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확대 운영과 맞춤형 예방교육으로 알레르기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경기도는 12일 소노캄 고양에서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를 열고 유공자 7개 기관·개인을 표창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수탁운영)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시군 보건소 및 안심학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우수사례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용인시수지구보건소, 파주시 운정보건소,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등 3개 보건소와 양평단월초등학교, 부천시역곡하나어린이집 등 2개 학교, 광주시 오포능평어린이집 한상미 원장, 양주시 은현초등학교 이미영 보건교사가 도지사상을 받았다. 용인시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산림치유·뮤지컬 프로그램 개발,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다각적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양평단월초등학교는 ‘아토피·천식 제로 그린(Green) 학교’ 사업으로 학생·학부모 대상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켰다. 한상미 원장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12월 12일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가게’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순환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증품 판매 수익이 어려운 이웃과 공익활동 지원에 사용되는 ‘아름다운 가게’와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이날 센터 임직원들은 캠페인에 참여해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의류, 잡화, 도서 등 총 141종의 물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이혜진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장은 “작은 물품 하나라도 다시 쓰임을 찾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경험·설계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 기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학온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8일까지 학온동 관내 3개 통 경로당을 순회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봉사는 미용 자격증을 보유한 마을 주민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며, 관내에 미용실이 없어 이·미용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 여건을 고려해 전문 미용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 커트 및 머리 손질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이·미용 봉사에는 학온동 주민자치회 위원들도 참여해 현장에서 업무를 세심하게 지원하며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특히 어르신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이진 미용사는 “지역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어 뜻깊었고, 단정해진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찾아가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홍병곤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11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2025년 유물 기증자를 위한 ‘제2회 기증자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96세의 이창식 선생, 투병 중인 유보라 장로, 김준혁 국회의원 등기증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감사의 의미를 담은 기증 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올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는 총 7명의 기증자가 총 3,425점에 이르는 사진, 고문서, 비석 등 소중한 자료들을 기증했다. 독립운동가 김덕용(1900~1919)의 후손인 김명기 씨는 1960년대 3.1절, 4.15 추모제 당시 사진을 기증했다. 사진에는 스코필드 박사 방문 사진 등이 포함됐다. 1945년 부민관 폭파 의거를 주도한 독립운동가 조문기(1927~2008) 선생의 사위인 김석화 씨는 조문기 선생 관련 사진첩과 관련 자료 3천여 점을 기증했다. 지난 2019년 700여 점을 기증한 것에 이어, 나머지 관련 자료를 기증한 것이다. 유보라 장로는 강화진위대 출신의 유홍준 전도사(조부), 삼일학교 교사, 제암교회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1일 관내 공립단설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77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학교급식관계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청백리홀)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급식 현장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업무 현장에서 긍정적 소통 및 관계 형성 교육을 통해 급식업무 협력 체계 강화와 구성원 간 소통 역량을 높이는 내용을 포함하여 운영됐다. 특히,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관리 포인트(개인위생·조리과정에서의 CCP준수·보존식 관리·식재료 검수 강화 등)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고, 급식 운영에 필수적인 조직 내 긍정적 커뮤니케이션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정숙경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관계자 모두가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교육지원청 역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하며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한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생명 보호와 자살예방 정책 강화를 위해 구성된 국회의원 비등록 연구단체로,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직·예산·인력·사업·자살률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2013년 독립형 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해 지역 중심의 자살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고위험군 사례관리 강화 ▲생명지킴이 양성 ▲시민 참여 확대 등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보건·교육·소방·경찰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시민 대상 생명 존중 인식 확산 활동을 확대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온 자살예방 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과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저탄소 그린 식단과‘맛’나다Ⅲ, 친환경 농산물&전통장류’ 레시피북을 발간해 4개 시 176개 학교에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레시피북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학교급식 현장에서 탄소중립 식단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급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경기도 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7종(가지, 감자, 고구마, 버섯, 양배추, 얼갈이배추, 호박)과 전통장류(간장·된장·고추장)를 활용한 총 34종의 레시피가 수록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지난 2월, 안양·군포·의왕·과천 관내 영양선생님 12명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하여 각자의 현장 경험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식단을 개발했다. 레시피북은 소요시간, 1인 기준 분량, 조리팁 등 실무를 고려한 정보를 상세히 제공하며, 개발 메뉴와 조화를 이루는 급식 식단 예시도 함께 제시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도 제작되어 공동급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이은희 센터장은 “이번 레시피북 발간을 통해 학교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지난 11일 주식회사 동양 건재부문 안양공장으로 부터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동양 건재부문 안양공장 공장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담소를 나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정정태 공장장은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군포시 관내 기업으로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는 건강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는 ㈜동양 건재부문 안양공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발전·성장하는 기업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 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3개 종합병원(시화병원ㆍ센트럴병원ㆍ신천연합병원)과 협력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사체계’를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다. 한랭질환은 급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발생하는 대표적 겨울철 응급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작열감ㆍ감각 이상), 동창(손ㆍ발ㆍ귀ㆍ다리에 가려움, 물집, 궤양), 침수병ㆍ침족병 등이 있다. 심장ㆍ뇌혈관계에도 영향을 미쳐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보건소는 응급실 모니터링과 함께 예방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한랭질환이 발생했을 때는 ▲젖은 신발ㆍ양말 제거 ▲따뜻한 장소로 이동 ▲동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 ▲마른 옷으로 보온 등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해야 한다. 손상 부위를 문지르거나, 히터로 직접 쬐는 행위는 조직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금해야 한다. 또한, 시는 3개 종합병원과 함께 ‘경기 기후보험’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한랭질환으로 확정 진단을 받으면 사고위로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안내 중이다. 이와 더불어 외부 작업 근로자 대상 예방 홍보, 독거노인ㆍ노인부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이 지난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통합돌봄 사업과 관련해 보건의료와 복지가 완전하게 통합된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진형 의원은 통합돌봄 사업의 취지가 “도움이 필요한 도민이 건강하고 존엄하게 살아가기 위한 통합형 서비스”임을 상기시키며, 회의 내내 두 국장을 향해 통합을 위한 서비스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먼저 김훈 복지국장에게 “내년부터 시작하는 통합돌봄 예산이 어떻게 편성됐고 국비 내시는 어떻게 이뤄졌는지, 시군별 배정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설명해달라”고 질의했다. 이에 김 국장은 “통합돌봄 시범사업 등 자체사업으로 도비 62억 원을 편성했고, 이 중 42억 원은 공모를 거쳐 3개 시·군에, 20억 원은 경기복지재단 출연금으로 민간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국비사업 전체 예산은 64억 원(9개 시·군)에서 160억 원(31개 시·군)으로 최근 확대돼 확정 내시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국비 증액은 다행스럽고 지자체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