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12일 열린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감액 추경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먼저 건설국 예산 심사에서 ‘하도급계약심사위원회 운영’ 사업의 예산 감액과 관련해 다른 사업 추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를 질의했다. 특히 예산 감액으로 위원회 개최 가능 건수가 1회로 줄어들 경우, 남은 기간 경기도 발주 건설사업이 지연될 우려가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차질없는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교통국 예산 심사에서는 ‘시내버스 운송업체 경영 및 서비스 개선지원’ 예산 감액으로 사업 추진 시점이 연기되는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와 시·군은 매년 12월 말에 시내버스 운수업계에 ‘경영 및 서비스 개선지원금’을 지급해 왔는데, 도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2025년 지원금을 2026년 1월에 지급하겠다고 변경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조치는 사업 추진 및 예산 집행의 일관성을 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수원5, 국민의힘)은 2025년 9월 15일 경기도교육청으로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학교급식실 조리실무사 충원률 통계 등’ 및 ‘학교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현황 등’ 자료를 분석하여 이와 같이 밝혔다. 매년 증가하는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산업재해에 대한 예방 대책 세워야 한다!!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의 산업재해가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통계를 살펴보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내에서 최근 3년간 151명{▲2022년 49명(산재 요양 승인 신청자 62명), ▲2023년 46명(산재 요양 승인 신청자 57명), ▲2024년 49명(산재 요양 승인 신청자 56명)}의 산업재해가 발생했고, 수원교육지원청 관내에서 최근 3년간 126명{▲2022년 36명(산재 요양 승인 신청자 39명), ▲2023년 38명(산재 요양 승인 신청자 42명), ▲2024년 52명(산재 요양 승인 신청자 49명)}의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위와 같이 경기도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2일 열린 2025 경기도 사회적경제박람회 내 '협동조합, 지속가능한 미래로 가는 길'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협동조합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사회적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협동조합 관계자, 학계, 사회적경제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지속가능한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재균 의원은 축사를 통해 “협동조합은 ‘함께하면 잘 살 수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해 사회의 빈틈을 메우고 공동체의 버팀목이 되어왔다”라며 “기업 경영에서 강조되는 ESG 가치가 이미 협동조합 정체성에 내재되어 있는 만큼, 협동조합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에 있어 필수적 주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올해가 유엔이 13년 만에 다시 지정한 ‘세계 협동조합의 해’임을 언급하며 “이는 협동조합이 빈곤, 불평등, 기후위기 등 전 지구적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국제사회가 다시 한번 인정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김 의원은 “저의 ‘더불어 행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파주3)은 12일 경기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파주시 기본사회와 사회적경제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토론자로도 참여해 경기도 기본사회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인 기본사회의 의미와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 조직뿐만 아니라 학계와 중간지원조직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기본사회의 비전과 사회적경제가 이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구체적 과제를 논의했다. 이 의원은 축사에서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구멍난 사회 안전망을 넘어 빈틈없는 두툼한 안전매트가 깔린 기본사회’라는 비전을 언급하며, 돌봄, 주거, 교육 등 기존의 시장 논리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사회적경제로서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럼의 토론자로 참여한 이 의원은 ‘경기도 기본사회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의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두 가지 핵심 축으로 ‘사회적경제’와 ‘기회소득’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사회적경제는 복지·일자리·지역문제 등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이자 공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철도 역명 개정 사업과 경기국제공항 유치 지원 사업의 집행부의 미흡한 계획과 소극적인 행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박명숙 의원은 철도항만물류국 소관 예산 심의 중 광교 중앙역을 광교 경기도청역으로 개정하는 사업이 지연된 점을 지적하며 “당초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계획했던 단순 명칭 변경 사업이 국토부 협의 지연과 도의 소극적 추진으로 결국 예산이 감액됐다”며 “연초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면 충분히 연내 집행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이어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까지 뒤로 미루는 것은 타당성이 부족하다”며 “도의 적극적 행정 노력이 아쉬운 대목”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경기국제공항 추진단 소관 예산 심사에서는 “자문위원회 운영, 워크숍, 타운미팅 등 주민 간담회와 홍보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한 채 감액된 것은 당초 계획 수립이 부실했던 결과”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선거 일정이라는 외부 변수만으로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복지 예산의 구조적 불합리성과 지방재정 부담 심화 문제를 거론했다. 2025년 기준 경기도 복지국 예산은 세입에 비해 세출이 약 1조 5천억 원 이상 많아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2005년을 기점으로 사회복지 분야 국고보조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되면서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크게 늘어난 데다, 일부 국도비 매칭 사업이 정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특정 기관을 통해 직접 지원하는 구조여서 도가 이를 자체 사업으로 분류해 세출예산에 편성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김동규 의원은 “시간이 갈수록 복지 예산이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지자체 부담을 점차 가중시키고 사회복지 서비스 저하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실제로 도내 일부 시군은 복지사업비가 예산의 60%에 달해 시군 매칭 사업을 포기하거나 미참여를 선언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도가 분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경기도 핵심 현안으로 케이컬처밸리(K-컬처밸리) 조성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차질없는 추진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명재성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도시개발국 심사에서 고양시 일원에서 추진중인 K-컬쳐밸리 조성 사업과 외국인 투자 유치,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명 의원은 “K-컬처밸리 사업에 외국계 기업이 참여할 경우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세제 혜택의 전제 조건이 된다”며 “9월 민간사업자 공모와 10월 협상대상자 선정 등 일정이 촉박한데, 연내 지정이 가능한지”를 물었다. 이어 “전체 신청 구역의 60% 이상이 농림지역으로, 해제 절차가 까다로운 만큼 경기도·고양시·산업통상자원부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이은선 도시개발국장은 “K-컬쳐밸리는 2026~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2025)’에서 활약할 혁신 스타트업 10개사(‘G-Leaders 10’)를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리더스 10(G-Leaders 10)’은 서밋 참가 기업 중 혁신성·성장성·경쟁력 등 5개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스타트업 10개사이다. 선정된 기업은 ▲캥스터즈㈜(실내 유산소 운동 솔루션) ▲포트로직스㈜(물류 관리 솔루션) ▲㈜모큐라텍(친환경 전력 솔루션) ▲이온어스㈜(친환경 전력 솔루션) ▲와따에이아이(물류 자동화 솔루션) ▲㈜스튜디오갈릴레이(AI 기반 DRT·MaaS 통합 솔루션) ▲㈜비욘드메디슨(AI 디지털 치료제 개발) ▲에이아이웍스(AI 통합 솔루션) ▲시안솔루션(의료영상 모델링 소프트웨어) ▲㈜플랜엠(건축 종합 솔루션)이다. 사회적경제 기업 ‘캥스터즈㈜’는 휠체어 운동기구 ‘휠리엑스(Wheely-X)’를 개발해,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 ‘2024 최고의 발명품 200’ 선정, CES 혁신상, 에디슨 어워드 대상 수상 등 국내외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경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로 발의한 '경기도 물류창고 난립으로부터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금)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내 31개 시군이 물류창고 설립 허가 기준을 두지 않거나 각기 다른 기준을 운영하면서 발생해 온 행정 혼선과 주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물류창고 표준 허가 기준’을 신설하고 이를 각 시군에 권고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표준 허가 기준에는 물류창고의 ▲입지 환경 ▲교통 환경 ▲소방 안전 ▲지역 주민 의견 수렴 등에 관한 사항 등 도민들의 정주 환경과 직결되는 요소들을 포함하여 무분별한 물류창고 난립을 방지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입법예고 과정에서 제기된 도민 의견 또한 적극 반영됐다. 특히 “공업지역 내 물류창고는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수용해 원안에 있던 공업지역 물류창고의 길이ㆍ높이 제한 규정을 삭제했다. 이는 물류창고 설치 자체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건설국·건설본부 소관 예산과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전반적인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추경 감액으로 인해 지출이 위축되고,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한 투자가 어려워져 결국 경기 전반의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하안전 관리 분야 집행률이 47%에 불과하고, 지하사고 예방을 위한 위원회가 단 한 차례도 개최되지 않은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건설본부 소관 예산은 총 387억 원 규모로 본예산 대비 약 21억 원 증액됐으며, 도 신청사 건립 등 대규모 투자사업과 유지관리, 타당성 조사 등에 변동이 있었다”며 “증액 항목의 시급성과 적정성, 그리고 재정 운용의 지속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건설본부를 직접 방문했을 때 건물 분위기가 지나치게 딱딱하고 차가운 느낌이 강했다”며 “도민이 찾는 공간인 만큼 친환경적인 요소를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