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오는 2월 14일까지 청년이 가진 창의적인 생각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에 참여할 청년 모임을 모집한다.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환경·기후·소자본 창업 등 지속가능한 주제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풀어가며 시 정책에 참여하는 청년 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 ‘광명시 청년 기본 조례’가 개정돼 지원 기준 상한이 기존 34세에서 39세로, 지원금 상한이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확대돼 더 많은 청년에게 아이디어 실현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 3인 이상의 모임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구성원의 절반 이상이 광명시에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사회적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2월 25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모임을 발표하며, 3월 중에 대면심사를 거쳐 모임별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광명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거나 ESG 사업일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모임은 제출한 사업계획서 주제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약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 준비를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모든 연령층에서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 첫 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1천 명당 99.8명으로 전주 73.9명 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고령층 접종률은 지난 절기보다 다소 낮아 미접종 대상자의 예방접종을 강조하고 있으며 최근 유행 중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예방접종으로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가까운 지정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자는 무료 접종 대상이다. 동안구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감염 고위험군의 신속한 접종이 중요하다”며, “당분간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외출 전후 올바른 손 씻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소비지원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1월 20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카드형 의왕사랑 상품권으로 결제하는 이용자에게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의왕시와 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가 협업하여 진행하며, 캐시백 지급 한도는 1인당 최대 1만 원이며 지급된 캐시백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내수 소비를 촉진하여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9일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곳곳의 위험 요소를 해소하고 안전환경 조성에 앞장설 시민 74명을 안전보안관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되며 불법 주·정차, 비상구폐쇄 및 물건 적치 등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의 모니터링 및 신고, 안전점검의 날 합동점검 및 캠페인 참여 등 지역 안전관리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다양한 사회적 위험 요소가 증가하면서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안전보안관이 중심이 되어 시민사회에 안전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조점용 안전보안관 단장은 “지역 사회를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 정신으로 안전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며 안전보안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 223개 법인을 조사, 55억 5천만 원을 추징해 시 재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무조사는 매년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거쳐 정기조사 대상 법인을 선정하고 있다. 법과 원칙에 따라 ▲신고 세목의 정확한 신고납부 여부 ▲과세물건 누락 여부 ▲감면 부동산의 목적사업 적정 사용 여부 등 법인의 탈루·누락 여부를 철저히 조사한다. 이번 추징 금액은 지난해 19억 원 대비 36억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한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시는 정기 세무조사 외에도 경기도와 합동 기획조사를 실시, ▲개인 신축건물 과세표준 과소신고 ▲기계장비 취득세 미신고 ▲일시적 2주택 감면요건 미준수 등의 사례를 적발해 총 10억 6천4백만 원을 추징했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침체한 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이 많아 납세자가 충분히 결과를 납득하도록 세심한 조사를 진행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지방세의 성실한 신고·납부 유도와 투명한 세무조사로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오는 15일부터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을 이전보다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은 탄소중립 친환경 생활 실천을 인증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쌓인 포인트를 연 최대 10만 원까지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탄소중립 실천 분야를 확대하고 실제적인 탄소중립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증 요건을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해 시민 만족도 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시 탄소중립 정책에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실천 분야를 지난해 17개에서 올해 19개로 늘렸다. 신설된 분야는 ▲기후의병 추천하기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가정용 태양광 설치 ▲친환경 자동차 신차 구입 ▲하이브리드차 구입 ▲도시가스레인지 인덕션 교체 설치 ▲리필 스테이션 이용 ▲시민 주말농장(1세대 1텃밭) 등 총 8개 분야다. 나눔장터 참여 및 물품 구매, 나무 심기, 내 그릇 사용하기 등 6개 분야는 접근성 부족, 실천 인증 기준 단일화 어려움 등의 이유로 삭제했다. 또한 가입 대상에 광명 소재 직장 근로자를 포함해 더 많은 사람이 탄소중립 실천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2024년 하반기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대상 합동점검’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매년 아동학대 재학대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피해아동 조기발견 및 보호·기관 연계 등 조치를 위해 고위험 아동을 선정해 마련됐다. 대상아동은 총 11가구 19명으로 ▲2회 이상 학대이력 ▲반복신고 또는 수사이력 ▲사례관리 거부 아동(가구) 등이다. 합동점검은 가정방문과 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아동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 확인 및 재학대 피해 등 이상유무를 점검했다. 재학대 징후가 발견된 가정은 응급조치 및 보호시설 인도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대상 아동 중 2명의 아동이 점검결과 재학대로 의심돼 유관기관과 신속하게 협조해 응급조치 및 임시조치를 실시해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시설에 보호조치 할 수 있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오산시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아동보호에 힘쓰겠다”며 아동들이 행복할 수 있는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학대 유관기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를 강화한다. 안양시는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을 분기별 기존 3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연간 지급액은 1인 기준 144만 원이다. 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안양시가 지난 2021년 인상 이후 3년 만에 다시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했다. 지급 대상자는 안양시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등 약 6,000명이며, 예산 규모는 86억원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가에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보훈대상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이번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기존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없이 인상된 금액을 받을 수 있으며, 안양시로 전입한 대상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급 시기는 1·4·7·10월의 15일이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오전동은 지난 8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오전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며 제3기 오전동 주민자치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제3기 주민자치회는 35명의 위원이 위촉됐으며, 올해 1월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오전동 주민들을 대표해 활동하게 된다. 오전동 주민자치회는 총 5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기획, 건강, 교육, 환경, 도시 등 각 영역에서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자치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신화정 오전동장은 “제2기 오전동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분과사업들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마을 발전을 이끌었던 것처럼, 제3기 오전동 주민자치회 위원도 진정한 봉사자로서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가 원도심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도시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군포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최근 '군포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의 전부개정을 통해 '주차장법'에 따른 단지조성사업 중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사업, 재건축사업은 사업 부지 면적이 50,000제곱미터 이하일 경우 노외주차장 설치 의무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기존에는 정비사업을 포함한 단지조성사업 모두 사업부지 면적의 1퍼센트 이상의 규모로 노외주차장을 설치해야 했지만, 군포시에서 추진 중인 정비사업의 대부분은 구역 면적이 50,000제곱미터 이하이므로 모든 정비사업 구역 내에 일정 규모 이상으로 노외주차장을 설치하는 것은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 및 정비계획 수립의 어려움, 과도한 기부채납 등을 초래할 수 있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의 개정으로 구역 면적이 50,000제곱미터 이하인 정비사업 구역에 합리적인 정비계획 등의 수립 가능성을 제공하고 구역 내 주민들의 부담을 완화하여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