시 조성을 위해 시민분들께서 양성평등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라며, 시민참여단 모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최근 동절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의 위생 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 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지난해 11월 1주부터 증가해 1월 4주 기준 347명으로 최근 10년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전체 환자 중 0~6세의 영유아 비중이 51.4%로 가장 높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11월에서 3월 사이에 발생하며,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하는 경우 발생한다. 환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환자 구토물에 의해 비말로 감염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할 뿐만 아니라 감염 후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도 짧아 재감염 가능성도 높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오한·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소독제보다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해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야 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한 만큼 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고자 ‘직업교육훈련과정’을 개설하고 훈련에 참여할 교육생을 2월 13일부터 6월 말까지 모집한다. 시흥시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정왕동)와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대야동)는 직업교육훈련과 더불어 취업희망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집단상담, 구인ㆍ구직관리, 인턴십, 취ㆍ창업 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 경력단절 예방,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 등 종합적인 원스톱 형식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년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평균 2~3개월 동안 200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도 자격증 취득, 동아리 활동 지원, 취업 연계 등을 통한 사후관리가 이어진다. 이에 따라 직업교육훈련 과정에 맞춰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정왕동)에서는 ▲인공지능(AI) 활용기술 및 온라인마케팅전문가 ▲생성형인공지능(AI) 기반 사무혁신전문가 ▲퍼펙트 사무회계전문가 ▲현장맞춤 인지케어 실무자 ▲간호조무사 임상실무 마스터 ▲청년여성 이알피(ERP)정보관리사무원(39세 이하)과정을 운영한다.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대야동)에서는 ▲단체급식조리실무자 ▲K-디저트카페 창업 ▲애완동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바쁜 일상으로 시정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찾아간다. 광명시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찾아가는 소통 채널 ‘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이하 아.소.하)’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박 시장은 “바쁜 시민들도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다 접근성 높은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소중히 여기고 이를 시정 운영의 중요한 밑거름으로 삼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빌라․다가구․다세대주택 등 ‘아.소.하’를 개최해 시장과의 만남을 원하는 단체는 오는 19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개최일은 평일 야간과 토요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외의 시간을 원하면 협의할 수 있다. 특히 ‘아.소.하’ 개최 장소에서 고혈압․당뇨 확인 서비스, 종합민원상담센터, 탄소중립 실천 어린이 보드게임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선보여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박승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3천4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했으며, 경기도 내 광명시를 포함해 6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은 광명시가 관내 체육관이 있는 41개교 중 약 76%인 31개교와 체육관 개방 협약을 맺고 학교 체육관 개방 예산을 지원하는 등 그간 학교체육시설 개방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로 2025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을 위한 전액 시비 예산인 3억 7천600만 원 중 일부를 감액해 시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시는 2019년 학교 체육관 개방 예산지원을 시작하고 2022년 12월 관내 31개 초·중·고등학교와 학교 다목적체육관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다 적극적인 체육관 개방을 이끌어 냈다. 시민들이 교과 시간이 아닌 평일 저녁과 주말에 학교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관 운영비와 안전사고 배상 책임 보험을 지원하고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체육관 청소·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생식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4월부터 시행해 왔다. 기존에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생애 1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관계없이 검진을 희망하는 20세 이상 49세 이하 남녀 모두가 생애 최대 3회(주기별 1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주기별(29세 이하 제1주기, 30~34세 제2주기, 35~49세 제3주기)로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초음파(난소,자궁 등)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비용을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기존에는 외국인의 경우 내국인 배우자가 있을 시 F-2(거주), F-5(영주), F-6(결혼) 비자만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비자와 상관없이 내국인 배우자만 있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면 검사 전에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공공보건포털(e보건소)’에서 신청을 통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11일 ‘2025년 제1차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시민단체,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시 등이 모여 고용 및 지역 현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협의체다. 11일 오전 11시 시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회의에서는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해 추진한 사업 및 예산 집행에 대한 결과보고와 올해 새롭게 추진될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계획(안) 발표가 진행됐다.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은 각종 캠페인・워크숍・실태조사・협약 등 총 17개의 사업을 추진하며 노동자들의 근무 여건을 확인하고 건설 현장 등 일터에서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산업안전을 위한 캠페인은 노사민정 각 주체가 함께 모여 노동자의 권리를 증진시키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켜 노동자가 업무 시 받게 되는 불이익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노·사·민·정이 역지사지의 마음과 상호 존중의 관계 속에서 협력하는 공심, 공덕의 모범적인 노사관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가 관내 학교 유휴시설 개방을 통해 주차시설이나 운동장, 체육관 등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공간 공유정책을 확대하는 가운데, 최근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정책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안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대상 생활·학교 체육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 6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접근성이 우수한 주거지 인근 학교 내 체육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주민의 활발한 생활체육 활동을 돕고, 유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는 ▲공공 운영비 지원 ▲손해 배상 공제 가입 ▲자원봉사자 실비 보상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안산시는 관내 44개 학교와 시설 개방 활성화 실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간확보에 나서면서 공간 신규 건립을 위한 예산 소요는 줄이고 지역주민의 생활 불편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에 정책 효과를 모색하고 있다. 오는 3월에는 관내 8개 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시설을 추가로 개방,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총 52개교로 늘릴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에 더해 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오이도 어촌계(계장 당인상)가 주관한 ‘2025년 오이도 풍어제’가 지난 11일 오이도항 선착장 일대에서 열렸다. ‘오이도 풍어제’는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던 전통 명맥을 다시 잇고 지역민이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수십 년 만에 복원해 개최한 행사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시흥문화원장, 경인서부수협조합장, 어민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어업인의 안전 조업과 만선을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 한 해, 어민들이 안전사고 없이 만선의 기쁨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라며 “풍어제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어촌계에 감사드린다. 이번 풍어제 행사가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