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치밀한 논리와 강한 몰입력으로 독서의 열기를 더해 줄 추리문학 전시를 선보인다. 하안도서관 기획전시 ‘문학과의 접속–접속어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접속어 ‘그렇다면’을 주제로 한 네 번째 북큐레이션을 진행한다.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속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쫓고, 마지막에 극적인 진실이 드러나는 추리소설은 ‘그렇다면’이라는 접속어와 어우러져 독자에게 깊은 사색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작품 속 단서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자연스레 스스로에게 “그렇다면, 진실은 무엇일까?”라고 묻게 될 것이다. 전시 도서로는 정세랑 작가의 '설자은, 불꽃을 쫓다', 리안 모리아티의 '사과는 떨어지지 않는다', 피터 스완슨의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등이 있으며, 전시와 연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시민들은 주제 접속어 ‘그렇다면’이 적힌 메모지에 자신이 떠올린 결말이나 추리를 적어 전시함으로써, 서로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나눌 수 있다. 한편 도서 전시와 함께 운영 중인 ‘책갈피·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시민의 배움을 실천으로 확장하는 특별한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30일 광명문화원 1층 강당에서 광명자치대학 6기 재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특별 강연과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자치대학 시정 정책 특강의 일환으로, 5개 학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합동 특강으로 진행했다. ▲시민교육학과 ▲마을공동체학과 ▲탄소중립학과 ▲정원도시학과 ▲사회적경제학과 등 5개 학과가 공동 기획했으며, 학습자들은 영화를 함께 보고 일상 속 실천 경험을 나누며 배움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다큐멘터리 영화 '바로, 지금 여기' 관람 후, 남태제 감독, 박승원 광명시장(광명자치대학 학장), 기후에너지학과 3기 졸업생 최윤선, 마을공동체학과장 정영희, 정원도시학과 재학생 대표 김진수가 참여한 미니 토크콘서트로 이어졌다. 이번 특강은 각 학과의 학습과 실천을 잇고, 시민학습자의 성장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자치대학은 시민이 배움으로 스스로 성장하고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 30일 시립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해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현장 신청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서비스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이 요양시설을 직접 발굴해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 지원은 광명시와 노인요양센터의 긴밀한 협업 아래 어르신 이동을 최소화하며 진행했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절차로 신청이 원활히 마무리됐으며, 총 14명의 어르신이 신청을 완료했다. 시립노인요양센터의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신청을 포기하려 했는데 시에서 직접 와서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이런 세심한 배려 덕분에 잊지 않고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비스를 제공한 백민정 주무관은 “신청 마감 전이라 일정이 빠듯했지만 어르신의 따뜻한 말씀에 보람을 느꼈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설을 직접 찾아가 한 분도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경제 회복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30일 만안구청 강당에서 제10기 어르신 동화구연 지도사 및 제3기 1인 인형극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어르신 동화구연 지도사’ 과정과 3회째인 ‘1인 인형극 공연 지도사’ 과정은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맞춤형 일자리 활동 지원을 위한 만안구의 특수시책 사업이다. 동화구연 지도사 과정은 6월 기초반을 시작으로 8월 심화반까지 이어졌다. 그 결과 20명의 수료생 중 18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고, 1인 인형극 지도사 양성과정에서는 1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수료는 단순한 배움을 넘어 실질적인 사회참여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동화구연 지도사 과정 수료생들은 자격증 취득 후, 내년 초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동화 읽어주기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구는 이들이 향후 복지관 및 유치원 등에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며 활기찬 노후생활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수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도의원은 10월 30일 ‘경기도 소공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도내 소공인과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영 의원은 “소공인은 경기도 경제의 기반이며 지역 일자리의 든든한 버팀목이다”라며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소공인 여러분을 위해 최대한 정책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의원은 “책상 위 논의보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확하다”며 여러 업종의 소공인들과 만나 인력난, 원가 부담, 판로 확보 등 공통 애로를 듣고 현장의 의견을 기록했다. 이어서 이재영 의원은 경영환경과 수익구조를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행정과 현장의 소통을 일상화해 변화가 체감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서 중·소기업의 노동 복지 수준을 높이고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근무 여건을 확산하여, 숙련 인재가 현장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인력수급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재영 의원은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경기도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은(더불어민주당, 평택3) 30일 평택시문화재단에서 열린 ‘2025 평택항 발전을 위한 시민참여토론회’에 참석해 평택항 배후단지 조성 지연 원인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평택항의 산업·물류 경쟁력 강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사)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로 평택시, 평택항운노동조합 등 관련 기관과, 전문가, 지역 단체, 시민 등이 참석해 평택항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서현옥 의원은 “평택항은 경기도 산업과 글로벌 물류를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AI·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항만 혁신이 산업·물류·도시를 통합하는 생태계 구축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스마트 인프라 확충, 산업·환경 통합, 국제 네트워크 확장의 3단계 전략을 통해 평택항을 동북아 대표 스마트 물류 허브로 육성해야 하며 의왕 내륙수송물류기지(ICD)가 포화 상태에 있는 만큼 물류 기능의 일부를 평택항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탄소중립 수소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한 경기도의 구체적인 로드맵이 필요하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10월 30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자전거와환경 사회적협동조합 박창석 조합장, 홍원희 이사와 함께 ‘2025년도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 안전교육’ 사업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 확대 및 안정적 추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사업은 안양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기초조작, 교통안전수칙, 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이동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25년 기준 안양시에서는 초등학교 15개교(이론·실습), 중학교 1개교(이론) 등 총 16개교, 91학급, 2,217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창석 조합장은 “학생과 학교의 참여 의지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지자체 예산 범위 내 선착순 선정 방식이어서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사업 확대 및 재정적 뒷받침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유영일 부위원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자전거는 일상 속에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민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10월 3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경기보육인대회’에서 공로패 수상과 도의회 의장(장려상) 대리 시상자로 참여하여 보육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직접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했으며, 도내 보육교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민호 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이민가정 자녀, 장애아동 등 보육·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례 및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교육특구 양주 조성’, ‘돌봄과 교육의 통합 지원’, ‘가정기반 보육서비스 확충’ 등 아이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힘써 왔다. 수상 소감에서 김민호 의원은 “보육은 단순한 돌봄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과 가족의 안정을 함께 지키는 사회적 기반”이라며, “경기도의 모든 아이가 교육과 돌봄의 형평성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과 계층의 격차를 줄이는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육 현장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총 14억 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리모델링 및 엘리베이터 설치가 완료된 ‘야탑중학교 챌린지홀’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사업은 김성수 교장과 학부모들의 민원이 계기가 된 대표적인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노후한 별관동을 학생 중심의 복합학습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킨 사례다. ‘챌린지홀’은 본관과 분리된 별관 건물로, 1층 급식실, 2층 과학실, 3층 컴퓨터실, 4층 미술·음악실, 5층 체육관 등 다양한 교과 교실이 위치해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엘리베이터 설치와 함께 전체 공간이 깔끔하게 리모델링됐다. 이서영 도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본인의 타고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공간 혁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은 김성수 교장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의 꾸준한 요청과 민원이 계기가 되어 추진된 만큼,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지난 30일 인천국제공항과 고양 일대에서 ‘경기도 공항 연계 환승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방문과 관계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일정은 오전 9시 45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발을 시작으로 서오릉과 아쿠아필드 고양 시범코스를 참관한 뒤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간담회로 이어졌다. 현장에는 정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고양시, 운영대행사 등 관계기관에서 11명이 참석했다. 정 의원은 지난 4월 「경기도 공항 연계 환승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로 제정했으며, 이번 점검은 그 후속 조치로 환승객의 대기시간을 경기도 관광으로 연결하는 시범운영의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 조례는 전국 최초로 공항 연계 관광산업의 체계적 기반을 마련한 제도로, 환승관광 기본계획 수립, 전략지구 지정,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현장에서는 인천공항 환승투어 데스크와 집결 동선, 다국어 안내 체계, 서오릉의 해설 품질과 이동 편의, 아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