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양이원영 전 국회의원이 광명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정치와 행정, 정책과 예산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출근길과 생활 현장에서 가장 먼저 드러난다”며 “풀뿌리 삶의 자리에서 시민주권 시대의 광명 시정을 열겠다”고 밝혔다.
출마 선언 장소로 광명 11·12구역 재개발 현장과 출근길 교통 체증 현장을 언급한 양 후보는 “공사 소음과 먼지, 막힌 도로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시민의 일상이 바로 행정이 작동해야 할 출발점”이라며 현장 중심 시정을 강조했다.
양 후보는 교통 분야 공약으로 “막힌 교통은 지금부터 풀고, 미래 교통은 앞당기겠다”며 AI 교통 통제 시스템 도입과 대중교통 연계 강화를 통한 즉각적인 교통 정체 완화 대책을 제시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광명 전역에 지하철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도권 광역철도 연계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개발 정책과 관련해서는 “개발의 성과가 지역 밖으로 빠져나가는 구조를 바꾸겠다”며 지역 노동자 우선 고용과 지역 기업 우선 참여 원칙을 제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시개발의 성과는 통계가 아니라 시민의 소득과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청년 정책으로는 ‘경력을 만드는 청년일자리’를 핵심으로 내세웠다. 은퇴 전문가와 무경력 청년을 팀으로 구성해 실제 공공·지역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젝트형 일자리를 도입하고, 이를 공식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도시개발의 투명성과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재개발·재건축 전 과정의 인허가·감사·안전 점검 자료를 시민에게 공개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생활권 중심 체육 인프라 확충과 함께 “1~2개 동에 1개 수영장을 목표로 단계적 확충”을 제시했으며, 광명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을 존중하고 시민이 일상적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복지 공약으로는 ‘누구도 놓치지 않는 기본 복지’를 제시했다. 아이·노인·청소년·장애아동을 구분하지 않고, 광명에는 굶는 아이가 없도록 공공 책임 먹거리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어르신 점심 제공, 장애아동 돌봄 공백 해소,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지원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기후 정책과 관련해서는 “탄소중립을 홍보가 아닌 시민 소득으로 만들겠다”며 RE100 달성을 위한 기업 지원과 재생에너지 수익을 시민과 공유하는 모델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행정 혁신 분야에서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모든 공공 자료를 전면 디지털화해 정책·예산·민원 정보를 시민에게 개방하고, 민원 처리 과정과 결과가 한눈에 보이는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양 후보는 “이제 권력은 시민 위에 있지 않다”며 “전시행정과 불통행정을 거부하고,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시민의 일상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상이 행복한 도시, 자랑하고 싶은 동네 광명을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며 “유능하고 깨끗한 리더십으로 광명의 변화를 열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출마 선언문 [전문]
사랑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지금 이곳은 광명 11구역·12구역 재개발 공사 현장,그리고 아침 출근길에 꽉 막힌 교통체증의 한복판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공사 소음과 먼지를 견디며차 안에서, 버스 안에서, 발걸음을 재촉하며하루를 시작하는 시민들의 일상이바로 이 자리에 있습니다.
정치와 행정, 정책과 예산은언제나 멀리 있는 것처럼 이야기되지만,그 결과는 이렇게 시민의 출근길,시민의 생활 현장에서 가장 먼저 드러납니다.
국민주권정부를 천명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대한민국의 전진이 될 것입니다.그러나 국민주권은 중앙의 선언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중앙정부에서 결정된 정책과 예산이실제로 작동하는 곳,시민의 고단한 삶이 이어지는 지역의 현장에서비로소 완성됩니다.
저 양이원영은바로 이 현장에서, 풀뿌리 삶의 자리에서시민주권시대의 광명 시정을 열기 위해광명시장 출마를 선언합니다.
○ 막힌 교통은 지금부터 풀고, 미래 교통은 앞당기겠습니다.
– 출퇴근길부터 바꾸는 교통대책
광명의 교통 문제를“언젠가 지하철이 오면 나아질 것”이라며기다리기만 하지 않겠습니다.남 탓하지 않고, 지금 당장 풀 수 있는 것부터 풀겠습니다.
AI 교통 통제 시스템과 대중교통 연계 강화로당장의 정체와 불편을 줄이겠습니다.자동차 중심 교통에서 벗어나자전거와 개인 이동장치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전용 연결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광명이 수도권 전체와 더 촘촘히 연결될 수 있도록수도권을 잇는 지하철 도입에 속도를 내겠습니다.특히 광명에 지하철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노선 계획과 연계를 적극 보완하겠습니다.
지금 풀 수 있는 문제는 지금 풀고,시간이 걸리는 대책은 앞당기겠습니다.
○ 늘어나는 투자와 일자리가 광명 안에서 돌게 하겠습니다
– 개발의 성과가 지역에 남는 구조로 바꾸겠습니다
지금 광명은 도시개발이 한창입니다.투자도 늘고, 일자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하지만 그 성과는 광명에 남지 않고 외부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도시는 커지는데,시민의 삶은 그만큼 나아지지 않는 이유입니다.
저는 이 구조를 반드시 바꾸겠습니다. 도시개발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노동자 우선 고용,지역 기업 우선 참여 원칙을 제도화해도시개발로 생기는 일자리와 소득이광명 안에서 순환되도록 하겠습니다.공공사업과 민간개발 모두에지역 기여의 기준을 분명히 세우겠습니다.
개발의 성과는숫자나 통계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시민의 소득으로,지역경제의 활력으로 돌아와야 합니다.광명에서 벌고, 광명에서 쓰고,다시 광명의 미래로 이어지는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 경력을 만드는 청년일자리로 출발선을 바꾸겠습니다
– ‘경력이 없어서 일할 수 없는’ 구조를 지자체가 바꾸겠습니다
지금의 청년 노동시장은경력이 없어서 취업이 안 되고,취업이 안 되니 경력을 쌓을 수 없는 구조에 갇혀 있습니다.이 악순환을 더 이상 개인의 책임으로 떠넘기지 않겠습니다.이 구조를 지자체가 책임지고 바꾸겠습니다.
은퇴한 전문가와대학을 갓 졸업한 무경력 청년을 팀으로 연결해실제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젝트형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청년은 교육생이나 인턴이 아니라실제 일을 수행하는 주체로 참여하게 하겠습니다.
공공과 지역이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그 과정에서 청년은 실무 경험과 결과물,즉 이력서에 쓸 수 있는 경력과 포트폴리오를 쌓게 하겠습니다.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전용 공간과 협업 환경을 제공하고,성과는 공식 경력으로 인정받도록 하겠습니다.
단기 일자리나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니라,청년에게는 출발선,도시에는 지속 가능한 인재와 역동성을 남기는광명형 청년일자리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 투명하고 안전한 도시개발로 신뢰를 회복하겠습니다
– 속도와 함께 관리감독의 책임을 확실하게
광명의 미래를 결정짓는 거대한 개발프로젝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투명한 절차와 안전에 대한 불안은시민의 삶을 위협해 오고 있습니다.
저는 재개발·재건축을 포함한 도시개발 전 과정에서투명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보장하는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도시개발 절차와 안전 기준을 명확히 하는관련 조례를 제정하고,인허가·감사·안전 점검 자료를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개 시스템으로 구축하겠습니다.
특정 소수의 결정과 특혜가 아니라,시민의 안전과 신뢰가 기준이 되는투명한 도시개발을 실현하겠습니다.
○ 당신의 일상이 즐거운 ‘문화·체육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 건강한 일상, 품격 있는 삶
100세 시대를 맞아 체육은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공공이 책임져야 할 생활 인프라입니다.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생활권 중심 체육 인프라를 갖추겠습니다.
1~2개 동에 1개씩 수영장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확충하고,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체육시설을 충분히 마련하겠습니다.인근 지자체·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까지 참여하는 사회체육을 활성화하겠습니다.
건강으로 다져진 일상 위에,광명의 문화예술이 도시의 얼굴이 되도록 하겠습니다.광명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을 존중하고 정당하게 대우하며,시민이 언제든 전시와 공연을 만날 수 있는상시 관람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확충하겠습니다.
○ 누구도 놓치지 않는 기본 복지
– 일상의 가장 기본부터 지키겠습니다
복지는 조건을 따지는 행정이 아니라존엄을 지키는 사회의 약속입니다.저는 아이·노인·청소년·장애아동을 나누지 않고,삶의 어느 단계에 있든누구도 복지에서 탈락하지 않는 광명을 만들겠습니다.
처치곤란한 음식물 쓰레기가학교 급식소에서 넘쳐나고 있는데,한편에서는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가 있다는 현실을저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광명에는 굶는 아이가 없도록 하겠습니다.아이의 배고픔이 가정의 책임으로 방치되지 않도록,공공이 책임지는 촘촘한 먹거리 복지 체계를 만들겠습니다.
어르신들의 점심은소득과 조건을 따지지 않고누구나, 어디서나 책임지겠습니다. 장애아동과 경계성 장애아동이대기 시간 때문에 필요한 시설 이용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위해체육 바우처 등 실질적인 생활 밀착형 복지 지원을 추진하겠습니다.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권리입니다.광명에서만큼은아이도, 어르신도, 장애가 있어도기본적인 삶을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탄소중립을 홍보가 아닌 소득으로 만들겠습니다
– 기후 정책을 시민의 이익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탄소중립이 세금을 낭비하는 홍보성 정책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실제로 온실가스를 줄이고,그 성과를 시민의 소득으로 연결하겠습니다.
기아차 공장을 비롯한 광명의 기업들이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발생한 이익은시민에게 되돌리는 ‘시민 이익 공유 모델’로 만들겠습니다. 기후 정책은 부담이 아니라광명의 새로운 경제 전략이 되어야 합니다.
○ 현장을 지키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 민원이 사라지지 않고, 과정이 보이는 행정
행정은 여전히 서류에 묶여 있고,시민에게는 복잡하고 보이지 않습니다.저는 행정을 서류 중심에서 현장 중심으로,닫힌 행정에서 시민에게 열린 행정으로 바꾸겠습니다.
광명시가 생산·보유하는 모든 공공 자료를 전면 디지털화해정책·사업·예산·민원 정보를‘모두의 공공데이터 시스템’으로 개방하겠습니다.시민 누구나 쉽게 찾고 이해할 수 있도록검색이 되는 행정을 만들겠습니다.
예산은 편성 단계부터기계가 읽을 수 있는 데이터로 만들어시민이 예산의 흐름과 집행, 성과를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AI 행정 시스템으로불필요한 서류 업무는 줄이고,공무원은 현장 점검과 민원 대응, 시민소통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민원은 접수되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배치·처리 과정과 결과가 한눈에 보이는 행정으로 바꾸겠습니다.
누가 처리했는지 보이지 않는 행정이 아니라,책임과 과정이 드러나는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광명시민이 행정의 대상이 아니라 주인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이제 권력은 시민 위에 있지 않습니다.시민이 감시하고, 시민이 평가하며,시민이 결정하는 시민주권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저는 특정 소수의 결정과 동원 시스템,전시행정과 불통행정을 거부합니다.외롭고 파편화된 시민이행정의 대상이 되는 도시를 거부합니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받고,함께 협력하며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광명,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비난이 아니라 대안으로,분열이 아닌 연대로광명에서의 삶을 바꿔나가겠습니다. 일상이 행복한 도시, 자랑하고 싶은 동네.유능하고 깨끗한 리더십,저 양이원영이 시민과 함께 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