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9월 5일 오후 2시, 남양주시청 제1청사 다산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여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와 이용자,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힐링콘서트로 구성됐으며,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공로를 기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콘서트 ‘그대를 위한 선물’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병길 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오늘 우리가 기념하는 사회복지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날”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의 사회복지가 있기까지는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단체의 종사자와 이용자,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 그리고 묵묵히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여러분의 땀방울과 희생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오는 9월 1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생명나눔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생명나눔 동행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생명을 나눈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다양한 공연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가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명의 소리 합창단의 무대 ▲기증자 가족과 수혜자가 직접전하는 북토크, ▲생명나눔을 주제로 한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군포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특별공연에는 장기이식을 받고 새 삶을 선물 받은 성악가가 무대에 올라 음악으로 감사와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는 시가 적극적인 참여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생명나눔의 울림을 더욱 깉이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경군포시보건소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이웃사랑과 장기기증 문화가 더 확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6일부터 24일까지 도내 4개 권역에서 ‘2025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기온라인학교 운영 안내’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2025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기온라인학교 운영 안내’는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경기미래교육의 공교육 확대 정책과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방안에 대한 학부모와의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경기온라인학교’를 주제로 열린다. 주요 내용은 ▲학부모와 함께 그리는 경기미래교육 ▲우리 아이의 배움을 확장하는 경기온라인학교 ▲교사,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시대에 미래 인재를 키우는 공부법 등이다. 첫 행사는 16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열리며 경기미래교육 안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학부모 소통, 명사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17일 강남대학교, 23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24일 부천대학교에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학부모는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 코드와 참여 링크를 통해 9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학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의 중심, 행복한 시흥교육 실현’을 위한 2025 하반기 학교(원)장 통합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자율, 균형, 미래를 핵심 가치로 삼는 시흥교육지원청의 하반기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원)장들과 함께 시흥 미래교육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시흥교육의 가족이 된 학교장 소개 및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 경영 혁신 방안 ▲에듀테크 및 하이러닝 활성화를 위한 시흥 에듀톤 추진 ▲교사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학교장들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AI 및 에듀테크 활용 확대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고령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재활 서비스 지원을 위한 ‘장애인 웰니스 통합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 웰니스 통합돌봄 프로그램은 고령 및 지체·뇌병변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재활 운동 2개 프로그램과 기관 연계 방문재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기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안산시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사회 자원이 함께 참여해 통합적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우선,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해 운영하는 ‘고령 장애인 소도구 필라테스 프로그램’이 이달 10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단원보건소 물리치료실에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소도구를 활용한 재활 운동을 통해 근지구력 증진, 정서적 안정, 자신감 회복을 돕는다. 9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에는 경기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장애인 일상생활동작 능력 향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SPS(나선근육안정화) 재활운동을 통해 고령 및 지체·뇌병변 장애인의 일상생활 수행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4일 안산시 제3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 안산시 민선 8기 공약 이행의 일환인 제3기 주민자치대학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행정 실현과 자치 역량을 갖춘 지역리더 양성을 목표로 지난 6주간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주민자치 제도의 이해 ▲마을 공동체와 자치 리더십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맞춤형 커리큘럼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기수는 주민자치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수강인원을 130명으로 확대해 운영했으며, 지난 기수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열망을 확인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산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하며 안산의 현재와 정체성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자치대학은 지역의 주인이 시민이고, 시민의 관심이 시 발전의 동력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정책”이라며 “수료생들이 가진 지혜와 열정을 이웃과 나누고,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안산의 희망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오는 6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대부도 뱃길 운항과 연계한 안산시티투어 대부도 순환코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대부도 순환코스는 지난달 18일부터 안산 반달섬과 대부도를 잇는 ‘안산호’의 정식운항에 발맞춰 안산시티투어 사업과의 연계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대부도 순환코스에서는 (구)방아머리선착장을 출발해 대부도 주요 관광지 10개(▲방아머리해변 ▲동춘서커스 ▲그랑꼬또와이너리 ▲종이미술관 ▲유리섬박물관 ▲베르아델승마클럽 ▲바다향기수목원 ▲대부광산퇴적암층 ▲탄도항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코스를 경유하고 다시 선착장으로 복귀한다. 시티투어는 주말과 공휴일에 일 3회(10시 30분, 12시 30분, 15시 30분) 운영된다. 코스를 경유하고 종착지에 도착하는 데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다만, 추석 연휴인 10월 5일~7일과 뱃길 휴무일인 10월 9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탑승 희망자는 현장에서 운임을 결제하고 탑승자 확인용 손목 밴드를 수령하면 된다. 탑승 당일에는 목적지 하차 후에도 운행 종료 시까지 무제한으로 재승차할 수 있는 1일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안산상록경찰서와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월피 권역·상록 1권역에서 ‘민생안전 현장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청소년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현장 활동은 안산시가 지역 밀착형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민생안전회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민·경찰·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해 생활 현장의 불편과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3일 진행된 월피 권역 현장 회의는 새 학기를 맞아 경수중학교 정문에서 이뤄졌다. 시는 최근 청소년을 둘러싼 마약 및 불법 도박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해짐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적극적인 예방·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현장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상록구청, 안산상록경찰서, 경수중학교 관계자와 월피 권역(부곡·월피·성포·안산동) 주민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대상 도박·마약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상록 1권역 현장 회의는 지난 4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록초등학교와 상록수역 일원에서 진행됐다. 경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9월부터 도내 미래형 과학실 선정교에서 과학 교사 역량 강화와 수업 혁신을 위한 과학 수업 나눔과 공유 문화 조성의 ‘경기과학 탐구맛집’을 운영한다. ‘경기과학 탐구맛집’은 2023~2025년 선정된 경기 미래형 과학실 선도학교로 해당 학교의 수업 사전 컨설팅과 피드백을 통해 공개수업으로 펼쳐진다. 이번 공개수업은 11월까지 51회의 과학탐구 공개수업이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도내 과학 교사 40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권역별 거점학교인 ▲광수중(경기동부) ▲상탄초(경기서부) ▲신성중(경기남부) ▲율정중(경기북부)에서는 공개수업 후 과학실 인사이트 투어, 과학 교사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나눔과 문화 행사가 열린다. 도교육청은 수업 참관 후 성찰지 작성과 사이언스 스탬프를 적립한 교사들에게 디지털 탐구 도구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과학 수업 성장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과학교육을 국가 미래 기반으로 보고 학생들의 과학 역량 신장을 위해 안전한 과학실 구축, 디지털 탐구 도구 활용, 데이터 기록, 공동 탐구와 토론 등을 확대해 교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4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던 1인 청년가구를 위해 폐기물 처리와 대청소, 방역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원진산업과 시흥시 주거복지센터의 협조로 진행됐다. 해당 가구는 1년 전 실직 후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외출을 거의 하지 못해 집 안에 쓰레기를 장기간 방치한 상태였다. 방과 화장실을 비롯한 공간이 쓰레기로 가득 차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었으며, 화재 위험도 우려됐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통해 확인된 청년은 처음에는 환경 개선을 거부했으나, 맞춤형복지팀의 지속적인 설득 끝에 마음을 돌려 은둔생활을 청산하고자 스스로 도움을 요청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원진산업이 집 안의 생활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했고, 시흥시 주거복지센터가 방역과 청소, 정리정돈을 마무리하며 주거환경을 새롭게 조성했다. 원진산업 관계자는 “시흥시민 덕분에 기업이 성장한 만큼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가치를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시흥시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도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이웃의 작은 신호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