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34만3천7백여건(상록구 15만 7백여건, 단원구 19만3천여건)에 대해 총 802억여 원(상록구 228억 원, 단원구 574억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재산세는 2025년 6월 1일 현재 안산시 소재 재산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7월과 9월, 연 2회 나뉘어 부과된다. 과세 대상 재산은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다. 7월에는 주택 연세액의 절반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부과한다. 9월에는 주택 연세액의 절반과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재산세 납세고지서는 오는 15일경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신청한 거소지에 우편물이나 전자고지 형태로 송달될 예정이다. 재산세 납부는 고지서가 없어도 가능하다.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우체국의 CD/ATM 기기 ▲가상계좌 이체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위택스 누리집 ▲인터넷 지로 ▲ARS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만큼,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홍보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지난 7월 9일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 주관으로 소규모 미용업 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교육은 군포시 지방보조금 지원을 통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술교육 기회가 적은 소규모 미용업소에 최신 미용 기술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마련됐으며 컷트, 펌, 특수염색 분야별로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교육참여자들은 영업을 마친 후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배움의 열기로 뜨거웠다. 한 참여자는 “유행하는 스타일을 파악하고 고객들에게 시술하기 적합한 컨텐츠를 찾고 있었는데 전문 강사님께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만족해 했다. 최서인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로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군포시미용사회는 미용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업소 운영에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도 손님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줄 수 있는 에너지가 느껴진다”며 “자영업자가 경영하기 좋은 도시가 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정부의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오는 7월 21일부터 시민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집행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7월 10일 박승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소비쿠폰 전담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일자리총괄과를 중심으로 생활보장과, 정보통신과, 홍보담당관,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25개 부서가 참여해 전방위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기관의 힘을 최대한 집중하는 이유는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상관 소비 활성화 등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민생지원 정책으로,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급 금액은 1인당 15만 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시흥시는 수도권에 포함돼 있어 정부의 지역별 추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최대 수령 가능 금액은 1인당 40만 원이다. 시는 현재 관내 소비쿠폰 지원 대상자를 약 51만 명(내국인 기준)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비 쿠폰은 신용ㆍ체크카드, 선불카드, 시흥 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최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시민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챙기기 위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10일 오후 관내 주요 공사 현장 3곳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여부와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폭염 시간대 작업관리, 휴게시설 운영, 냉방장비 배치 등 폭염 대응 방안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집중 확인했다. 박 시장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지난 4월 붕괴 사고가 있었던 신안산선 공사 현장이다. 현재 안전 확보를 위한 되메우기 공사가 진행 중으로, 현장 근로자들이 폭염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긴급 복구 작업이 신속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복구도 중요하지만 근로자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무의미하다.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염을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광명제5R구역 공사 현장에서는 폭염에 따른 근로자 작업 환경과 현장 안전조치 이행 상황을 우선 점검했다. 이후 개발 구역 내 기부체납부지의 활용 방안에 대해 관계부서와 논의했다. 모든 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공동주택 시대에 단절된 이웃 관계를 회복하고, 사람 중심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토론회 – 광명, 왜 지금 공동주택 공동체인가?’를 개최했다. 현재 광명시는 아파트 주거 비중이 70%를 넘으며, 재개발과 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면 공동주택이 주거 형태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웃 간 소통 단절, 고립된 주거환경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소, 공동체 활동가 등 70여 명이 참석해 공동주택 중심 도시로 변화하는 광명의 현실을 살피고, 시민이 함께 공동체 회복 방안을 모색했다. 권명희 울산대 주거환경학과 교수(한국아파트공동체포럼연구원장)는 ‘공동주택 공동체 문화 형성과 효과’를 주제로 공동체의 사회적 의미와 효과를 짚었다. 이어 ▲화성시 전재현 관리소장의 ‘우림필유타운하우스 마을만들기’ ▲안산시 이현선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의 ‘우리 단지를 넘어 마을로’ ▲광명시 정인애 넓은세상작은도서관장의 ‘사람에 설레는 마을공동체’ 등 사례 발표가 이어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10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회의를 열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안전총괄과, 복지정책과, 어르신복지과, 보건정책과, 균형개발과 등 11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 주민 편의시설 운영 현황, 상황별 대응체계 등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으로 현장 중심 대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현재 무더위쉼터 145개소, 도로변 그늘막 167개, 쿨링포그, 살수차 5대 등 다양한 폭염 저감 시설·장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건설 현장 근로자, 농업인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도 현장 중심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다. 어르신과 장애인 대상 방문 건강관리, 노숙인 밀집 지역 순찰과 지원, 건설 현장 내 폭염 안전수칙 이행 여부 점검, 농업 현장 예찰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점검하며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인 ‘충분한 물, 그늘, 휴식’을 시청 누리집, SNS 등 다양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7일, 2025년도 7월분 재산세(주택 1기분, 건축물) 11만 건, 282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재산세 부과액은 주택 공시가격의 증가와 5천5백여 세대의 세교2지구 공동주택 및 세마역 일대 오피스텔 신축으로 인해 전년도 부과액보다 8.5%가 증가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과세 기준일로 하여 과세물건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목으로,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의 1/2씩 7월과 9월에, 건축물은 7월, 토지는 9월에 과세된다. 재산세는 고지서에 기입된 가상계좌를 통해 이체하거나 전국 은행 및 우체국에서 은행 자동화기기(CD/ATM)를 통해납부가 가능하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를 통해 수수료 없이 카드납부도 지원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금융앱 및 간편결제앱을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는 해당 앱을 이용하여 고지서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 고지서를 전자 송달의 방법으로 수령하고 자동이체 방식을 통해 납부하는 경우 최대 1,600원의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쓰이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다음 달 1일까지‘제33회 의왕시 시민대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 33회를 맞는 ‘의왕시 시민대상’은 시민 화합과 시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 시민에게 수여하는 의왕시 최고권위의 상으로, 시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수상 분야는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환경․보건, 지역발전 총 6개 분야다. 추천 대상은 의왕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시에 소재한 직장에서 5년 이상 계속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 각 분야에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공적 사실 확인과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고, 시상은 오는 10월 18일 개최되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수상자의 이름은 시청 내 위치한 ‘의왕시 시 승격 30주년 기념석’에 새겨져, 의왕을 빛낸 시민의 명예를 오래도록 기리게 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오는 23일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취락 18개 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2차)’ 정비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신도시 2단계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유휴지 개발 등을 포함한 1차 재정비추진에 이어, 이번 2차 재정비에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취락 지구에 대한 정비방안 수립과 관리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한다. 해제취락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마을을 의미한다. 주로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정·관리되고 있다. 정비안에서는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른 중복 지구(아랫버대·벌말· 새마을지구) 일부 구간 조정 ▲장기미집행으로 실효 예정 도시계획시설 88개소 정비(폐지·재지정) 및 공공기여 도입 ▲미조성된 보차혼용통로 89개소 폐지 ▲제조업소를 위한 층고 제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주민의견 수렴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의견이 있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의견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안산시 도시계획과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번 재정비 외에도 중앙동 상업지역 등 구도심 지역의 노후 건축물의 원활한 재건축을 위해 신도시 1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의 대표적인 아동문화공간인 따오기아동문화관이 여름철을 맞아 ‘따오기 나잇페어’를 7월 12일부터 운영한다. ‘따오기 나잇페어’는 7월과 8월 매주 토요일,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문화관을 개방하는 야간 문화행사로, 무더운 여름 저녁 시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더욱 여유롭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시간 연장에 발맞춰 따오기아동문화관에서는 다양한 심리ㆍ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콘텐츠도 함께 진행돼,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감성을 나누는 뜻깊은 문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 따오기 나잇페어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기질 및 성격 검사(TCI)를 통해 가족 구성원의 성향을 알아보는 ‘심리검사로 알아보는 우리가족’ ▲그림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족이 함께 몸을 움직이며 감정을 표현하고 교감하는 ‘그림책 몸짓’ ▲그림책의 감성을 인형극으로 풀어내어 어린이 관객들에게는 몰입감 있는 이야기 경험을, 어른에게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1인 인형극’이 있다. 따오기아동문화관 야외마당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즐기는 따오기 돗자리 콘서트 ‘피아노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