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2024년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신청을 오는 12월 20일 24시를 기점으로 마감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 인증과 포인트 적립 신청은 오는 12월 20일 24시까지 해야 한다. 이후 신청 건은 인정되지 않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마감은 2024년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 정산 처리와 내년도 사업을 위한 시스템 개선을 위한 것이다. 또한 12월 30일 미사용 적립 포인트를 광명사랑화폐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따라서 기후의병 회원가입 정보와 광명사랑화폐 등록 정보가 정확히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름, 성별,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다르면 포인트를 광명사랑화폐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개별 확인 절차를 사전에 완료하는 것이 좋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은 탄소중립 친환경 생활 실천을 인증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쌓인 포인트를 연 최대 10만 원까지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민의 친환경 생활 실천 장려를 목적으로 2023년 시행됐다. 지난 11월 26일 기준 1만 85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실천 건수 47만 4천862회, 온실가스 감축량 2만 8천84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지난 11월 29일 부산 호텔아쿠아펠리스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로써 시는 지자체 최초로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ㆍ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평가로, 전국 229개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했다. 시는 대도시 그룹으로 포함돼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시사회 분야 평가지표인 범죄 예방을 위한 정책에서 방범 CCTV 확대 구축과 자율방범대 관리와 운영이 돋보였으며, 재해 취약성 개선을 위한 정책으로 ‘안전도시 실무협의회’ 추진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걷기 및 건강 동아리 프로그램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이누리 돌봄센터 및 아동친화도시 추진 정책에서도 호평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17년부터 ‘8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대표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정용복 시흥시 도시주택국장은 “시는 그동안 꾸준히 행복한 변화와 혁신적인 시흥건설을 위한 도시정책을 통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가 최근 내린 기록적인 폭설에 대응하기 위해 주말 동안에도 모든 역량을 총동원,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로와 보행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눈이 내린 후 도로의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제설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보행로를 대상으로 철저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에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43.2cm 가량의 기록적인 눈이 쏟아졌다. 이에 시는 24시간 대응체계를 포함해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 제설제를 최대한 투입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임차 장비를 적극 활용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 시는 강설 전 제설제 사전 살포를 시작으로 도로와 골목길 미끄럼 방지에 대비했다. 특히 앞서 이번 겨울을 대비해 기존 확보한 3천366톤의 제설제 가운데 2천742톤을 살포하며 결빙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여기에 이미 2천130톤의 추가 제설제를 확보했으며 올겨울 추가 폭설을 염두에 두어 2천톤 가량을 더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미리 인근 지자체들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거북섬 일원(정왕동 2721번지)이 수도권 수상ㆍ레저의 메카로 다시 한번 도약할 전망이다. 지난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열린 ‘제57회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를 통해 거북섬 일원이 ‘시흥 거북섬 수상ㆍ레저스포츠특구’로 지정됐다. 거북섬 특구는 1,200만 제곱미터 규모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3개 분야, 14개 특화사업에 총 2,28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특화산업 육성 등을 위해 ‘지역특구법’에 명시된 129개 규제 특례 중 지역 특성에 맞는 선택적 규제 특례가 허용되는 구역이다. 기초지자체에서 특화특구계획을 수립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하면 지역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시는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특화발전 사업계획 수립 및 시화MTV 특구 지정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특구 지정을 추진했고, 지난 7월에는 공청회를 개최한 뒤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최종 신청서를 제출했다. 거북섬 특구는 ‘거북섬 라군 조성’, ‘수상ㆍ레저스포츠 체험 통합 이용’, ‘거북섬 공원 내 쉼터 조성’ 등 총 14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거북섬 특구 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와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은 지난 27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최종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1천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노인일자리 사업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및 기관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성과보고 및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1년간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활동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산시니어클럽은 이번 최종평가회를 통해 전국 시니어클럽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최초로 구축한 ‘오산시 노인일자리 정보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지도 위치를 이용해 노인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와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나아가 정보 수집 및 분석 결과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특화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개발됐다. 최종평가회에 참석한 어르신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여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의미 있는 활동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27일 관내 스쿨팜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10개교의 교장, 교사, 학생, 도시농업관리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쿨팜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스쿨팜은 학교 내 상자텃밭을 활용, 학생들이 농작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창의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생명 감수성을 높이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자연과 소통하는 학습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학교별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2025년 사업 주요내용 안내와 반려식물 가꾸기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왕곡초등학교 장진영 학생은 “텃밭 푯말을 만들며 우리 모둠만의 문구를 생각하고 협력하는 시간이 좋았다”며 “로즈마리 향기를 맡으니 마음까지 시원해졌고, 지난번에 심었던 잎채소들이 잘 자라줘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혁천 경제환경 국장은“코로나로 중단 후 5년 만에 열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스쿨팜에 참여하는 도시농업관리사, 학교 선생님, 학생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장애인·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경기도 평생교육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7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장애인·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코딩포유’와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함께 걷는 우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경기도 전체 31개 시군이 운영하는 평생교육 보조사업 중 장애인 프로그램 10건, 경계선지능인 프로그램 5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광명시는 두 부문에서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코딩포유’는 장애인 학습자들에게 블록 코딩, 로봇 코딩 등 수준 높은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학습자들은 습득한 지식을 활용해 개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논리적, 창의적 사고를 계발하고 직업적성을 탐색할 수 있다. ‘함께 걷는 우리’는 지능 및 심리검사로 경계선지능인을 발굴하고 적합한 평생교육을 제공한다. 복지와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의 자립을 돕는 광명시 최초의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과 인재가 필요한 구인 기업들의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한 안산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가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시 주최로 지난 21일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올해 두 번째 대규모 박람회다. 안산시와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람회는 1천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730명이 면접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총 246명이 현장 채용의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당초 예상보다 많은 48개의 우수 기업체가 참여하며 구인․구직 매칭 알선 수만 1천438건에 이르렀다. 아울러, 행사 현장에서는 채용 면접뿐만 아니라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취업 타로 ▲퍼스널 컬러 진단 ▲각종 직업 체험 부스 등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 해에도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채용행사를 개최,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11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회 활동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각 동장,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주민자치의 빛나는 성과, 공유와 격려의 시간 2024년 성과공유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발표, 12개 동의 우수활동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주민자치 활동의 독창성과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한 사례들이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에서는 41명의 공로자들이 군포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아 한 해 동안의 헌신과 노고를 인정받았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참여를 이끌어낸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발표는 PPT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5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 각 동의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을 선보였다.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된 동은 대상 1개 동, 최우수상 2개 동,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임산부와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정왕보건지소 내에서 운영한 건강프로그램인 ‘2024년 시흥맘! 건강드림(Dream) 학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형 활동을 확대하고 출산과 육아 강좌의 전문성을 강화해,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들의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신설된‘아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오감 놀이, 베이비 마사지, 모유 수유 클리닉 강좌를 신설ㆍ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양육 생애주기에 따라 총 7개 과정으로 구성ㆍ운영됐다. 생애주기별 세부 내용은 (임신) ▲시흥형 출산ㆍ육아학교 ▲임산부 요가 ▲임산부 걷기 ▲산전 우울 예방 미술치료, (출산) ▲모유 수유 클리닉 ▲베이비 마사지, (양육) ▲오감놀이 교실로 마련됐다. 또한 자조적 모임인 ‘해피맘! 쑥쑥맘!’ 육아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시는 “2025년에도 올해의 기조를 유지하며, 임산부와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