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29일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에서는 어르신 1,300여 명에게 짜장면을 무료나눔하고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짜장차가 열렸다.
경로의 달을 맞아 개최된 이날 행사는 다양한 단체의 참여로 이뤄졌다. 한국크리스토퍼센터와 한국사법교육원 경기중부시민로스쿨이 주최·후원했고 한국크리스토퍼센터 안양군포의왕 총동문회, 한국사법교육원 경기중부시민로스쿨 총동문회, 군포1동주민자치회가 후원했으며 또한 한국크리스토퍼 안양군포의왕 총동문회장과 동문, 경기중부시민로스쿨 총동문회과 원우, 군포시 주민자치협의회장, 군포1동 주민자치위원 등이 지역을 위한 자발적 기부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이뤄졌다.
봉사자들은 손수 만든 추억의 짜장면을 무료나눔했고 연예인 이정용, 조영구, 이종원, 백채이, 강태풍, 마술사 등도 봉사자로 참여하여 흥겨운 노래와 신비로운 마술을 선보여 어르신들께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퍼플스 연예인 골프단에서는 어르신들의 즐겁고 행복한 여가를 위하여 노래방기기 2대를 후원했고 르무통(주)에서는 90세 이상 어르신 다섯 분에게 건강 신발을 직접 신겨드리며 건강과 장수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 이번 행사에는 군포1동 주민자치회, 시민로스쿨, 한국크리스토퍼센터, 퍼플스 연예인 골프단, 사랑의 봉사차 등 5개 단체 50여명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사녀 군포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작은 한 그릇의 짜장면으로 어르신들께 감사와 기쁨을 전하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며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빛내는 시간이 됐고 따뜻한 나눔복지를 위해 계속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사회와 가정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되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