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24일 따스아리 기부천사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공흥식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산시 저소득 아동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흥식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 아동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항상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따스아리 기부천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마음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따스아리 기부천사는 2011년 결성된 비영리 단체로, 정기적인 성금 기탁과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아동복지와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뉴팀즈 주식회사와 함께 추진한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이 2025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단념청년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산시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단기·중기·장기 과정으로 사업을 운영했다. 시는 총 96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자기이해,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사회적 관계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기업탐방, 소셜다이닝, 문화체험 등 참여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계획 인원 대비 102%에 해당하는 98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95명이 수료해 97%의 높은 이수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산시는 사업 참여 첫해에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산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2026년에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보다 확대된 104명을 목표로 청년도전지원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1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ESC(Eco Step Challenge) 캠페인을 시행했다. 캠페인은 Move Forward(희망으로 나아가기)와 Move Backward(자연으로 돌아가기) 두 가지 주제로, 걷기와 재활용품 기부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665명이 참가하여 총 걸음 수 6천5백만 보, 130박스의 기부 물품을 모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 Move Forward(희망으로 나아가기)를 달성하여 울진지역아동센터에 학용품과 간식세트를, 알움인 카페에는 리유저블 컵을 지원해 온기를 전했다. 물품 기부 챌린지 Move Backward(자연으로 돌아가기)는 굿윌스토어에 물품이 전달되고, 재판매 되어 자원 순환의 가치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 이세용 본부장은 “울진군민이 건강해 질 수 있는 걸음과 물품 기부를 통해 참여형 기부 문화를 만들 수 있어 뜻깊었고, 내년에는 더욱 향상된 컨텐츠로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친환경의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공고히 할 수 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6년 1월 1일부터 경북의 대기질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미세먼지 경보제 발령권역을 기존 3개 권역에서 5개 권역으로 더 세분화하여 운영한다. 현재 미세먼지 경보제는 서부권과 동부권, 울릉권 3개 권역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26년부터는 서북권, 서남권, 동북권, 동남권, 울릉권 5개 권역으로 세분화할 계획이다. 기존 권역은 동부권과 서부권의 권역 내 측정소의 과도한 이격거리로 지역의 대기오염도 대표성이 떨어지고, 시군별 측정소의 개수 차이로 인해 권역 평균 농도가 지역별로 불균형하게 산정되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를 개선하고 최적의 권역 구분을 도출하기 위해 최근 3년의 47개 도시대기측정소 자료를 통계 처리 프로그램으로 시군간 미세먼지 농도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분석결과를 군집분석에 활용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미세먼지 경보제 권역을 더 촘촘하게 변경하여 농도의 대표성과 정확성이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했다. 미세먼지 경보제 발령 기준은 권역별 미세먼지(PM10) 평균 농도가 2시간 연속 150 ㎍/m3 이상이면 ‘주의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상북도 경북청년봉사단은 23일 연말을 맞아 산불 피해 지역인 안동시 남선면 임시주택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경북청년봉사단 20명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염색, 식사 제공, 마사지, 주변 마을 환경정비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 봉사 및 세대 간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탁윤아 경북청년봉사단장은 “올해 이례적인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어르신들께 청년들의 재능나눔으로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에게도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진태 경상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연말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경북청년봉사단의 지역사회 헌신이 경북의 미래를 더 밝게 비추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북청년봉사단은 24일과 26일에도 경산시 하양읍과 상주시 일대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6,000장) 나눔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기온 하강으로 도로 위 블랙아이스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블랙아이스’는 겨울철 도로에 내린 눈이나 비가 낮은 기온으로 다시 얼면서, 검은색 아스팔트 표면 위에 얇은 얼음 막이 형성되는 현상으로, 맨눈으로 식별이 어려워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그늘진 도로와 교량, 터널 출입구, 차량 통행이 적은 이면도로 등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며, 운전자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차량이 미끄러지면 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블랙아이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서행 운전 및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급가속·급제동·급회전 자제 ▴차량 미끄러짐 발생 시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 조작 ▴타이어 마모 상태 등 차량 사전 점검 ▴스노우체인과 스노우타이어 사용 등 기본적인 겨울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블랙아이스는 운전자가 사전에 인지하기 어려운 만큼,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고 앞차와의 간격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북도는 내년부터 저출생 극복 성금 10억원을 투입해 아동 돌봄 시설 10개소에 안전, 교육, 보건 3대 분야 인공지능(AI) 돌봄 지원 로봇 100여 대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인 가운데, 23일 도청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인공지능(AI) 돌봄 지원 로봇을 전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저출생 극복 성금(10억 원) 전달, 인공지능(AI) 돌봄 지원 로봇 전시, 시군 및 돌봄 센터 관계자들의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시된 인공지능(AI) 돌봄 지원 로봇은 안전, 보건, 교육 3분야 7종으로 방범‧순찰 로봇, 방역‧살균 로봇, 위험 행동 감지·경고 로봇, 소근육 발달 및 운동기능 강화 지원 로봇, 놀이·교육 지원 로봇, 의사소통 지원 로봇, 그룹형 교육 로봇 등이다. 방범·순찰 등 안전 지원 로봇은 화재, 가스 누출 등 이상 상황 감지 시 화재 초동 대응 기능이 작동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순찰을 통해 돌봄 센터 외부에서의 사고, 외부인 침입 등 위험 요인이 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상북도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23일 영덕 파나크호텔에서 도 및 시군,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전문 연구원, 경북관광협회 소속 관광전문인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관광전문인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철도 개통과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관광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인바운드 거점으로 기능할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은 동해선 철도관광 활성화, 3대 문화권 활성화, 관광수용태세 고도화 등 경북이 직면한 현안을 공유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 특강과 함께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강재완 한국관광공사 책임연구원이 ‘동해선 개통에 따른 경북 관광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한 데 이어, JTBC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한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외국인의 시각에서 본 경북 관광 마케팅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국내 인공지능 전문가인 이경전 경희대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관광산업 전략을 제시했다. 임채완 경상북도 관광정책과장은 “AP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