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31일 재단에서 ‘2025 경기도 성인지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성평등가족부 출범과 함께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성주류화 제도 개편 흐름에 발맞춰, 지방정부의 대응 방향과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및 시군 공무원, 학계와 현장 전문가, 시민사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사옥 경기도성별영향평가센터장은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결과 활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최근 3년간의 제도 운영 경험과 정책 지원 실적, 경기도 및 시군 정책개선 이행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전윤정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주재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고은정 가톨릭대학교 연구교수, 이수연 경남대학교 연구교수를 비롯해 경기도 및 시군의 성별영향평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좌장은 이은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에서는 정책개선 이행 내실화, 지역 간 협력모델 구축제도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김혜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31일 파주 헤이리에서 ‘2025년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사례공유워크숍’을 개최하고,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고용평등과장, 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꿈마루 회원 및 시군 창업매니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10개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의 2025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여성 창업자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꿈마루 이용 우수 창업사례 발표 및 네트워킹, 사례발표자 제품 전시관 운영(2개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수 창업사례 발표에서는 초기 창업 기업의 애로사항과 극복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경기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여성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대를 추진했다. 시군 여성창업플랫폼 2개소(안성, 남양주)를 신규 설치하고, 경기도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남부)와 여성창업지원센터(남부)를 각각 수원과 안산으로 이전해 여성창업 지원의 접근성과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경기여성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10명의 우수 여성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여성창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누구나 생활 속에서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독서 인프라를 확충했다. 시는 31일 광명6동 우리어린이공원(목감로 44)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관내 여덟 번째 스마트도서관이다. 스마트도서관은 무인 대출·반납 시스템을 갖춘 자동화 도서관으로, 시민이 24시간 언제든 편리하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공공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설치해 누구나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우리어린이공원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에는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최신 인기 도서 360여 권을 비치했다. 광명시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모바일 또는 실물 카드 회원증으로 손쉽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다. 1인당 5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고, 1회 7일 연장도 가능하다. 단, 대출한 도서는 해당 스마트도서관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스마트도서관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과 만나 생각에 깊이를 더하고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생활밀착형 독서인프라를 조성해 독서와 배움이 일상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9일 남부청사와 31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학교장 김주한)에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능력과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취·창업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와 걸작떡볶이 김복미 대표가 학생들에게 직업 세계의 현실과 창업 과정에서의 도전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한 현장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직업계고 학생 600여 명이 참여한 행사는 명사들의 취·창업 실제 과정과 진로 설계 방향성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연 후에는 창업 준비 사항과 취업이 창업에 주는 영향 등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이번 명사 특강은 도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해 기업 대표들의 생생한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했다”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창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성공모델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현장의 전문가와 협력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는 이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0월 31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판교 2·3 테크노밸리 기업 및 교육기관 유치 현황을 보고 받고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지난 2024년 1월 판교 제3테크노밸리 사업 계획을 발표하면서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직·주·락·학’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의 안정적 인재 확보와 재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첨단학과 대학교 및 국·공립 연구소 유치를 추진했지만 올해 3월과 4월 공모 참여가 없어 계획이 지연되고 있다. 문승호 의원은 홍수민 경기도청 첨단도시조성팀장과 함께 제2·3판교 교통 인프라, 입주 관련 규제·지원체계, 기존 입주 기업인 건의사항 등 다양한 사안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화했다. 문승호 의원은 “제2·3판교 성공을 위해 기업과 교육기관 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점 해결에 속도를 내야한다”며 “우선순위로 꼽히는 교통 문제 해결과 더불어 교육기관 입주 지원책 수립, 기업인 소통채널 강화, 기업 규제 문제 대응 지원 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은 2025년 10월 31일, 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와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추어 청소년들이 AI를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사업 및 AI 관련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의 지원 ▲뤼튼 서비스 제공, AI 교육 관련 공동 홍보 및 협력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필요한 기타 교육 관련 사업 운영 지원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AI 기반 콘텐츠 생성 플랫폼을 운영하며, 교육·기업·공공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해 온 기업이다. 군포시청소년재단 김덕희 대표이사는 “AI 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 됐다”며, “뤼튼테크놀로지스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AI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뤼튼테크놀로지스 관계자 또한 “군포시청소년재단과 함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AI 시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10월 31일 안산소방서에서 열린 업무협의회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아파트 내 전동킥보드 배터리 화재 제로화’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실내 충전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공동주택 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 지하주차장 및 복도 등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초기 대응이 어려워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는 대부분 실내 충전 중 발생하며, 폭발 및 열폭주로 인해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확산될 수 있다”며 “실외 충전 공간인 ‘안심충전소’ 설치를 통해 실내 화재 위험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성근 부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소방과 의회가 협력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선제적 대응 사례”라며 “시범사업의 효과를 면밀히 검토해 향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정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0월 30일 오후 5시, 덕양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고양시 화정·능곡 노후계획도시 정비노후계획도시정비 시민협치위원회'에 참석해 시민 중심의 도시정비 방향을 강조했다. 명재성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단순한 재건축이 아니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재창조의 과정이어야 한다”며 “행정이 계획을 주도하는 시대는 지났고, 이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는 진정한 협치 구조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정비정책팀장은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방향’을 설명하고, 퍼실리테이터 주관으로 시민협치위원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주거환경 개선, 기반시설 확충, 교통·공원·문화 인프라 확충 등 삶의 질 중심의 도시 정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명재성 의원은 “고양시의 노후도시 정비사업은 기준용적율을 1기 일산 신도시·화정· 신원당·증산· 탄현등 지역을 부천 중동지구와 같이 350% 상향하여 주민부담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주민설명회와 추가 협의체를 지속 운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30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2회 소공인의 날’에 참석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 소공인은 숙련과 손기술로 지역 제조 생태계를 떠받치는 든든한 뿌리이다. 원자재와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해 불확실한 수요와 거래 여건 속에서도 공정을 멈추지 않고 납기일을 지켜 주신 시간이 경기도 제조의 신뢰를 지켰다”라며, 모범 소공인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는 전국 소공인의 약 3분의 1이 활동하는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지역”이라며, “도내 곳곳에 소공인 집적 지구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공동장비 이용, 마케팅, 바이어 상담과 같은 현장형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작업환경 개선과 스마트 공정, 청년과 가업 승계 지원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체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소공인의 날에는 대한민국 소공인의 기술력과 지원체계를 살피기 위해 방한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 조시 맥로린(Josh McLaurin) 주상원의원, 롱 트랜(Long Tran)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0월31일 서촌초에서 지자체 협력 돌봄센터 2호점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촌초에 들어설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이중언어 사용자인 다문화 학생을 위한 심리안정 및 언어치료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문화 중점 돌봄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종배 의원, 시흥시장 임병택, 시흥시의회 오인열의장, 서촌초등학교 교장 및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돌봄센터 설치 운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서촌초에 들어설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는 학기 중은 물론 방학 기간에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학기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협약은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 서촌초가 함께 추진하는 ‘시흥형 돌봄모델’의 일환으로 지자체-교육청-학교 간 연계 협력 방식으로 돌봄센터의 공간 마련, 시설설치, 운영 전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