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전국 최초 기본사회 조례를 제정하며 기본사회 선도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가 제정한 ‘광명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 조례’가 지난 17일 열린 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되며, 전국 최초 사례로 기록됐다. 해당 조례는 10월 2일 공포 후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이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 ▲종합계획 등 수립 ▲실태조사, 교육 및 홍보 등 기본사회 정책 전반이 담겼다. 특히 광명시 기본사회위원회 설치 조항이 포함돼 시민이 주도하는 기본사회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게 됐다. 광명시 기본사회위원회는 시장과 위원회 호선으로 선출된 위원장 등 공동위원장 2명,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해 25명 이내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광명시의회 추천 의원, 시민사회단체, 청년,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시민 대표가 참여해 정책 과정 전반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시민 중심의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3월부터 4주간, 기본사회 인식 확산과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 국민 대상의 ‘2025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총 109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9월 17일 의정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소통과 혁신으로 성장하는 경기소방’을 주제로 현직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등 70명을 대상으로 소방정책의 방향성과 발전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수행하는 소방정책의 중추적 역할을 소개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소방행정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의 소방안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있어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기획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조직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소방공무원이 자부심을 갖고 현장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 위원장은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가 더욱 자주 마련돼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가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는 의정부소방서 서장을 비롯해 담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는 9월 17일 정남면 소재 YBM연수원에서‘2025년 돌봄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읍·면·동에서 돌봄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지역 내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화성시 돌봄업무 담당자 56명이 참여했으며, ▲돌봄통합지원 사업 이해와 지역사회 자원 협력 방안(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지영 교수) ▲선도지역 사업추진 사례를 통한 실무 이해(진천군 주민복지과 이재철 주무관) ▲화성형 의료·돌봄 통합 지원 추진 방향(복지정책과 원주현 통합돌봄TF팀장) 등으로 진행됐다. 화성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읍·면·동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강화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순정 화성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돌봄업무 담당자들이 전문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주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을 실시한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혈액의 건강한 순환을 상징하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꾸준히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전국적 건강 캠페인이다. 현재 만 19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유병자의 평균 인지율은 60~70% 수준이지만 ▲40대 49.7% ▲30대 27.5% ▲20대 17.3%로 2040세대의 인지도와 관리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청·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정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민방위교육장, 이동노동자쉼터, 광명교육지원청 등에서 ‘찾아가는 레드서클존’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20대부터 시작하는 혈관관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온라인 참여 확대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로 혈압·혈당 측정 인증사진 전송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청·장년층이 손쉽게 건강관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20대부터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9월 16일, 광명동굴에서 지난 여름철 성수기 기간 근무한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광명동굴은 지난 여름 성수기를 대비하여 쾌적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노천카페 리모델링, 현수막 교체 등 각 사업장 노후화된 시설물 및 사인물 정비했고, 관람객 안전을 위해 구급차 상시 대기, 교통 통제 요원 배치했다. 그로 인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23일간 성수기 기간 동안 약 14만 명의 관람객이 광명동굴을 방문했다. 공사 서일동 사장, 정우식 개발사업본부장 등은 이 날 광명동굴 현장에서 광명시 관내 청년 푸드트럭에서 직접 만든 도시락과 음료 등 격려 물품을 근무자들에게 전달하며 성수기 기간 중 광명동굴 관람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일동 사장은“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수기 기간의 현장 근로자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광명시의 대표적인 관광지 광명동굴에서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해 ‘케이솝(KSOP, KAIST Science Outreach Program)’으로 가을학기 수학·과학 학습 멘토링을 운영한다. ‘케이솝(KSOP)’은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융합과학교육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화성시에서는 총 3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멘토링은 오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다원이음터에서 진행되며, KAIST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수학과 과학 과목의 기본 개념부터 심화 학습까지 폭넓게 다룬다. 멘토들은 학생들의 질문에 맞춤형으로 답하고 이해가 어려운 부분을 심층 지도하고, 멘티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과제를 부여하고 해결 과정을 돕는다. 아울러, 이번 가을학기에는 전산 및 영어 수업도 함께 운영된다. 해당 수업은 오는 2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비대면 화상 프로그램으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화성시 학생 5명이 전산 수업에, 8명이 영어 수업에 신청했다. 이교열 평생교육과장은 “케이솝(KSOP)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15일 오산 중앙 CGV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등 약 90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따뜻한 가족 영화 ‘오! 문희’ 상영 △‘치매예방수칙 3·3·3’ 실천 다짐을 위한 판넬 투표 △치매어르신 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매극복 주간(9월 15일~21일)에는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걷기 행사가 함께 운영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고,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6일 대한미용사회 안산시 상록·단원구지부에서 각각 ‘2025년 헤어 뷰티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헤어 뷰티아카데미는 관내 미용 영업자들의 기술 향상과 경영 능력 강화를 위해 안산시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12회에 걸쳐 2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관내 미용 영업자 30여 명이 참여해 최신 뷰티 트렌드와 매장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익히고 헤어 아트 과정을 수료했다. 각 지부에서 열린 수료식 행사에는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대한미용사회 상록·단원지부 관계자 및 교육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교육생들이 직접 완성한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돼 수료식에 의미를 더했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수료생들이 배운 기술과 지식을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지역 뷰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수 미용인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월 16일 시흥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안전도시 실무협의회 분과위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1차 안전도시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시흥시가 주최하고 협성대학교 지역사회 건강안전연구소가 진행을 맡아, 2026년 시흥시의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승인을 목표로 6개 분과별(교통안전ㆍ 낙상예방ㆍ산업안전ㆍ재난안전ㆍ자살예방ㆍ폭력예방) 토의를 통해 안전정책 방향성과 분과별 손상 예방 중점지표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국제안전도시사업 이행진단 및 성과평가 연구용역' 중간보고가 진행돼 시의 국제안전도시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남수 협성대학교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국제안전도시 공인 도시로서 시흥시의 성과를 점검하고, 분과위원들과 실질적인 손상 지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로부터 세계 433번째, 국내 26번째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은 바 있으며, 오는 2026년 2차 공인을 위한 신청 및 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오페라단은 오는 9월 27일 오후 5시 시흥 정왕평생학습관 대공연장에서 ‘황금의 선율 : 클래식과 K-Art Pop의 만남’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왈츠의 왕’으로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무대는 유럽 전통 왈츠 음악과 한국 가곡을 아우르는 3부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시대와 문화를 초월한 음악적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봄의 소리 왈츠 등 슈트라우스 대표작을, 2부에서는 레하르, 칼만 등 유럽 오페레타 명곡을, 마지막 3부에서는 ‘첫사랑’, ‘고풍의상’, ‘뱃노래’ 등 한국의 3박자 정서를 담은 가곡으로 진행된다. 출연진은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베이스 등 성악가 4명과 현악 4중주, 피아니스트로 꾸려져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시흥오페라단 관계자는 “황금의 선율은 슈트라우스의 음악을 기리는 동시에 한국 가곡의 정서를 함께 전하고자 기획했으며, 관객들이 음악을 통해 시대와 문화를 넘나드는 울림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