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19일 여계숲길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오색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해 오산시의 대표 둘레길인 오색둘레길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자원재활용 활성화와 대안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눔장터와 함께 추진했다. 고인돌공원에서 시작해 여계산 정상을 거쳐 애기바위까지 함께 걸어가는 여계숲길 코스에서 진행됐으며, 여계숲길 코스는 세교1‧2지구와 가까워 생활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코스로 도심 속 힐링 산책로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접수 200명과 더불어 특별히 성인과 아동으로 구성된 가족 30팀 100명을 모집해 가족 간의 화목을 다질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행사장 주변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에어바운스, 인생네컷, 솜사탕·팝콘 코너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0여 명이 플로깅을 실시해 행사장 주변을 청결히 했다. 남대성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은 “아름다운 여계산 둘레길에 모여 함께 걷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끼며, 주기적으로 둘레길 걷기 행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평생학습 1호 도시로 25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도전을 담은 비전을 선포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제21회 광명시 평생학습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19~20일 2일간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열린 평생학습축제에 시민 3만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축제 첫째 날 개막행사로 진행된 광명시 평생학습도시 선언 25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은 지난 25년 동안 광명시가 평생학습 1호 도시로 이뤄낸 성과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알리는 자리였다. 25년 전 광명시가 전국 평생학습도시 1호가 되는 데 초석을 다진 박승원 광명시장이 ‘과감한 학습, 삶의 가치가 빛나는 광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직접 선포해 의미를 더했다. 비전에는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배우고 실천하며 새롭게 도전하는 ‘과감한 학습 정신’과 자아실현으로 성장하는 개인의 가치, 지속가능한 미래의 가치, 사회적 연대를 이루는 공동체 가치를 의미하는 ‘삶의 가치’를 담았다. 박승원 시장은 선포식에서 “촘촘한 학습 체제 구축, 탄탄한 성장 기반 마련, 빛나는 성공 지원으로 시민들이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을 ‘호현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세대의 62%가 변경에 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8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박달2동에 거주하는 전 세대를 대상으로 박달2동을 호현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박달2동 전체 7,617세대 중 약 63%인 4,798세대가 조사에 참여했으며, 참여 세대 중 약 62%인 2,974세대가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해 찬성했다. 시는 당초 변경 기준으로 정한 전체세대의 60% 이상이 실태조사에 참여하고 참여 세대의 과반수가 찬성함에 따라 박달2동 명칭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호현(虎峴)동은 수리산 범고개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박달2동의 옛 지명으로 산세가 험하고 나무가 우거져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시는 이와 함께 박달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도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 변경에 따라 박달1동의 숫자 1이 혼동을 초래할 수 있어 박달1동의 행정동 명칭변경에 대한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8일 안산대학교 성실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부모 대상으로 일일 강사로 나서 ‘안산시 교육투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평소 자녀 양육 및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련한 이번 특강은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가 주최하고 ▲안산시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안산시유치원연합회가 공동 주관해 실시됐다. 이날 특강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의 ‘경기도형 유보통합(영상)’,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의 ‘부모의 심리 유아의 심리’에 이어 이민근 시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안산시 교육투자’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 교육의 비전 ▲과학고·영재고 유치 의미 ▲안산시 주요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공유했다. 강의 후에는 참가자 모두가 피켓과 손 현수막 등을 통해 ‘이민청의 안산시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표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에서 아이를 키우며 궁금하고 고민했던 것들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교육은 도시의 미래를 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에 청년스테이션에서 시흥시 다문화ㆍ외국인 주민협의체(시사우) 미니포럼을 개최한다. 외국인 주민들의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 미니 포럼은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 시사우 주민협의체는 2022년도 ‘시흥살이’와 2023년도 ‘시흥에 사는 우리들’에 이어 올해는 ‘우리 지역 환경, 안녕할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시흥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 생활환경을 함께 살펴보며, 지역사회의 통합에 기여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주제 발표, 환경 전문가의 미니강연, 토크콘서트가 마련돼 있다. 내ㆍ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지역 환경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시사우 주민협의체 위원들은 다국어 인사말 이벤트를 준비해 행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ㆍ외국인 주민들로 구성된 시사우 주민협의체는 2021년 5월에 출범한 조직으로, 현재 9개국 출신의 12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매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성남시에서 개최된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참가선수단이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총 23개 종목에 5,046명(선수 2,382명, 임원 및 보호자 2,66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안산시는 14개 종목에 총 170명이 참가해 ▲금 10개 ▲은 8개 ▲동 10개 등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31개 시·군 가운데서도 최고 메달 획득 기록으로 집계됐다. 특히, 탁구에서는 금 4개, 은 3개, 동 2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고 수영(금 3개, 동 1개)과 e-스포츠(금 1개, 은 2개, 동 1개) 종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며 기록 갱신에 견인 차 역할을 했다. 이로써 안산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올해 5월 열린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이번 결과를 통해서도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선두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수의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장애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이 지난 18일 약 한 달간 이어진 독서동아리 ‘네모의 꿈’의 그림책 인형 전시 ‘모두를 위한 그림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시는 소래빛도서관 1층 로비 전시 공간에서 지난 9월 20일부터 운영됐으며, 독서동아리 ‘네모의 꿈’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12점의 인형 및 패브릭 작품이 자유롭게 전시됐다. 이 전시는 그림책 속 캐릭터들이 전하는 따뜻함과 지혜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으며 ‘그림책은 모든 세대를 위한 예술 작품이자 이야기’라는 네모의 꿈 회원의 말처럼, 약 200명의 시민이 관람하며 그림책에 관한 관심을 끌어냈다. 특히 어린이자료실과 영유아자료실 사이에 전시 공간이 위치해,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그림책의 감동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아름다운 작품을 재능 기부한 ‘네모의 꿈’ 동아리는 그림책을 연구하고 사랑하는 강사들의 모임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도서관에 그림책이 주는 감동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패브릭 작품과 관련된 그림책은 총 5권으로 '모두를 위한 케이크', '컬러 몬스터', '이파라파냐무냐무', '디스코 팡팡 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환경교육센터는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평생학습원에서 환경교육 활동가 및 강사를 대상으로 ‘내 손으로 만드는 환경동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환경 주제 동화 창작을 목표로 하며, 특히 동화의 내용과 메시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삽화 없는 동화 창작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로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이 준비돼 있다. 1~2회차는 ‘지구애나비’ 김지유 대표가 환경 그림책을 창조적으로 재구성하는 방법과 환경 문제에 도움이 될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방법을 중점적으로 강의한다. 3~6회차는 '서프라이즈 가족' 김미희 동화 작가가 환경과 더불어 사는 세상의 중요성을 주제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토리를 창작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교육은 참가자들이 완성한 동화를 발표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으로 20명이며,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웹자보의 큐알(QR)코드를 스캔하거나 네이버 폼에 접속해 가능하다. 모든 회차에 출석한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환경교육센터에 전화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신협은 10월 19일 왕송호수공원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두발로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의왕신협 주관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함께의 가치, 함께 걷는 행복, 모두 함께 두발로 Day’라는 주제로, 신협의 ESG 경영 실천 의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시민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두발로 Day 참여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 후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출발하여 생태습지와 레일바이크 중간정차장을 지나 다시 왕송호수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5㎞ 코스를 함께 걸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걷기와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탄소제로 챌린지’ 캠페인도 진행됐다. 탄소제로 챌린지는 12개 탄소중립 실천 항목 중 5개를 실천하고 인증하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챌린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두발로 Day를 통한 생활 속 실천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기본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18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지회장 최영숙) 주관으로 ‘제17회 교통안전·교통사고 줄이기 결의대회’를 교통사고 당사자와 가족, 장애인 관련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교통사고 예방이 장애 발생 예방의 첫걸음이라는 인식 아래, 안전한 교통 문화를 조성하고 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행사는 ▲수어 축하공연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결의문에는 ▲운전 중 전화금지 ▲안전벨트 착용 ▲속도위반 방지 ▲보행자 및 운전자 교통규칙 준수 ▲졸음운전 및 음주운전 금지 등 올바른 교통문화 정립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결의대회 후 1시간가량 안전한 교통문화를 홍보하는 문구를 붙인 차량 4대로 도로를 주행하며 많은 시민에게 교통안전을 강조했다. 최강식 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은 “이번 대회로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려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은 “교통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미리 대비하고 조심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한 교통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