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18일, 매서운 꽃샘추위와 함께 북극에서 내려온 영하 40도의 찬 공기가 강풍을 동반한 눈 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극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출근길 서울에는 최대 10㎝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서울에 내려지는 역대 가장 늦은 대설특보에 해당한다. 이번 눈 폭풍의 원인은 북극에서 떨어져나온 찬 공기가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큰 해기차를 형성하고, 이로 인해 눈구름대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18일 예상 적설량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며, 강원도에서는 최대 30㎝의 폭설이 예상된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시간당 3~5㎝의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3도 사이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3~9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극저기압은 2019년 3월 이후 6년 만에 우리나라를 강타하는 것으로, 당시에도 한파와 강풍, 대설이 동반되었다. 이로 인해 많은 눈이 내리고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눈구름은 습설로 인해 강한 바람에도 잘 흩어지지 않고 쌓이므로, 눈이 쌓이고 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시민에게 제공하는 노동 관련 무료 상담 서비스인 ‘우리 노무사’가 큰 호응을 얻으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 잡았다. ‘우리 노무사’는 노동법 지식이 부족해 피해를 입은 노동자와 영세사업자에게 무료 상담과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제도다. 노동 권익을 침해당한 광명 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취약 노동자, 10인 미만 영세사업자 중 노동법 준수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는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은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1층 노무사상담실에서 공인노무사 2명이 주관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의 야간 상담도 마련되어 있다. 또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영세사업자에게는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도 제공한다. 상담 신청은 광명시 일자리창출과(02-2680-2122), 민원콜센터(1688-3399)로 전화하거나,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share.gg.go.kr)에서 할 수 있다. ‘우리 노무사’는 2019년 8월 첫 상담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약 8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실질적인 노동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과 관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5일 2025년 청소년 자치조직 연합 발대식을 잇따라 개최했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자치조직 발대식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늘품’ 등 5개 자치조직 청소년 8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사, 지도자 및 자치조직 소개, 위촉장 수여, 레크리에이션, GPS기관라운딩 게임 활동 등이 진행됐다. 만안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자치조직은 수련관 시설과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늘품’ ▲청소년동아리 ‘만수르’ ▲재능기획단 ‘WE:D’ ▲마을미디어단 ‘On누리’ ▲대학생서포터즈 ‘같이:가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4월에 모집될 안양시미래교육협력지구 ‘학생동아리컨설팅단’도 만안청소년수련관 자치단으로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관양청소년문화의집도 금년도 청소년 자치조직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자치조직 위촉식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우리누리’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브릿지’ ▲후기청소년기획단 ‘유스이음’ 등 3개 조직 소속 청소년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식 수여 후 자치조직 청소년 간 관계 형성을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재단 관계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13일 경기도 등 관계 기관들과 해빙기 대비 관내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방문,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 현장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강현도 오산시 부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점검단은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경계부 사면, 흙막이 가시설 지지상태 등을 살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해빙기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시설은 안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봄철 집중강우에 대해서도 현장의 사전 준비, 관리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시기 지반 약화가 우려되는 만큼 경기도와 합동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도시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17. ~ 3. 28.을 해빙기 취약시기로 지정하여 관내 건설현장, 도로, 옹벽 등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소속 꿈누리FC가 지난 15일 ㈜JY스포츠매니지먼트에서 주최한 “2025 축은영컵 전국 유소년 풋살대회”에서 우승을 휩쓸며 실력을 뽐냈다. 경기도 화성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등 취미반 50여 축구팀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의왕 꿈누리FC는 초등 각 학년 부에 한 팀씩 참가했으며, 꿈누리 FC는 전승을 거둔 1학년부를 필두로 2학년, 4학년부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1학년과 2학년은 꿈누리 FC 선수로 달성한 첫 번째 우승이어서 더욱 값진 결과였다. 한편, 5·6학년부는 결승전 이후 승부차기까지 진행하며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축구 강좌를 담당하는 엄태용 감독은“이번 대회에 전 학년이 참가하여, 끈끈한 팀워크를 잘 발휘했다”고 선수들을 칭찬하며 “실력도 훌륭했지만 서로를 믿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 것이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5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로제타홀에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 개소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영재교육센터 개소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권순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원장, 이주한 고대 영재교육센터장, 신입생과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소식 이후 진행된 입학식에서는 ▲교육과정 ▲학사 운영 방침 ▲ 교수진 및 교육 환경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생 및 학부모들은 연구 프로젝트, 실험 중심의 수업에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권순영 고대 안산병원장은 “고대 안산병원은 영재교육센터가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센터가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개소식을 계기로, 안산의 우수한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영재교육센터가 우리 시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교육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영재교육센터는 선발된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행복한 중부, 건강한 도전!’을 주제로 한 가족운동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챌린지는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로 신체활동을 실천하고 건강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가자는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신체활동(걷기ㆍ등산ㆍ배드민턴ㆍ농구 등)을 실천하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뒤 각 구성원이 개인 운동 목표(1일 만보 걷기ㆍ배드민턴 랠리 10회 이상 성공하기 등)를 설정한다. 미션을 완료한 후에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톡톡’)을 통해 인증사진과 함께 네이버 폼에 제출하면 된다. 참여한 가족 중 무작위로 10가족을 추첨해 모바일 시루를 2만 원씩 지급하며, 당첨자는 4월 7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한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가족 단위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 지속적이고 활기찬 건강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관내 뿌리기업의 낡은 시설개선 등을 통한 공정혁신과 기술 품질 강화를 위한 ‘2025년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14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시흥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3개 분야 7개 사업을 통해 총 45개 기업을 맞춤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 공정혁신(노후 생산설비 개선ㆍ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 ▲기술품질(시험분석ㆍ인증획득) ▲기업애로(기업애로 컨설팅ㆍ국내외 전시회 참가ㆍ마케팅)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정된 기업은 지원 항목에 따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4월 14일 오후 5시까지이며,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 및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공지능(AI) 제조혁신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인공지능(AI)과 친환경 등 제조 산업이 변화하는 가운데 뿌리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뿌리기업이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15일 2025년도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YOUniverse(YOUth+Universe)’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합행사는 수련관 내 각 자치기구 및 동아리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시작하는 자리로,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봉사단, 청소년기자단, 청소년동아리연합회, 꿈누리카페기획단. 전통예절동아리, 대학생기획단, 대학생 서포터즈 총 9개의 자치기구 및 동아리 청소년 약 150여 명이 참석 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연합발대식에서는 청소년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도 우수 활동 청소년 표창, 각 자치 기구 및 동아리 소개 등이 진행됐으며, 2부 연합 활동에서는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청소년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청소년 자치기구가 함께하는 이번 연합행사를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자치활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이번 청소년 자치 기구 활동을 통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단원구 신길동에 소재한 시립아기별어린이집이 경기도로부터 ‘언제나 어린이집’으로 지정받고 운영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와 안산시 돌봄 정책의 일환인 언제나 어린이집은 영유아를 둔 양육자가 야간이나 토요일, 휴일 등에 긴급 또는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긴급 보육어린이집이다. 이달부터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에 나선 시립아기별어린이집(단원구 신길로 94)은 경기도 내 거주하는 6개월 이상~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라면 거주지역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오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최소 한 시간 이상 단위로 이용가능하다. 평일에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 사이에 입소가 가능하다. 비용은 시간당 3천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아기별어린이집과 아동 언제나돌봄센터로 전화 문의하거나, 시립아기별어린이집으로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수요와 급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