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월 24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60가구를 대상으로 특식 및 생필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특식 지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식생활 안정을 돕고,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으로는 ㈜아로마티카의 생필품(샴푸, 바디워시), 이화수육개장 오산세교점의 육개장, 경기공동모금회 및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의 비발디 후원품(레트로식품)이 제공됐다. 이화수육개장 김재현 사장은 “매달 후원을 통해 복지관과 인연을 맺어 왔는데 이 번에는 설 맞이 특식으로 도움을 드리게됐다. 우리의 보탬으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이 풍성해 지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식을 전달받은 어르신께서는“혼자 보낼 설 연휴였는데 이렇게 풍성하게 채워주니 마음이 든든하다. 덕분에 웃을 일도 생기고 마음도 따뜻해졌다. 고맙다 ”라고 전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취약계층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설 명절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특식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에 시민들이 폭발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24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행 첫날인 23일 24시 기준 민생안정지원금을 신청한 시민은 7만 9천65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시민의 28.64%에 달하는 숫자다. 시는 이같은 현상이 어려운 가계 경제를 방증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설을 앞두고 시행한 민생안정지원금에 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불안한 정세와 경기 침체 속에 민생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나타내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설 연휴에도 지원금이 원활하게 지급돼 얼어붙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은 지난 23일 온라인(광명시 홈페이지 배너)으로 신청을 시작했으며, 오는 2월 10일부터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신청 가능하다. 신청 마감은 3월 31일까지다. 지급일은 신청일 기준 1~3일 후이며, 설 연휴에도 주말을 제외하고 지급을 이어간다. 지급 완료 안내 메시지를 받고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3월 31일까지다. 골목상권에 빠르게 돈이 순환될 수 있도록 소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고금리와 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8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규정을 적용받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난해에는 611개 업체에 대해 심의를 거쳐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8억 원의 예산을 출연, 관내 소상공인은 출연금의 10배에 달하는 80억 원의 특례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대출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산지점에 상담 후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지원·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민생 경제 회복에 최선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2일 안산시 재건축연합회로부터 성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시 재건축연합회는 관내 재건축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노후한 주거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관내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조합과 추진위원회 대표자들로 구성돼 있다. 안산시 재건축연합회는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시는 안산시 재건축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배분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21일 오산시청 제1다목적실에서 2025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오산시 소상공인 및 상인 회장단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산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오색시장상인회장, 원동상점가·골목상권상인회장 등 관내 지역 상권 회장단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불안한 국내외 정세와 경기침체에 따른 지속적인 소상공인의 매출 하락 및 골목상권 붕괴 우려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이에 따른 지역 상권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2025년 시 지원정책 및 방향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지역 소상공인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2025년 상권별 활성화 사업계획 ▶1월 민생경제 안정 및 활성화 추진 사업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공유했으며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확대 ▶상권 공모사업 추진에 따른 매니저 지원 및 서류 간소화 등의 상권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례적으로 소상공인 그리고 지역 상인회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상권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하여 시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초중교 대상 경제·금융교육 지원사업으로 관내 65개교에 교육경비 총 1억3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 2023년부터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갖고, 생활에서 필요한 금융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경제·금융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해(2023) 41개 초등학교에 각 100만원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대상을 중학교까지 확대해 65개 학교에 각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는 교과과정과 연계해 이론을 강화하거나 실습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하는 등 학교 특성에 맞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호암초등학교는 전학년 대상 ‘알기 쉬운 경제교실’, 부안중학교는 1·3학년 대상 ‘청소년 경제 이슈 클립(저축과 투자게임 등)’, 신성중학교는 3학년을 대상으로 경제와 금융 관련 의사결정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모의 주식 투자대회’ 등 지난해 다양한 경제·금융교육이 각 학교에서 진행됐다. 교육 후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실제 주식 투자처럼 할 수 있어서 굉장히 흥미로웠고, 큰 도움이 됐다’, ‘재무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조심해야 할 금융 범죄는 무엇인지를 알게 됐다’ 등 학생들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가 올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타개책으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안산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을 추진하고 기존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등은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은 생식건강 손상으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의 생식세포를 동결·보존해 가임력을 보전하는 사업이다. 생식세포 냉동과 초기 보관 비용을 지원하며 남성의 경우 최대 30만원, 여성은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20~49세 남녀(결혼, 자녀 여부 불문)에게 고위험요인 조기발견 기회를 제공한다. 15~19세 남녀 중 부부도 지원이 가능하며, 남성은 최대 5만 원·여성은 최대 1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도 생애 25회 지원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출산당 25회 지원으로 제도를 확대개편해 난임 시술로 인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또, 난임 시술을 시작했으나 의학적 사유로 시술이 중단된 가구를 지원하는 ‘난임시술 중단의료비 지원사업’과 냉동한 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내달 2월 10일까지 총 20여일간 원장 공개 모집을 공고하고지원서를 접수한다. 진흥원장은 군포시 중소벤처기업 및 소공인을 지원하는 종합지원 기관인 군포산업진흥원의 경영과 지원사업 등 업무를 총괄한다. 응시자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지방공무원법 제31조 등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 군포산업진흥원 원장 임용의 절차는 임원 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와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시장이 최종 임명한다. 임기는 채용일로부터 2년이다. 기타 채용 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지역 건강권 편차 해소를 위해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시는 철산2동생활문화복지센터 내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해 상반기 내 개소한다고 23일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지난해 3월 소하권역에 센터를 개소한 이후 철산권역에 두 번째로 개소하는 것이다.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5월 준공 예정인 철산2동생활문화복지센터 4~5층에 약 650㎡ 규모로 조성된다. 4층에는 건강교육실이, 5층에는 영양교육실, 체력측정실, 운동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건강교육실에서는 주민건강강좌와 건강동아리가, 영양교육실에서는 건강 식습관 영양교육과 조리 실습이 운영된다. 또한 체력측정실에서는 체력 측정을 통한 맞춤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운동교육실에 신체기능 회복을 위한 운동기구가 설치되는 점이 소하건강지원센터와 차별화된 점이다. 소하건강지원센터에는 요가, 체조 교실 등 운동프로그램 운영 공간이 마련됐다면, 철산건강지원센터에는 신체가 약한 시민들도 가볍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동 순환식 근력운동 기기, 균형 운동 기기, 실시간 보행 분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만안구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방세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는 ‘카카오톡 환급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지방소득세의 국세 경정 등 다양한 사유로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소액 환급금의 경우 납세자의 관심 부족과 환급 신청에 대한 번거로움 때문에 신청률이 낮은 편이다. 이에 구는 스마트시대에 걸맞은 보다 쉽고 편리한 신청 방법을 도입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카카오톡 지방세 환급 신청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지방세 환급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카카오톡 채널 ‘안양시 만안구 지방세 환급 신청’을 검색해 납세자 성명, 환급번호, 본인 명의 계좌번호 등을 전송하는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존 방식대로 전화, 방문, 위택스 등을 이용해서 지방세 환급금을 신청해도 된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지방세 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으며, 전화나 방문 없이 1:1 상담도 가능하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 “지방세 환급 신청 방법 확대를 통해 납세자의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며, “납세자 중심의 열린 세무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