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가 다섯 명의 자녀를 정성껏 양육하며 가정의 가치를 실천해 온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산시는 지난 26일 다자녀 가정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건강한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시민 박진희 씨를 인구 정책 유공 대상자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표창 대상자인 시민 박진희(43세) 씨는 안산시에서 다섯 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슈퍼 맘’이다. 자녀 양육은 물론, 관내 어린이의 안전 환경을 위해 ‘학부모 폴리스 단장’을 역임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이날 표창을 수여한 시민 박진희 씨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다섯 자녀의 엄마로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저출생 등으로 인구 감소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다섯 명의 아이를 키우면서 지역사회 봉사까지 꾸준히 실천하시는 시민 박진희 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출산과 양육에 부족함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2월 26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구직 단념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3월 중에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고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고용노동부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6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120명의 구직 단념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ㆍ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이다. 프로그램은 참여 기간에 따라 ▲도전(5주, 40시간) ▲도전+Ⅰ(15주, 120시간) ▲도전+Ⅱ(25주, 200시간)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매년 증가하는 구직 단념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사회로 진출해 안정적인 취ㆍ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위기 시대 지방정부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25일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명례방에서 열린 (사)녹색전환연구소 주관 ‘2025 기후전망과 전략 10인과의 대화’의 기후 분야 전문가 1인으로 참여해 발표했다. ‘2025 기후전망과 전략 10인과의 대화’는 기후위기 시대 대안을 만들고자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각 분야 전문가 10명의 목소리를 대중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박 시장은 3부 발표자로 나서 ‘기후위기 시대를 준비하는 광명시’를 주제로 기후위기에 맞서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현재 지방정부는 기후 변화 대응의 최전선에서 시민들과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하며 광명시가 추진하고 있는 1.5℃ 기후의병, 탄소중립실천 포인트, 재생에너지 전환, 녹색건축물 확대, 자원순환 경제체계 구축 사례 등 시민참여 탄소중립 정책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2018년 기후에너지과 신설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기후대응기금 50억 원 조성,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교통사고로 화재가 난 차량 속에 갇힌 시민을 구조한 안양시 공무원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공직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사고 직후 혼절한 상황으로, 용감하고 신속한 구조로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26일 시에 따르면, 기업경제과에서 근무하는 최성근 팀장(공업 6급・49세)은 이달 4일 오전 5시2분경 새벽 운동을 하던 중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덕고개 사거리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2명 가운데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는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갔다. 사고 직후 차량 엔진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운전자는 혼절한 상태로 차량 내부에 고립됐다. 최 팀장은 운전자를 밖으로 꺼내려 했으나 차량 충격으로 운전석 쪽의 문이 열리지 않자, 화마를 해치고 조수석 쪽 문을 열고 혼절한 운전자의 정신이 들게 해 밖으로 빼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측이 화재를 진압했다. 운전자와 동승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26일 오후 16시30분 김능식 부시장 주재로 최 팀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안양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가 위례~과천선‘의왕역 연장’추진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계획이 올해'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현재까지 약 3만 7천여명의 시민이 서명에 동참했으며, 특히 지난 22일에는 고천체육공원에서 열린‘두발로데이’행사에 6개 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모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펼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위례~과천선을 의왕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은 남과 북으로 단절된 의왕시의 생활권을 연결하고, 의왕시의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 노선으로, 의왕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홍건 주민자치위원협의회 회장은“이번 서명운동으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에 대한 16만 의왕시민들의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그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사업이 이번'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례~과천선 의왕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 5일 오후 3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1층 대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시는 지속 발전 중인 화성특례시의 특성을 반영해 장기적·체계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화성특례시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최근 5년(2018~2022) 동안 인구는 20%, 사업체 수는 86% 증가하는 등 경제·사회적으로 급성장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어려운 여건을 마주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 수립 과정의 일환으로, 시민, 전문가, 관련 부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행사는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향후 전망 ▲중장기 감축 목표 설정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대책 등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한 뒤, 전문가 패널 토론과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오제홍 화성시 환경국장은 “이상기후 현상이 심화되며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커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지난 25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관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2025년 소상공인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120여 명의 소상공인이 참석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총 4개의 소상공인 지원기관이 참여하여 각 기관의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알 수 있는 풍성한 내용의 설명회가 진행됐다 아울러 각 참여기관의 전문가들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상담 창구가 함께 마련되어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질의응답과 경영 애로에 대한 1:1 정보제공 및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권재 시장은 “오늘 설명회가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성장 기회, 좋은 사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산본1동3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발사업은 구역 면적 약 2만 8천㎡로 산본전통시장 북측의 가칭)산본1동3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로부터 입안 제안된 정비계획에 관한 것이며, 이 지역 주민들은 2023년 6월 군포시에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한 바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대상지는 2007년 금정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고시됐으나 2010년 재정비촉진지구 지구지정 효력이 상실된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지역으로 구역내 주민들이 제안한 계획안에 대하여 관계부서(기관) 협의 및 정비계획(안)의 적정성 검토과정을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공람(설명회)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민공람은 오는 3월 6일부터 4월 16일까지 군포시청 본관5층 제3기록관에서 진행된다. 주민들은 공람 기간동안 재개발 정비계획(안) 관련 도서를 열람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3월 6일 오후 2시, 군포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개최된다. 재개발 정비계획(안)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매화권역(매화동ㆍ목감동ㆍ과림동)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시흥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매화권역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매화권역 기업 생산성 혁신 지원사업’과 ‘매화권역 기업 레벨업 수요 맞춤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매화권역 기업 생산성 혁신 지원사업’은 생산공정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자동화하거나 생산관리 정보화 시스템(ERPㆍMESㆍPOPㆍPDM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매화권역 기업 레벨업 수요 맞춤 지원사업’은 창안 개발부터 제품 생산, 판로 개척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필요한 지원 항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매화권역(매화동ㆍ목감동ㆍ과림동)에 있는 중소기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4일까지 시흥산업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확인한 후 해당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산업진흥원 매화산단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배 시흥시 기업지원과장은 “매화권역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26일부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기후틴(teen), 청소년 기후의병으로 가는 길’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 민관협력 ESG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11번가의 기부금을 활용해 추진되며,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과정은 ▲탄소중립 체험교육 ▲저탄소 식생활 체험 ▲탄소중립 방탈출게임 ▲국내 탄소중립 및 미래에너지 선진사례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3월 8일부터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26일 오전 9시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네이버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1.5℃ 기후의병 운영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 ▲넷제로 에너지카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