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월 16일 시흥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안전도시 실무협의회 분과위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1차 안전도시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시흥시가 주최하고 협성대학교 지역사회 건강안전연구소가 진행을 맡아, 2026년 시흥시의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승인을 목표로 6개 분과별(교통안전ㆍ 낙상예방ㆍ산업안전ㆍ재난안전ㆍ자살예방ㆍ폭력예방) 토의를 통해 안전정책 방향성과 분과별 손상 예방 중점지표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국제안전도시사업 이행진단 및 성과평가 연구용역' 중간보고가 진행돼 시의 국제안전도시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남수 협성대학교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국제안전도시 공인 도시로서 시흥시의 성과를 점검하고, 분과위원들과 실질적인 손상 지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로부터 세계 433번째, 국내 26번째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은 바 있으며, 오는 2026년 2차 공인을 위한 신청 및 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오페라단은 오는 9월 27일 오후 5시 시흥 정왕평생학습관 대공연장에서 ‘황금의 선율 : 클래식과 K-Art Pop의 만남’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왈츠의 왕’으로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무대는 유럽 전통 왈츠 음악과 한국 가곡을 아우르는 3부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시대와 문화를 초월한 음악적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봄의 소리 왈츠 등 슈트라우스 대표작을, 2부에서는 레하르, 칼만 등 유럽 오페레타 명곡을, 마지막 3부에서는 ‘첫사랑’, ‘고풍의상’, ‘뱃노래’ 등 한국의 3박자 정서를 담은 가곡으로 진행된다. 출연진은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베이스 등 성악가 4명과 현악 4중주, 피아니스트로 꾸려져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시흥오페라단 관계자는 “황금의 선율은 슈트라우스의 음악을 기리는 동시에 한국 가곡의 정서를 함께 전하고자 기획했으며, 관객들이 음악을 통해 시대와 문화를 넘나드는 울림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우는 교육도시 시흥 시흥시가 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평생학습 온라인 플랫폼 핵심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은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시민 학습권 확대와 교육도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핵심 전략은 △시민 평생학습권 보장 △다양한 전문 교육 콘텐츠 제공 △차별화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매체 통합 관리 등 네 가지 축으로 추진된다. 시민 모두, 외국인 주민까지…학습권 보장과 전문 콘텐츠 강화 시흥시는 학습 형태의 다양화와 온라인 플랫폼 연계를 통해 시민 누구나 손안에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세종학당과 연계한 무상 한글·문화 교육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언어 능력은 물론, 한국 사회 적응에 필요한 문화 이해까지 함께 지원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K-MOOC와 업무 협약을 체결, 시민 누구나 대학 수준의 전문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K-MOOC는 국내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이 제공하는 온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은 16일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골목상권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나민정 총괄본부장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최혜경 회장 ▲수원시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 조이화 회장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 김병도 회장 ▲이태리 안경원 수원영통점 윤일영 대표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여전히 이어지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단순한 개별 문제를 넘어 지역경제 전반과 연결되어 있다”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골목상권이 살아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다”며,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컨설팅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거리 조성 등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권 활성화는 행정적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소장품 기획상설전 《비(飛)물질: 표현과 생각 사이의 틈》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9월 18일 오후 3시 한석경 작가의 〈흰 그림자〉 퍼포먼스를 개최한다. 한석경 작가의 〈흰 그림자〉(2025)는 북한과 남한을 오가며 물자 수송을 하던 동해북부선을 기억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한국전쟁 이전의 시간을 기억해 보고자 한다. 한국전쟁으로 인해 끊어져 버린 동해북부선이 통과하던 터널들 가운데, 강원도 고성에 남아 있는 세 개의 터널 벽면에는 전쟁의 상흔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철길 주변에는 한국전쟁 이전부터 현재까지 거주하고 계시는 1920-30년대생 어르신들이 머무르고 있다. 작품은 이 어르신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한석경 작가는 한국전쟁이라는 시간을 겪으며 살았던 분들의 삶의 흔적에서 작품의 영감을 받는다. 이번 전시에 소개된 〈늦은 고백〉(2019-2021) 역시 실향민인 작가의 외할아버지가 한국전쟁 이후 남한의 삶 안에서 그리움의 행위로 남긴 기록들을 마주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와 연계하여 제작된 퍼포먼스 〈흰 그림자〉는 '물'이라는 매개를 통해 시간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16일 수원평생학습관에서 도내 31개 시군 부동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전세 프로젝트 조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공인중개사와의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인 ‘경기도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의 후속 조치로, 시군별 조례 제정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군별 조례 제정은 현장의 ‘안전전세 지킴이’가 될 공인중개사를 지원하고, 도와 시군이 협력하는 ‘안전전세 관리단’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필수적인 제도적 기반이다. 도는 이날 설명회에서 시군이 각 지역 실정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표준조례(안)’을 제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조례 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군 조례 제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적‧법률적 사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조례 제정 외에도 ‘안전전세 관리단’의 구성 및 운영 방안, 향후 안전전세 프로젝트 추진 계획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김용재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안양시 공익활동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12개 공익단체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예비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익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2개 단체는 올해 환경, 복지, 평화, 시민참여, 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예비교육에서는 ▲센터 설립 배경과 주요 추진 사업 소개 ▲공익활동 활성화 지원사업 개요 ▲보조금 집행 지침 및 회계 처리 기준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무 내용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선정단체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각 단체가 직접 활동 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단체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이 촉진됐으며, 신규 참여 단체들의 센터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도 한층 높아졌다. 안양시 관계자는 “안양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공익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9월 16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집중적인 질의를 이어갔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소방공무원 중 공무직에 대한 선택적 복지 예산의 불용 문제를 지적했는데, “휴직자 발생 등 불가피한 사유 외에도, 복지포인트를 다 쓰지 않은 사례들이 있다는 점은 명확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라며, “예산이 실제로 쓰이도록 적극적인 독려와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무수행경비 역시 급여의 성격이 있는 항목인데도 불용이 만만치 않다”라고 말한 후, “선택적 복지와 직무수행경비 모두 도민의 세금으로 지급되는 예산인 만큼, 집행률 제고에 철저를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의용소방대에 대한 질의도 이어간 김선영 부위원장은 출동비, 피복비 등 지원 현황에 대한 답변을 들은 후, “최근 의용소방대 관계자들과의 정담회에서, ‘소방대와 함께 출동하는 산소 같은 존재인데, 제대로 챙기지 못했구나’ 하는 자책이 들었다”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6일 LH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중등 교감 50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경영자 대상 실행중심 인공지능(AI)·디지털 직무연수(3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전환 시대에 교감이 갖추어야 할 핵심 리더십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행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3기와 4기로 나눠 진행되며 지난 11일 비대면 연수(3~4기 공통)를 시작으로 3기는 16일부터 17일까지, 4기는 23일부터 24일까지(서울대 시흥캠퍼스) 대면 연수로 진행된다. 18일(3기)과 25일(4기)에는 구글코리아 현장탐방을 통해 최신 에듀테크 활용 사례를 체험한다. 연수의 주요 과정은 ▲미래교육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방향 및 제언 ▲데이터·인공지능(AI)과 함께 하는 학교 경영 지원 ▲인공지능(AI) 활용 학생 맞춤형 수업 방안 사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학교 홍보물 제작하기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학교 운영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파주3)은 13일 열린 2025 경기도 사회적경제박람회 내 '경기도 마을기업 서로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마을기업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적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기념함과 동시에, 차년도 지원사업 수요 발굴과 기업 간 교류 및 협력 기반 조성 등 마을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용욱 의원은 축사를 통해 “마을기업법 제정은 마을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기여를 인정하고, 체계적인 마을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직접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이재명 정부가 강조하는 사회연대경제의 핵심 동력이 바로 마을기업”이라며, “마을기업은 주민이 주도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핵심적인 경제 주체로서, 이제는 사회연대경제의 큰 흐름 속에서 더 큰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 사람의 지혜보다 여러 사람의 지혜가 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