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식생활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12월부터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를 운영한다.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는 기존 푸드뱅크·푸드마켓 제도의 한계를 보완해 제도 밖에 놓여 있던 위기가구에게도 신속하게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는 이용자가 수행기관인 나래울푸드마켓(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이나 행복나눔푸드마켓(화성남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면, 별도의 신청이나 소득 기준 없이 생계가 어려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에게는 1인당 기본 및 생필품 3~5개 품목을 지원된다. 1회 이용자는 별도 조건 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2회 이상 이용하는 경우 상담을 통해 각 읍면동 및 지역 복지 자원 연계가 진행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는 소득 기준이나 절차 때문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사업”이라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서 부담 없이 방문해 필요한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27일 화성시가족센터에서 녩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의료기관 및 자율방재단 등 지역 민간 협력자들과 함께 감염병 예방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의원, 자율방재단장 등 주요 내빈과 의료기관, 방역소독업소, 자율방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민관협력 의지를 다졌다. 보고회에서는 감염병 예방 관리와 지역사회 협력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다가오는 감염병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유공자는 화성특례시장상 11명,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상 4명 등 총 15명으로, 호흡기 감염병 대응부터 결핵·에이즈 등 만성 감염병 관리, 방역소독, 유충구제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건강 보호에 앞장서 왔다. 특강은 장규진 아주대학교 교수가 맡아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관리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서는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과 역학조사 강화 방안 등이 소개됐으며,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추진한 감염병 매개체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녩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포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과·포도·배·감귤·복숭아·단감·키위 등 일반 과수 ▲밤·호두·감·대추 등 산림 과수를 포함한 11개 과종을 대상으로 대표 우수과일을 선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과일 선발 행사다. 27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화성특례시는 송산포도팜스토리 이완용 대표가 출품한 캠벨얼리 품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포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완용 대표는 30년간 2ha 규모 과원을 운영하며 포도 재배에 힘써왔으며, 꾸준한 품질 관리와 재배 기술 향상을 통해 당도, 산도, 송이 균일도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화성송산포도연합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포도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해 온 점이 함께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화성 송산 포도가 ‘대한민국 대표과일 최우수상’이라는 타이틀을 확보하며, 화성산 과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올해 딸기 재배 6농가를 대상으로 ‘화분 매개용 디지털 벌통 기술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가에 디지털 벌통을 보급해 화분매개벌의 활동 및 벌통 내부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벌의 스트레스를 낮추고 수명 유지에 도움을 주는 한편, 수정 안정화를 통해 작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디지털 벌통 이용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해, 최근 고온·저온 반복 등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벌 활동 감소, 수정 불량, 착과 불안정 등 시설원예 농가의 주요 애로사항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분 매개용 디지털 벌통은 센서 기반 모니터링과 환기팬 등을 이용해 벌통 내부 온·습도 등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벌의 활동 기록과 활동량을 농가가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벌의 활동 급감 시점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어 벌통 관리·교체 시기 판단이 용이하며, 수정 불량으로 인한 품질 저하 및 수량 감소 등 피해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n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식료품제조분과(분과장 이형섭 ㈜떡다움 대표이사)는 지난 27일 화성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식품제조 공정관리 고도화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식품 제조업의 공정관리 고도화와 식품위생법의 실무 적용을 통해 생산·품질·위생 관리 수준을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자문단 위원 및 관련 업계 종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김성수 전(前) 한국식품연구원 박사가 ‘제조 식품의 유통기한 연장 기술’을 ▲신용선 스칼라웍스 대표가 ‘소규모 사업장에 적합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현’을 ▲이석정 화성특례시 위생정책과 팀장이 ‘식품위생법 주요 규정 및 실무 적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택구 기업투자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관내 식품제조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은 올해 9월부터 분과별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수요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27일 장안대학교 일야아트홀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힐링콘서트, The First Final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입시를 위해 학업에 최선을 다해 온 관내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수능이라는 큰 고비를 넘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대는 가수 최유리, 래퍼 우디고 차일드, 걸그룹 어라이즈가 출연해 댄스·힙합·발라드 등 다채로운 무대로 학생들의 환호를 이끌었으며, 마지막 디제잉 타임에서는 참석한 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추며 ‘수능 탈출’의 해방감을 만끽하는 진정한 힐링의 순간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고3 모범학생 9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있었는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오랜 시간 쉼 없이 달려오느라 정말 고생 많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큰 산을 넘어낸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또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장학금 지원, 장학관 운영,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판교 방면 광역버스 노선의 좌석 부족 문제와 최근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입주세대 증가로 인해 광역버스 증차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정규 차량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동탄1,2신도시에서 판교 방면으로 운행되는 광역버스 6011, 6012번은 상류부 정류소에서 대부분 좌석이 채워져, 하류부 정류소 승객들이 연이어 승차하지 못하는 불편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시는 승차 불가 이용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 9월 1일 각 노선별 출퇴근 전세버스 1대를 긴급 투입한 데 이어, 오는 12월 1일부터 6011번 노선에 정규 차량 2대, 6012번 노선에 1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판교 방면 광역버스 증차로 동탄권의 광역교통 편의가 한층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원활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통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녩도쿄 하계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한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 소속 박선옥 선수가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선옥 선수는 지난 25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볼링 혼성 4인조 경기에 박지홍·최홍창·안요숙 선수와 함께 출전해 결승전에서 대만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단체전에서는 은메달, 여자 2인조 경기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선옥 선수는 2013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선수로 발탁된 이후 체계적인 훈련과 관리를 바탕으로, 2017년 튀르키예(삼순), 2022년 브라질(키시아스두술) 대회에 이어 2025년 일본(도쿄) 대회까지 3연속 데플림픽에 출전했다. 앞서 지난 2023년에는 제5회 세계농아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 3인조 동메달, 5인조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청각장애인 볼링에 자존심을 지켜온 바 있다. 박선옥 선수는 “그동안 화성시장애인체육회에서 보여준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경기도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굵직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량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2일 시민 서평 경연 프로그램인 '제5회 비블리오 배틀'의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시상식을 통해 올해의 ‘챔피언북’ 3권을 최종 선정했다. '비블리오 배틀'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세대별 독서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이 직접 ‘함께 읽고 싶은 책’을 뽑는 것이 특징이다. 매년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며 화성시 대표 독서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올해 대회는 시민 공모로 선정된 ‘스마트폰을 잊게 하는 책’을 주제로 운영됐다. △5~7월 예선에서는 도전자들이 제출한 서평 영상을 심사해 부문별 6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으며 △8월 30일 태안도서관에서 열린 본선에서는 현장 발표를 통해 각 부문 3명의 결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9월 3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온라인 영상 투표를 실시했고, 시민들이 직접 가장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여 최종 ‘챔피언북’이 결정됐다. 2025년 제5회 비블리오 배틀을 통해 선정된 ‘챔피언북’은 다음과 같다 △초등부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강인규, 북레시피)』, △청소년부 『코스모스(칼 세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7일 화성시가족센터 만세홀에서 열린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다짐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배정수 의장이 참석했고, 자율방재단·보건소 및 의료기관·방역소독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제 감염병 대응은 행정의 분야를 넘어 도시의 존립을 지키는, 핵심 안전 정책”이라며 “이번 성과보고회 실적은 화성특례시의 선제적 대응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두고 민관이 유기적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가능한 성과”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 발생 주기가 단축되고, 최근 3년간 전수 감시 감염병 발생 건수가 평균 14.7% 증가하는 등 위험 요인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차원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민·관 협력 기반의 감염병 매개체 방제사업 사례 발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5년 주요 성과로는 ▲잠복결핵검진율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