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5월 31일, 화성드림파크 메인 구장에서 열린 ‘2025화성특례시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개막식에 참석해 전국에서 출전한 꿈나무 야구선수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이 의회 대표로 참석했고 선수단(134팀)과 관계자 약 2천5백 명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6월2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새싹 리그, 꿈나무 리그, 꿈나무(현무)리그, 유소년(백호)리그, 유소년(청룡)리그, 주니어(청룡)리그, 주니어(백호)리그 등으로 진행된다. 배정수 의장은 “세계 야구를 제패하는 대한민국 야구의 명성은 꿈나무 선수들의 튼튼한 뿌리에서 시작됐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래의 국가대표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장미꽃이 만개한 고인돌공원에서 펼쳐진 9일간의 축제가 지난 1일, 폐막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 ‘오! 해피 장미빛 축제’는 꽃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형 힐링 축제로 마무리됐다. 오산시는 1일 오후, 고인돌공원 특설무대에서 폐막공연을 열고 시민과 함께한 축제의 마지막 장면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R·B 힙합팀 ‘Indow’의 활기찬 무대를 시작으로 뮤지컬음악팀 ‘WITH YOU’의 감미로운 선율이 이어졌고, 퓨전국악팀 ‘하나연’이 전통과 현대를 잇는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했다. 축제 기간 고인돌공원은 장미꽃과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형형색색 장미꽃과 포토존이 어우러진 산책길에는 연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플리마켓과 피크닉존 등 누구나 편하게 쉬고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꽃과 시민의 거리’를 도심 안에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미꽃이 만개한 도심 속 정원에서 시민 여러분이 쉼과 문화를 함께 즐기셨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보다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다시 찾아뵐 수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내외 사이버 위협 상황에 대한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2025년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공격자가 동시에 과도한 접속을 유발해 정보통신 서비스를 마비시키는 디도스(DDoS) 공격과 시 홈페이지의 보안 취약점을 노려 해킹을 시도하는 사이버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시는 고도화된 사이버공격 유형이 다수 포함된 훈련을 진행해 이번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훈련 결과 발견된 보안 취약점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해 홈페이지 보안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직원 보안 교육 및 해킹메일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관 정보보안 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국가 사이버 위기 경보가‘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되면서 사이버 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해 졌다”며 “사이버 위협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실전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시민 행정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 ‘다양성에서 공존으로 : 상호문화 공감’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과 외국인주민지원단체 종사자 및 내외국민 등을 대상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양방향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쇼에서는 한국에서 생활 중인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외국인 배우자와 결혼한 한국인 등 4명의 패널이 참여해 국내 입국 초기의 어려움과 입국 초기 한국어와 관련한 에피소드 등의 이야기를 실감 나게 풀어내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질의응답 코너에서는 100여 명의 참여자들과 패널 간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하며 상호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의 패널로 참석한 주승용 씨는 “이번 기회로 서로의 문화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오해를 이해로 바꿀 수 있는 다양한 토론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외국인 인구 10만 명 이상이 함께 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해 11월에 선도지구로 지정된 9-2구역(한양백두·극동백두·동성백두)이 예비사업시행자(LH)지정을 신청하면서 군포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9-2구역은 지난 29일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침'에 따라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에 대한 약 53%의 주민 동의서를 징구하고 시에 예비사업자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 이에 시는 동의서 검증절차와 관련 서류를 신속하게 검토하여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6월 중에 할 계획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예비사업시행자가 지정되는 대로 특별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내년 초에 특별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목표로 노후계획도시정비가 투명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이 6월부터 개방수유실 등 휴게공간을 전면 개방한다. 시흥시는 주중에는 옥구공원 수유실이 운영되지 않아 시민 불편을 초래한다는 판단 아래, 벅스리움 1층에 마련된 수유실을 개방수유실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정수기 시설과 화장실도 시민에게 연중 개방한다. 공원 산책 중 지친 발걸음을 달래줄 휴게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쉼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화 농업기술과장은 “벅스리움이 4월 자율관람제 개편 후 많은 시민이 방문하고 있다”라며 “공원방문객에게 좀 더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상설전시관 프로그램을 벗어나 옥구공원 및 연꽃테마파크에서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생태 체험프로그램을 신설해 더욱 사랑받는 벅스리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벅스리움은 4월부터 상설전시관 예약제 운영에서 자유 관람제로 전환되면서 현재(2025. 5. 기준)까지 9,715명이 방문했다. 특히, 6월은 27개 단체 1,000여 명이 관람을 예약하는 등 관내외 단체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가오는 7~8월에는 하절기 어린이 방학을 맞아 옥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이 구독형·소장형 전자책, 오디오북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2025년부터 분기별로 한정된 인원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던 방식을 개편해 시흥시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개선했다. 나아가 6월부터는 기존 1인당 월 대출 가능 권수를 6권에서 20권(전자책 10권, 오디오북 10권)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동용 소장형 전자책 4,660권을 확충했다. 특히 수요가 꾸준히 있는 고전과 영어원서 위주로 목록을 꾸렸고, 대출 권수에도 제한을 없애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도서 대출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시흥시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로그인 후 전자도서관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전행주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의 전자도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독서 트렌드를 반영한 전자도서관 북큐레이션을 진행해 언제 어디서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2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제5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함으로써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시민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 내 15만 보를 달성한 시민 가운데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 원권을 제공한다. 단, 1일 최대 1만 보까지 인정한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하단 커뮤니티 탭에서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를 검색해 가입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하루에 몇 걸음 더 걷는 작은 실천이 건강한 삶의 시작”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걷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한강유역환경청과 손잡고 관내 축제에서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적극 추진한다. 시는 30일 오후 3시2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향후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축제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추진하고,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홍동곤 청장은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해 깊은 이해와 실천 의지를 갖고 협약을 맺게 된 것에 감사를 표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안양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과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고, 협약서의 내용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자원순환 실천까지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지난 음식문화축제, 춤축제 등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한 바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더욱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점진적 증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5월 29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오산·화성지역 공립·단설유치원 원장 및 영양(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급식소 식중독 예방을 위한 비대면(Zoom)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생이 증가하고,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위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치원 내 식품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섭취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사계절 연중 발생하고 있다. 교육은 “우리 유치원 식품사고!! 식중독 바로 알기”를 주제로 김영민 역학조사관이 진행했으며, ▲식중독 개요 ▲식중독 발생 현황 ▲식중독 예방 및 유치원 환경관리 ▲식중독 역학조사 사례 등을 중심으로 유치원 급식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형 내용을 전달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유치원은 한 번의 식중독 사고로도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식중독 예방 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관