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서울 서부선 및 위례과천선의 안양권 연장’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는 지난달 26일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서울 서부선 및 위례과천선의 안양권 연장’ 건의서를 도에 제출한 상태로, 경기도가 이번주 중 각 지자체의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안양시가 제안한 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은 수도권 서남부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기존 새절~서울대입구까지의 철도노선을 비산동(안양종합운동장)~평촌신도시까지 확장 연장하는 사업이다. 연장되는 노선은 12.8킬로미터(㎞)로 사업비는 약 1조688억원(국비70%, 지방비30%)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으로 건의한 바 있는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은 정부과천청사와 송파 법조타운,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기존 노선에 안양의 비산동을 경유해 KTX광명역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경유로 연장되는 노선은 14.7킬로미터(㎞)로 사업비는 약 1조9356억원(국비70%, 지방비30%)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 개 노선의 안양권 연장은 현재 서울권 진입을 위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초등생 학교 적응 공연 프로그램 ‘2025 신난다! 학교’에 참여할 공연 단체를 모집한다. ‘신난다! 학교’는 학교생활을 처음 하게 된 어린이들이 ‘학교는 즐거운 곳’ 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군포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한 어린이와 교사 모두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2025 신난다! 학교’는 초등학생 신입생 대상으로 공동체 문화 습득, 자신감 부여 등 교훈적이고 긍정적인 내용을 담은 우수한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뮤지컬, 연극, 음악극, 다원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총 3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후에는 3월 신학기에 군포 내 약 27개교의 초등학교를 찾아갈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5년 이내 2년 이상의 활동 실적을 증빙할 수 있는 예술단체 및 기획사이며 2년간 최소 4건의 활동 실적이 충족돼야 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2025년 누구나 돌봄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서비스 제공기관 7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혼자 거동이 어려워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고 돌봐줄 가족이 없어 생활의 불편을 겪는 경우 긴급하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며 돌봄 공백이 나이에 상관없이 돌봄서비스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간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중위소득 120% 이하는 이용료의 전액, 120% 초과부터 150% 이하는 이용료의 50%를 지원받으며 150%를 초과하는 경우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공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신청기관별 인력 운영, 안전관리, 품질관리, 서비스 수행 능력 등을 면밀히 평가해 5대 돌봄서비스(▲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환경 ▲식사지원▲ 일시보호)를 제공할 기관을 선정했다. 이에 생활돌봄과 동행돌봄서비스는 사회적기업 (주)안산돌봄센터와 안산YWCA 등 2개소, 주거환경은 경기안산지역자활센터, 식사지원은 요리조리사회적합동조합, 일시보호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12월 25일부터 29일까지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에서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흥곤이의 선물’ 시즌3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상설 교육 프로그램과 특별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흥곤이의 선물 시즌3’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에 2회 진행되며, 곤충 표본 만들기, 곤충 오엑스(OX) 퀴즈, 멸종위기 곤충 생태 전시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이벤트가 펼쳐진다. 멸종위기곤충생태전시에는 2050탄소중립 기반 마련 및 교육을 위해 벅스리움에서 인공증식에 성공한 윤조롱박딱정벌레와 두점박이사슴벌레 등 희귀 곤충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흥곤이의 선물’ 프로그램은 벅스리움에서 인공 증식되어 개체 수가 늘어난 생물추첨을 통해 벅스리움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행사 참여자들에게 분양하는 이벤트로, 벅스리움에 방문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흥곤이의 선물로 분양되는 생물에는 왕사슴벌레유충, 넓적사슴벌레유충, 장수풍뎅이유충, 꽃무지유충, 아시아숲전갈 등이 있으며, 흥곤이의 선물을 분양받기 위해서는 상설프로그램 이외의 특별프로그램을 추가로 체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기록적인 폭설로 지난달 28일 발생한 안양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청과동 붕괴가 대형 참사로 이어지지 않았던 배경에는 안양시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처가 있었다. 청과동이 붕괴된 낮 12시2분은 평상시에 중도매인, 법인 관계자, 유통종사자, 소비자 등 300여명이 오가는 시간대로, 신속한 대피 조치 및 휴장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면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대목인데 장사 접으라니” 항의하는 중도매인들 적극 설득 사고 당일 오전 6시40분경 굉음 신고를 접수하고 당직자와 관리사업소장은 현장을 확인한 뒤 7시15분경 청과동 중도매인, 소비자 등 내부에 있던 사람들에게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그러나 김장철 ‘대목’인데다 가장 영업이 활발한 오전 시간대였기 때문에 대피하라는 안내를 따르지 않고 거칠게 항의하는 중도매인도 적지 않았다는 게 시 측의 설명이다. 이에 안양시는 중도매인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대피시켰고, 오전 8시경 시장 진입이 전면 통제됐다. 실시간 상황을 유선으로 보고받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오전 8시10분 청과동 임시휴장 행정명령을 지시했으며, 오전 8시35분 직접 현장에 도착해 청과동 상황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탄핵 시국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17일 간부 공무원들과 광명사거리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회를 가졌다. 이날 오찬회는 박 시장이 지난 1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직원들이 우선 나서 연말 모임과 회식을 식당에서 개최해 지역경제를 살리자”고 한 주문의 연장선이다. 오찬 자리에서 박 시장은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지역상권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박 시장은 “최근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불안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어 지역 경제 전반, 특히 골목상권에 큰 타격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오찬회를 계기로 소상공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소비를 촉진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12일과 16일 간부회의를 소집해 소비촉진지원금과 지역화폐 지원 강화 등 전방위적 민생경제 지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이달 20일까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기관 7개소 대상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기관이란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기관을 말한다. 이번 주요 점검 사항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의 ▲회계관리 ▲서비스 제공(이용) 계약서 작성 여부 ▲제공인력의 자격기준 및 건강진단 ▲교육 이수 등 인력 관리 상태 ▲서비스 기록 관리와 ▲부당결제 여부 등이다. 보건소는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된 경우 관련규정에 의거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고 시정이 가능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김희 건강증진과장은 "규정 위반 사전 예방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사단법인 도시재생협치포럼에서 평가한 ‘도시재생 우수 지자체 도시발전정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재생협치포럼은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자발적 협력을 유도하고, 민간과 학계를 포괄한 협치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현장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 추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네트워크 조직이다. 지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 중심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2월부터 각 지자체의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 추진 성과를 진단한 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기존 도시재생사업뿐 아니라 인구, 산업, 경제, 일자리, 지역특화, 복지, 교육 등 연계사업 추진평가와 주민 만족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역 변화 등 종합적인 요소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16개 분야에서 의왕시를 포함한 22개 지자체가 도시재생 부문별 정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현재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역량 강화교육 및 워크숍 등을 운영하며 전문성과 참여 역량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집수리 및 도로정비, 주차장확보, 행복센터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을 목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가 회계와 재정 상태를 투명하게 공시하고 시민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대외로부터 인정받았다. 안산시는 지난 13일 한국경제신문 본사 다산홀에서 열린 ‘제7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시상식에서 회계 투명성 제고 노력과 재정 운용의 모범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단체에서 수여하는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예산 운용 및 결산 과정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 제정됐다. 한국경제신문·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에서 후원하고 있다. 안산시는 ▲회계 인프라 구축 ▲회계·재정 관리 ▲회계정보 공시 분야 등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결산서 등 회계정보를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공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아울러, 한 해 결산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알기 쉬운 안산 살림살이’를 제작해 누리집에 공개하는 한편,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민원 부서에도 배치함으로써 정보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17일 경기도에서 실시한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기 이웃 발굴 활성화와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군포시는 지난 1년간 위기 이웃 발굴 지원, 통합사례관리 운영,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콜센터와 복지 멤버십을 운영 ·지원 실적 등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아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포시는 지역 내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찾아내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10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71명이 활동하고 있다. 군포시는 현재 위기 이웃 발굴을 지속하고 있다. 겨울철은 한파로 인한 계절형 실업, 난방비 부담 증가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늘어나는 시기인 점을 감안해 월세취약가구 중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료체납, 통신비체납, 금융연체 위기정보 입수된 겨울철 취약계층에 대해 집중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해 민관협력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