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단원보건소가 올 한 해 모자보건사업의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매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모자보건사업 운영과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단원보건소는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을 아우르는 모자보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추진한 가운데 ▲임산부 등록관리 ▲출산 준비 교육 ▲영유아 건강관리 및 양육 지원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한 점을 평가받았다. 아울러, 사업 대상자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선과 현장 중심의 사업 운영으로 모자보건사업의 질적 향상을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22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한 해 동안 수행한 8개 축산 연구과제와 2026년도 신규 연구과제 방향을 공유하는 시험 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박용수 한국농수산대학교 교수, 김명옥·이원재 경북대학교 교수, 김도형 국립경북대학교 교수 등 축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우 후보씨수소 개발 ▴가축 유전자원 특성조사를 통한 개량 ▴규칙적 배란주기를 활용한 OPU(난자채취) 기술 ▴친환경 무경운 농법을 활용한 사료작물 생산기술 ▴수태율 향상을 위한 번식우 전용 첨가제 개발 ▴우량 송아지 생산을 위한 번식우 사양기술 등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연구소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양 관리 지침서와 교육 교재를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박용수 교수는 “기후변화와 가축질병, 국제 유가 및 사료비 상승 등으로 축산업이 여러 난제에 직면해 있다”며 “연구소가 농가 맞춤형 연구와 기술 지원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 해소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도 경북지역 하천에 운영 중인 수질측정망 지점과 산불 영향 지역 하천 수질 분석 결과, 전 지점에서 전년도와 유사하게 나타났고, 특정수질유해물질 항목은 모두 불검출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하천수질측정망 운영을 위해 도내 6개 시군, 9개 지점(문경시 영강 2개 지점, 포항시 칠성천와 냉천, 경주시 기계천, 영주시 영주서천 2개 지점, 의성군 쌍계천, 청도군 청도천)에 대해 월 1회 분석을 했고, 대형 산불로 인한 수질오염을 파악하기 위해 산불영향 권역인 의성 쌍계천은 조사 주기를 늘려 6개월간 주 1회 분석을 했다. ‘물환경보전법’ 및 ‘물환경측정망 설치·운영계획 시행규칙’에 따라 매월 수소이온농도(pH),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등 19개 항목과 분기별로 중금속, 음이온계면활성제(ABS) 8개 항목을 추가해 27개 항목을 분석했다. 조사 9개 지점에서 pH, DO의 경우 ‘매우좋음’, SS는‘좋음’이상이 나타났으며 BOD는 ‘약간좋음’이상으로 나타났다. 녹조 발생의 원인이 되는 총인은 ‘약간 좋음’ 이상으로 조사됐고, 특히 문경 영강은 ‘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3일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에서 이미지기반 인공지능 활용 기술 모색 및 고부가가치 천연물 식물공장 생산을 위한 관련분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농업연구회 회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세계 스마트농업 기술 중 이미지 기반 인공지능(AI)과 식물공장을 활용한 미래 농업의 실전적 해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는 ㈜우리스마트바이오 주종문 대표가‘식물공장 활용 천연물 소재 생산 및 전망’을 주제로 식물기반 천연물 소재의 필요성, 표준화된 원료 생산, 기능성 극대화, 지속적인 원료공급을 위한 식물공장 활용 정밀환경제어 스마트농업 기술에 대해 강조했다. 이를 통해 식물공장 시설에 대한 경제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표준화 방안에 대해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는 ㈜스피어AX AI 개발본부에서‘지능형 영상분석 기반 서비스’에 대해 발표했는데, 이미지·영상 분석 AI(Vision AI) 기술을 활용한 산불탐지 기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학기술과 산업의 결합을 통해 미래 성장 핵심 거점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입체적 산업 전략을 수립하여 국비 확보 및 공모선정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일궈냈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국정 기조와 정부차원의 첨단기술 육성 전략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 특화형 사업 모델을 설계하고, 지역의 강점을 살린 과학·산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연구기관, 지역기업이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구축해 정책 전문성과 실현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왔다. 이러한 전략적 접근은 국비 확보는 물론, 실질적인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정책 기획·실행으로 연결되어 ‘과학기술 1번지 경북’의 비전을 성과를 통해 실현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 2026년도 국비확보액 2,824억원(전년대비 31% 증가) 땀과 발로 만들어낸 결실이다. 지역 성장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더 많이 발굴하고, 해당 사업의 당위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24일 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교육청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식을 열고, 도내 장애인의 고용증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과 임태희 교육감, 이종성 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이 각 기관을 대표해 참석했고, 지미연 의원(국민의힘·용인6)과 정경자 의원(국민의힘·비례), 임채호 의회사무처장도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장애인 고용가능 직무 발굴 등 고용컨설팅 제공, 장애인 교원 임용 준비반 운영 지원 등에 나서고, 도교육청은 장애인 의무고용률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교육청의 장애인고용 현황 점검 및 필요사항 지원과 적극적인 예산 지원, 연계고용 활성화 지원 등에 노력하고, 도교육청 및 공단과 함께 장애인 고용확대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막대한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내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2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정담회에 참석해 광역·마을버스 확충과 수원 자원회수시설 이전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이병숙 의원은 먼저 망포역에서 서울역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과 관련해 “노선 신설이 결정됐지만 2028년 이후로만 적혀 있다”며 “이미 수요조사와 절차가 진행된 만큼 개통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권선동·영통 일대 아이파크시티 등 신규 아파트 입주지역의 교통 불편을 언급하며 “4~5km를 걸어서 역과 버스를 이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마을버스 신설이 어렵다면 기존 노선을 안쪽으로 조정하는 등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 자원회수시설 이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행정에서 ‘정상 추진’이라고 설명하는 것과 달리 주민 체감은 크게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식 문서에는 추진 일정이 적혀 있지만 시민들 입장에서는 아직도 하늘에 뜬 구름처럼 느껴진다”며 “민감한 사안일수록 구체적인 로드맵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3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장애인 위생·뷰티케어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박재용 의원과 위생·미용·헬스·마음케어 분야 종사자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장애인 일상 돌봄과 위생 관리의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뷰티업계 관계자인 이수연 대표는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장애인, 항암치료 환자, 노약자 등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에게는 일회성 서비스가 아닌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위생·미용 등 케어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일상 위생관리와 정서 회복을 위해 면도·손발톱 관리·제모·왁싱 등 위생·미용 서비스와 헬스케어, 심리상담 등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위생 관리의 어려움이 신체적 불편을 넘어 정서적 위축과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 중심의 예방적 관리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안과 단순한 미용 차원을 넘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국제교류 운영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에는 도내 국제교류를 운영 중인 초․중․고 137개 학교의 업무 담당자와 2026년 국제교류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 교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국제교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국제교류 운영 성과 보고 △우수학교 상장 및 국제교류 활성화 유공교원 표창 시상 △2026년 국제교류 운영 계획 안내 △우수학교 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공유회에 참석한 교원들은 다양한 국제교류 운영 사례를 경청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국제교류 업무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국제교류 운영 우수학교 공모전을 실시해 15개 학교를 선정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국제교류 분야 공적이 뛰어난 교원 6명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는 등 학교 현장의 국제교류 확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의 국제교류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상북도는 24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21개 시군 캠퍼스(학사) 및 6개 대학캠퍼스(석·박사)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866명, 석사 142명, 박사 60명 등 총 1,068명에 대한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명예학위 수여식은 학위 수여와 함께 우수학습자 및 학습 수기 공모 입상작, 우수 코디네이터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으며, 행사장 밖 기획전시실에는 캠퍼스별 학습동아리 성과물이 전시되어 모두 함께 즐기는 공유의 장이 됐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도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학사과정 개설을 시작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고, 2022년 석사, 2023년 박사과정을 단계적으로 신설해 올해까지 총 4,753명이 수료하는 등 매년 학습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명예도민 학사과정의 경우 1학기, 2학기 총 30주 동안 경북학, 인문학 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 강의를 이수해야 하며, 석사과정의 경우 전문강의 이수와 특성화과정, 그 외 팀 연구프로젝트 수행이 추가된다. 박사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