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1일 신길동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신길동 63블럭 도시개발사업의 첫 삽을 뜨다!’를 테마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오는 관행적 소통이 아닌 시장이 주민들의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섬김의 소통을 기조로 진행했다. 이에 신길동 주민건강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신석기 유적지(신길역사유적공원)가 있는 신길동만의 특색을 살린 빗살무늬토기 목걸이 만들기 체험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의 해금과 장구 연주로 풍성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신길온천을 둘러싼 법적 갈등이 해소됨에 따라 그간 발 묶여 있던 신길동 63블럭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화두에 오르며 주민들의 큰 기대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63블럭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민분들의 기대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쓰겠다”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더욱 실질적인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2025~2029년) 의왕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의왕시 청년 정책 수요에 적합한 맞춤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부터 약 4개월 여에 걸쳐 진행됐다. 용역을 수행한 ㈜더가능연구소는 이날 보고회에서 의왕시 청년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한 4개 주요 정책과제(▲정책체계 정비 및 고도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정책 인지도 및 접근성 제고 ▲청년공간 활성화)를 제시하며, 이를 위해 5대 분야(일자리, 주거, 교육문화, 복지, 참여권리) 48개 사업들을 구체적인 실천 전략으로 언급했다. 특히, 이·전직 준비 청년까지 포함하는 취업지원패키지를 비롯해 4차산업 인재육성, 안심중개서비스, 금융역량강화, 프리랜서 및 예술활동지원, 청년포털구축, 건강관리(운동계좌제), 고립·은둔청년 지원 등 새로운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신규 정책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의견과 보완사항을 반영하여 이달 말까지 계획 수립을 최종 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혈액 수급 불황 타개를 위해 21일 동안구청 후문에서 안양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헌혈 가능 인구(만16~69세)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반면, 50대 이상 만성질환자의 헌혈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혈액 수급 불균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안정적인 혈액 수급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동안구보건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안양시 공무원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우체국 ▲KT 경기서부지사 등 근처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헌혈 참여자들에게 헌혈증서, 영화관람권, 편의점 교환권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특히, 이번 단체헌혈 행사에는 김성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장이 직접 방문했다. 김 원장은 헌혈 장려 대시민홍보 및 헌혈사업 유공 포상 등의 안양시의 꾸준한 헌혈 장려사업과 단체 헌혈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에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현장에 직접 방문한 최대호 안양시장은“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가치 있는 나눔으로, 동참한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분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와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오는 24일부터 3월 12일까지 지역 내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 공모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환경교육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철산·하안·광명권역 한 곳 ▲소하·일직·학온권역 한 곳 총 2개 지역에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단체를 선정해 최대 1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다.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환경 감수성 교육 ▲자원순환 ▲에너지 절약 ▲녹색 소비 실천 등 다양한 환경 주제를 기반으로 교육을 기획·운영하게 된다. 특히,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선정된 단체가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컨소시엄 형태도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3월 12일까지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광명시환경교육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양애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지역 내 환경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가 오는 25일 오산시청에서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오산시 지역경제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오산지점, 경기도일자리재단 총 5개의 유관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자금(특례보증) ▲경영환경개선 ▲배달․택배료 지원 ▲스마트기술 보급 ▲사업정리 지원 등 각 기관의 지원 사업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각 기관의 분야별 전문가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 창구를 운영하여 소상공인의 각종 고민과 어려움을 시원하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 김병도 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친화 및 경제중심 정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되도록 여러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0일 대부동 방아머리 에너지팜 그린티플에서 ‘지금, 여기, 대부동! 달콤한 시작~ 함께할 2025년’을 테마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동행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 기조를 실천하고자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대부동 청년 농부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에너지팜 그린티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부동 청년 농부, 대부중학교 학생 등 3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새해 소망을 듣고 서로 격려 인사를 전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직접 새해 소망을 작성한 롤링페이퍼를 꾸며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2025년 을사년을 맞아 대부동 주민들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길 함께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 첫 관문에 위치한 그린티플에서 청년농부와 학생들, 주민분들을 만나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대부동 주민들이 롤링페이퍼에 작성한 소망들이 모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가 산본동 78-5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람 및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포시에 따르면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은 이번 달인 2월 초에 사업시행자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제출하여 해당 내용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자 주민공람을 2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실시하고, 2월 28일에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의견은 4월 15일까지 군포시청 주택정책과로 제출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군포시 공고 제2025-160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산본동 227-7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금정역 산본1동2지구 재개발사업 또한 2월 12일부터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있으며 3월 28일까지 공람 가능하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보건소는 올바른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시흥시 걷기 지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시흥시 걷기 실천율은 62.3%로, 2022년(54.6%)과 2023년(55.6%)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그냥 걷는 것이 아닌 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도 ‘한 걸음 두 걸음 걷기 교실’을 운영한다.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은 권역별(신천ㆍ대야권, 중부권, 정왕권) 걷기지도자가 주 2회 ‘올바른 걷기 방법’을 지도하고,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신천ㆍ대야권은 비둘기공원 무대, 삼보공원, 새말어린이공원에서 ▲중부권은 포동운동장 무대, 목감 산현공원에서 ▲정왕권은 옥구공원, 정왕본동 체육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특히 걷기 자세와 방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 걷기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은 “걷기교실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걷기 자세도 교정할 수 있어 유익했다.”,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지 못했는데, 걷기교실 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게임과 로봇: 디지털 창작과 AI’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에서 진행한 겨울방학 특강으로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실전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총 40여 명의 참여해 실제로 디지털 게임을 제작하고, AI 로봇을 코딩해 AI로봇 미션을 해결하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게임 창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신기했고, 배운 코딩을 활용해 나만의 게임을 더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AI 로봇 챌린지에 참가한 학생도 “AI 기술을 활용해 음성과 이미지를 인식하는 방법을 배우고, 스마트한 교실을 직접 만들어본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디지털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오는 3월부터 디지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관내 비개방 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지난 1967년 처음 조성된 후 58년 만에 시민에게 전면 개방된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20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및 국유재산 무상양여를 위해 법적효력이 있는 협약(MOA)’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수목원 내 총 617만제곱미터(㎡)의 안양시 소재 구역 중 90만제곱미터에 대해 국유재산 무상양여 취득을 추진하고, 취득한 구역에 대해 일반인의 통행을 제한하지 않고 전면 개방키로 했다. 다만, 수목원 연구 및 교육목적을 위한 일부 공간(5만제곱미터)은 개방에서 제외된다. 이번 개방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고,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 및 교육, 건강 증진 등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안양시와 서울대가 뜻을 모은 결실이다. 협약 후 서울대는 국유재산인 수목원 내 안양시 소재 구역 중 90만제곱미터에 대해 교육부 및 기획재정부에 무상양여를 신청할 계획이다. 개방 시기는 교육부 및 기획재정부가 무상양여를 승인하는 즉시로, 이르면 올봄에 전면 개방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