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고, 이를 통해 문화 발전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는 전문 예술 단체인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을 운영하며 전통문화를 통해 새로운 예술의 차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전통 연희인 풍물·탈춤·무속·남사당놀이 등 전통문화를 오늘의 감성에 맞게 공연하며 시흥시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시흥시 전통문화에 있어 굵직한 이슈가 많았다. 시흥시 연꽃의 아버지 강희맹 선생의 탄생 600주년을 맞아 한 해 동안 다양한 기념사업이 진행됐고, 월미농악은 시흥시 향토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현재는 시흥시를 기반으로 전통작품 세계를 만들어 가는 장인들의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월미농악, 시흥시 전통을 ‘잇다, 알리다’ 월미농악은 시흥시 물왕동의 월미마을 일원을 중심으로 전승돼 온 지역 고유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이다. 농민들이 악재를 물리치고 풍년을 기원하며 즐기던 농악놀이의 일종으로 남아 있다. 농악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행해지는 가장 전통적인 민족 예술이다. 농업을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 역사에서 늘 민족의 삶에 함께하며 시름을 잊고 삶을 풍요롭게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월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4일 오전 9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헌혈 유공자 및 시민 건강증진 유공자, 감염병 예방 유공자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표창을 통해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시민, 선제적 의료지원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 참여해 준 의료기관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헌혈 유공자 표창은 다회 헌혈자 및 헌혈 장려사업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시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의 추천을 받아 관내 시민 3명과 공무원 1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시민 건강증진 유공 표창은 지역주민 의료지원 등 건강증진에 적극 참여하는 의료기관으로 그동안 안양시 주관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의 의료지원에 나선 관양동 소재의 김형근 예병원이 선정됐다. 감염병 예방관리 및 대응 유공에는 감염병의 선제적 예방과 신속 대응에 앞장선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봄빛병원 등 의료기관과 담당 공무원이 표창장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표창에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준 시민과 의료기관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업하며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초등학생과 현장 소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시장은 4일 오전 광명남초등학교를 방문해 4학년 1반 학생들과 ‘제44회 생생소통현장’을 진행했다. 생생소통현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민원 현장 등을 시장이 직접 방문하는 행사로, 박 시장이 초등학생들을 만나 소통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소통은 학생들이 독일의 친환경 생태도시인 보봉마을을 학습한 후, 광명시가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시장에게 보낸 편지에 박 시장이 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보봉마을의 사례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광명시의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담아 편지를 작성하여 시장에게 보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편지를 읽고, 박 시장은 이에 대해 진심 어린 답변을 전하며, 광명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박 시장은 광명도서관에 설치된 태양열 패널을 통해 햇빛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햇빛발전소, 광사먹골 음식문화 거리와 일직동 무의공 음식문화 거리의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지역개발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해 온 군포도시공사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지난 1일 본사 3층 컨벤션홀에서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은 공사 창립 5주년 기념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공사는 2020년 11월 1일 창립 이후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최우수 공기업 선정 △일하는 문화 혁신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 △국민체육센터 최우수 공공체육시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유아 전용 체육시설 포포누리 개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 △기존도시 정비사업 추진 등 수상 실적 40개, 인증프로그램 33종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께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최고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품고 공공시설 관리 운영과 도시개발 및 도시정비의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밝히면서 “시민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장현지역아동센터가 지난 11월 1일 서울시 용산구 로얄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마을돌봄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아동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아동권리보장원과 7개 마을돌봄 사업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마을 돌봄 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 분야와 성인 분야로 나눠 제출된 영상을 대상으로 대국민 투표를 거쳐, 시흥시장현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22개의 팀이 수상했다. 그중 아동 분야 우수상을 받은 시흥시장현지역아동센터의 ‘내가 바라는 세상’은 마을 돌봄 시설의 지원으로 꿈을 키워가는 아동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영상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는 UCC영상 편집 프로그램에서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아동들이 직접 촬영과 편집을 맡아 제작했다. 공모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시흥시장현지역아동센터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을 꿀 수 있는 환경을 갖게 돼 항상 감사하다”라면서 “많은 아동이 지역아동센터의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두루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돌봄 기관과 아동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가을 속, 청춘들의 함성과 열정이 안산 와~스타디움의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안산시는 지난 2일 관내 5개 대학의 연합축제인 ‘제2회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이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은 안산시와 관내 5개 대학(한양대 ERICA·서울예대·신안산대·안산대·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 협업해 더욱 다채로운 구성과 역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쌀쌀해진 가을의 밤공기에도 불구하고 안산시 대학생들과 시민 7천여 명은 와~스타디움을 가득 메웠고, 청춘들의 찬란한 시간을 함께 나눴다. ■ 참여자가 주축이 되는 축제… 새로운 축제 모델 제시 지난해 첫 발걸음을 내디딘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은 관내 5개 대학 대표로 구성된 ‘대학 연합 축제추진단’이 기획 등 행사의 전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지자체와 지역, 대학 간의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상호 간의 소통 창구를 대폭 확대했다. 앞서 지난 4월 닻을 올린 대학 연합축제 추진단 외에도 대학 기관장과 대학 학생팀 실무자 등 부문별 협업과 논의와 소통의 장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2일 서해선 충남 홍성에서 경기도를 잇는 서화성 구간이 개통함에 따라 시민 편의를 위해 무료 임시 셔틀버스 운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은 지난 2018년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홍성~서화성 복선전철사업 구간은 ‘홍성-합덕-인주-안중-향남-화성시청~서화성’으로 총연장 90km이다. 상행(홍성역) 기준 첫 열차 시간은 06시 50분이며 하행(서화성역) 기준 마지막 열차는 19시 29분이다. 상행 4회, 하행 4회로 하루 총 8회 운행한다. 이번 서해선 홍성~서화성 구간 개통으로 기존 초지역 일원에서 홍성까지 대중교통 기준 약 2시간 40분 소요되던 시간이 약 1시간 40분으로 단축돼 시민들의 이동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신안산선 미연결구간(송산~원시)에 따른 시민들의 철도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화성·평택·아산·당진시와 협약을 맺고 열차 시간과 연동하는 서해선 초지역~서화성역 간 임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초지역 4번 출구 앞에서 탑승할 수 있다. 열차 이용객이라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버스는 ▲07시 20분 ▲07시 50분 ▲10시 55분 ▲11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2024년 광명시청소년힙합축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수많은 광명시민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던 2024년 광명시청소년힙합축제는 일부 청소년들이 즐기던 스트릿 힙합문화를 광명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컨텐츠를 개발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축제는 광명시 청소년 힙합공연팀들과 원슈타인, 신얼, 엠비크루, 올플러, 펑키레이디, DJ 스패로우, MC 질럿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가득 메워 환호와 함께 같이 춤을 추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청소년 댄서들의 힙합 기량을 볼 수 있는 광명시 전국 청소년 올장르 힙합배틀을 펼쳤으며, 라쿤, 피넛, 올플러가 스페셜 져지로 공정한 심사를 보여주었다. 이번 힙합배틀에서는 대상 김성영, 최우수상 김준식, 우수상 원태윤, 지민혁 청소년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힙합축제에 참여한 허유정(18세, 광명)청소년은 “작년에 이어 올해 힙합배틀과 축제에 모두 참여했는데, 배틀, 축제 모두 작년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 했다. 배틀은 이미 SNS에서 유명한 청소년 댄서들도 있었는데, 그들의 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승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관내 14개 병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유행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및 조리 공정별 위생관리 상태 확인 ▲조리도구와 조리 종사자 대상 미생물 간이 검사(ATP검사)를 통한 위생 수준 평가 ▲업소별 맞춤형 교육자료 제공 및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 등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이며, 감염력이 강해 식품 섭취 외 경로로도 집단감염이 가능하다”며 “식품 취급 시설에서는 조리 종사자 건강 상태 상시 점검, 손 씻기 철저, 구토물 발생 시 신속한 제거, 주변·공용시설 소독실시 등 개인 환경위생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31일 더파티움 평촌점에서 관내 중소·벤처기업 약200여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기업인 간 유대강화와 비즈니스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제2차 안양시 산학연 연계 기술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첫 개최 이후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교류회에서는 2025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우리 기업의 대응 방안을 고민하기 위한 특강과 기업 상호 간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먼저, 매년 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등재되는 ‘트렌드 코리아 2025’의 공저자인 전미영 교수를 초청해 2025년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네트워킹 시간은 본격적 교류의 장으로 이어졌다. 기업인들은 협력과 정보 교류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며 본 자리를 출발점으로 기업의 성장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소중한 인연의 시간을 보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류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 기술이 서로 연결되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