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마을공동체 ‘따마공’이 마을의 문제 해결하며 지역 발전 이끄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경기도가 도내 마을공동체 활동을 공유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최한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광명시 ‘따마공’이 경기도지사상인 ‘행복 전파상’을 수상했다. 이 단체는 2023년에 결성해 ‘동상일몽’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가 함께 ‘마을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 문제 해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철산2동을 중심으로 ▲현충공원 호국거리 조성(태극기·무궁화 바람개비 달기, 벽화 그리기 등) ▲옥상 텃밭 가꾸기와 수확물 나눔을 통한 마을냉장고 활성화 ▲마을 안전골목 조성 및 정화활동 ▲주민총회와 주민자치 참여 등 지속적인 지역공동체 실천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춘년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해결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7일 경기도의회에서 ‘오산리 보행 안전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9월 이영희 의원이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제기한 ‘국도 43호선 오산리 구간 보행육교 설치 필요성’에 대한 후속 논의로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영희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김영민 경기도의원, 김윤선 용인시의원, 경기도 건설국 및 용인 처인구 도로과 담당자, 모현읍 오산리 이장 및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교통안전 문제와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영희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국도 43호선으로 마을이 양분된 오산리 주민들이 안전한 통행수단 없이 위험한 도로를 오가고 있다”라며 “기초와 중앙이 책임을 미루는 사각지대일수록 경기도가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경기도 건설국은 도정질문 이후 수원국토관리사무소에 ‘보행육교 설치 검토 및 공동협의체 구성 요청’ 공문을 발송했고, 이에 수원국토관리사무소는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8단계(2028~2032)’ 사업에 반영되어야 시행 가능하다”라는 입장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유앤아이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특별한 청소년, 빛나는 나의 꿈’을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청소년들은 △꿈찾존 △잡뷰존 △퓨처존 △빛나존 등 4개 테마존에서 진로 성향 검사와 상담, 직업군 체험, 인공지능(AI)·미래기술 실습, 자기 PR 및 모의면접 등 다양한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강점과 진로방향을 탐색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에는 가수 강원래 씨가 ‘다시 꾸는 나의 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청소년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진로 특강이 이어져 현장감 있는 조언과 생생한 직업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세대 소통 락 뮤지컬 ‘빨간기타’는 음악과 드라마를 결합한 따뜻한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진로 스탬프 미션’과 ‘인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16일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협회에서 (재)안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협회는 매년 수백만 명의 관객과 전 세계 수천 개 공연 단체가 참여하는 세계적 축제 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국외 출장 기간 가운데 마련된 일정으로, 세계 최대 공연 예술 축제 운영진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영국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교류 추진의 가교역할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진행 중인 축제 운영 사례와 노하우, 홍보와 네트워크 전략 등 폭 넓은 부분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향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와 안산문화재단은 교류의향서를 전달하고, 양 도시 축제 간 정보교류와 공동 발전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의 상호 협력을 공식 제안했다. 이번 논의를 통해 안산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거리극축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민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0월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제3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시흥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시 지역별 상인회장, 관계기관 대표를 비롯한 시흥시민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시흥시 소상공인연합회의 성과발표와 함께 우수 소상공인 시상식, 축하공연, 관내 소상공인 부스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위해 소상공인 부스를 확대ㆍ운영하며 ‘소상공인의 날’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단단하게 지켜주고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내수진작과 소비 촉진을 위해 시흥시 자체적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ㆍ토ㆍ일 지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를 위해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특별조직(TF)’을 지난 3월부터 약 7개월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특별조직(TF)’의 마지막 회의를 개최했다. 특별조직은 총 6차례 회의를 통해 변화하는 주거환경과 사회구조를 반영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관리문화 개선 ▲관리종사자에 대한 부당간섭 및 단기계약 문제 해소 방안 ▲고령화 등 사회문제를 공동체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관리체계 마련 ▲층간소음 갈등 중재 시 전문가 등 공적 개입 필요 ▲무단게시물 철거 시 법적 모순 해소를 위한 절차적 장치 마련 ▲장기수선충당금 최소적립기준 마련에 대한 국토부 건의 ▲경기도의 시군 대상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및 교육·컨설팅 중심의 관리감사 체계 개선 등이 있었다. 특히 현재 경기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통한 관리문화 개선방안’ 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5일 성남시 분당소방서 별관동 준공식에 참석해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이번 증축은 분당 지역의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분당소방서는 인력 충원과 업무량 증가에 비해 청사 공간이 협소해 그동안 대원들이 열악한 근무환경을 감내해 왔다. 이번 별관동 증축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2024년 1월 기본계획 수립 이후 약 1년 8개월간 진행됐다. 2층 수직 증축 공사를 통해 기존 연면적 247.5㎡에서 495㎡로 2배 확대됐으며, 2개 팀 사무실과 탈의실, 화장실, 샤워실 등 근무 및 복지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이서영 도의원은 “소방대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투자”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으로 분당소방서와 같은 일선 조직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안양시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연구회(대표의원 강익수)'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안동시와 단양군 일대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강익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보영, 음경택, 김정중, 채진기, 이동훈, 곽동윤 의원 등 총 7명의 연구의원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안동구시장과 단양구경시장을 찾아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의 현황과 활성화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우리 시에 접목할 만한 부분을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익수 대표의원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시민의 삶이 녹아 있는 곳”이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와 정책적 시사점을 우리 시 전통시장에 반영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연구회’는 안양시 전통시장의 실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 이번 안동·단양 현장 방문을 끝으로 속초, 전주 등 그간 진행해온 현장 활동을 마무리했다. 연구회는 그동안의 조사와 논의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대표 경로 효(孝)잔치인 ‘은빛잔치한마당’이 60회를 맞이하여 2025년 10월 22일(수), 나눔의 진정한 가치를 실천하는 ‘소들녘 광명점’(대표 이정현)의 후원으로 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993년 시작된 은빛잔치한마당은 소들녘 광명점의 헌신적인 지원으로 지금까지 32년간 이어져 왔으며, 지금까지 누적 40,800여 명의 어르신들과 8,0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총 14억 원 이상의 후원이 이루어진 광명시의 상징적인 효(孝)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60회를 맞이하여 대표어르신 100명을 인터뷰한 자료를 바탕으로 은빛잔치한마당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소들녘 광명점이 정성껏 준비한 소불고기 식사가 지역 어르신 800여 명에게 제공되며 정성 가득한 한 끼로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마음과 몸을 함께 채우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진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지휘자: 박농우)의 축하공연에서는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선사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또한, 기아(주) 오토랜드 광명 EVO Plant,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더풀광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의왕교육지원센터 2층 협의회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의왕학원자율정화위원회 협의회’를 열고, 학원 문화 개선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의왕시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2020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분리된 이후, 2022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회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의왕시 내 학원장 및 강사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하여, 2025년 자율정화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학원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활발히 논의됐으며, 위원들은 학원 스스로의 자율적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교육 신뢰도를 제고하겠다는 뜻을 함께 다졌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정숙경 교육장은 “학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자율적 정화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전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